창문을 열면 마음이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우리 함께라서 행복한 세상...건강하게 행복한 하루 지내세요.

2024/03/22 9

[경상도의 숨은 명산 천생산] 왜적이 못 넘본 천혜의 요새 ‘테이블 마운틴’

정상의 미덕암, 멀리 금오산. 경부고속도로 구미 나들목 못미처 금오산을 두고 대구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단칼에 산 정상을 베어낸 듯한 일자一字 모양의 산이 보인다. 주검이 누운 형국이라 까마귀가 발복한다는 것으로 금오산의 안산案山 천생산이다. 대통령 부친의 무덤이 있다는 금오탁시金烏啄屍 명당. 고구려 스님 묵호자墨胡子가 저녁놀에 금 까마귀를 보고 호명한 금오산의 이름도 예사롭지 않은데 건너편 천생산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사람이 죽으면 까마귀를 통해 승천하는 것으로 여겨 산악지대에서는 조장鳥葬하는 풍습이 있었고, 까마귀가 시신을 쪼아 먹는 형국을 신성시했다. 금오金烏는 태양 속의 세 발 까마귀 삼족오三足烏, 태양의 상징이다. 이런 자리는 제왕의 터, 부귀 명당이지만 고난과 위험이 따른다고 한다. 천생산은 ..

등산 2024.03.22

남해안 섬에서 해풍 맞고 자란 쑥… 봄은 도다리쑥국과 함께 북상한다

통영 도다리쑥국 두 맛집 경남 통영엔 봄이 왔다. 터미널회식당의 도다리쑥국(왼쪽)과 동광식당의 도다리쑥국. “전부 섬에서 옵니더. 한산도, 욕지도, 매물도. 육지 쑥은 쓰면 안 됩니더. 영 파이라예.” 경남 통영 터미널회식당 여사장님은 ‘어디서 난 쑥을 쓰냐’는 질문에 상냥하지만 단호한 어투로 답했다. 산란을 마치고 금어기가 풀리는 2월부터 남해에서는 도다리가 흔하게 잡힌다. 해풍을 맞고 자라난 어린 쑥도 한산도, 욕지도, 매물도 같은 한려수도 섬들에 잔디처럼 깔린다. 계절 생선인 도다리와 제철 나물인 쑥을 넣고 끓인 도다리쑥국은 남해안의 봄을 알리는 전령사다. 가격도 두 배까지 차이가 나지만, 이뿐이라면 도다리쑥국을 찾아 통영까지 올 필요는 없었다. 부산, 김해, 창원 일대 횟집들도 일제히 도다리쑥국 ..

여행 2024.03.22

[오늘의 운세] 3월 22일 금요일 (음력 2월 13일 乙酉)

36년생 질환 있다면 동쪽 의사에게. 48년생 순조로울 때 더욱 조심하도록. 60년생 망설이거나 지체 말고 앞만 보고 가라. 72년생 자랑하거나 뽐내지 마라. 84년생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해야. 96년생 지금은 근신과 절제가 무엇보다 필요. 37년생 숫자 4, 9와 흰색 행운 부른다. 49년생 긍정의 힘을 믿고 추진하라. 61년생 계약 매매 계획했다면 이번 기회 놓치지 마라. 73년생 아랫사람 청원을 귀담아 듣도록. 85년생 동업도 다 때가 있는 법. 97년생 연꽃은 진창을 두려워 않는다. 38년생 세상사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50년생 고운 말투가 매력을 만든다. 62년생 화마 두려우니 사전 주의. 74년생 때가 왔으니 힘차게 전진하도록. 86년생 어제의 영광은 잊고 내일을 준비하라. 98년생 끈..

