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면 마음이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우리 함께라서 행복한 세상...건강하게 행복한 하루 지내세요.

2024/03/16 9

[수도권 1호선 연장 연천역 걷기길] 역 나오면 망곡산둘레길…개성보다 북쪽에 위치

망곡산둘레길~군자산둘레길 7.8km 망곡산둘레길에선 늘씬한 낙엽송, 잣나무, 소나무 군락 사이로 난 오솔길을 걸을 수 있다. 한바탕 눈물을 쏟아낸 뒤 찾아온 정적처럼 길은 고요했다. 이따금 스산하다고 여겨질 무렵이면 저 머나먼 산골짜기에서 들려온 소총수들의 총성이 닫힌 귀를 열어젖힌다. 처음엔 마뜩찮았던 그 소리도 금방 익숙해지니 어색한 자리를 환기하려 애써 내뱉는 헛기침같이 그저 인기척인 것만 같다. 리기다소나무, 토종소나무, 잣나무, 자작나무가 늘씬하게 뻗은 매력적인 오솔길