생활 2024.03.22

지난 5년간, 국내에서 가장 급증한 '이 암'… 남성을 공격한다

국내 사망 원인 1위는 변함 없이 '암'이다. 암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최근 가장 빠르게 증가한 암이 전립선암이라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19~2023년)의 악성신생물(암) 진료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40만8770명), 유방암(29만934명), 대장암(18만2606명) 순이었으며, 최근 5년간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은 전립선암 39.6%, 피부암 36.9%, 췌장암 34.6% 순이었다. 특히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가장 빈발하는 암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육식 위주 식습관 때문일 수도 전립선암이 급증한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원인으로 추정..

건강 2024.03.22

봄에 발목 안 아프려면… 간단한 '이 동작' 반복하세요

봄에 주로 발생해 통증을 유발하는 발목 건병증을 예방하려면, 계단처럼 턱이 있는 곳에 앞발을 걸친 상태에서 발 뒤 꿈치를 올렸다가 내리고 무릎을 20~30도가량 구부렸다가 펴는 동작을 반복하는 게 좋다. 이 동작에 적응되면 한 발로만 실시해보는 게 좋다. 봄에는 기온이 올라 야외 활동량이 크게 늘면서 발목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잘 생기는 대표적인 발목 질환이 '발목 건병증(腱病症)​'이다. 실제 야외 활동 후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의 50%가량이 건병증 진단을 받는다. 다행히도 발목 건병증은 간단한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건병증은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힘줄에 미세한 파열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힘줄이 갈라지거나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발목이나 무릎 등 많이 사..

건강 2024.03.22

물은 먹기 싫은데 수분 보충하려면?

맛·건강 모두 얻는 식품 7選 수분 보충을 위해 먹기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 건강을 위해 적절한 수분 보충은 필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성인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은 1.5~2L다. 하지만 물은 아무 맛이 없어 습관처럼 챙겨 마시기 쉽지 않다. 물을 마셔서 수분을 채우는 방법 외에, 음식 섭취를 통해 부족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 이러한 식품들은 수분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수분 보충을 위해 먹기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 ◆오이 오이는 95%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 대신 먹어도 충분히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칼로리는 13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오이는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오..

생활 2024.03.22

봄철 익혀도 안죽는 “이것” 잘못먹으면 기억상실 걸린다.

어느덧 꽃샘추위가 오고 봄이 찾아오고 있다. 봄을 맞아 산과 들 그리고 바다로 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바닷가 갯벌이나 모레사장등에 가서 조개류를 직접 채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개인이 임의로 채취한 홍합, 바지락, 멍게등에 인체에 치명적인 패류독소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불이 빠지면 갯벌에서 조개를 잡으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마트나 어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패류(조개류)를 개인이 내취해 섭취할 경우 패류독소에 중독될수 있다고 밝혔다. 패류독소 중독이란 조개, 홍합 등 패류가 독성 플랑크톤을 먹어 체내에 축적된 독성물질이 사람이 섭취했을때 발생되는 현상으로 식중독이 이에 해당된다. 패류독소는 패류를 비롯해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생활 2024.03.22

한 알에 담긴 고농축 영양… 매일 먹는 수퍼푸드 씨앗 6

씨앗은 각종 영양소가 고농도로 농축되어 있어서 소량으로도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현대인의 건강을 책임져줄 수퍼푸드 중 최근 떠오르는 것이 바로 ‘씨앗’이다. 씨앗은 각종 영양소가 고농도로 농축되어 있어서 소량으로도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조금만 먹어도 각종 다양한 영양소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샐러드나 요거트에 토핑으로 올려서 먹으면 맛도 풍부해진다.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처럼 매일 소량 먹어도 몸에 좋은 씨앗 6가지를 알아본다. ◆ 항산화 성분이 흰쌀의 30배, 와일드 라이스 와일드 라이스(wild rice)는 이름과 달리 놀랍게도 쌀이 아니다. 이는 수풀 씨앗으로 쌀보다 길고 가는 모양을 가지고 있다. 통곡물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항산화 성분은 흰쌀의 30배에 달..

생활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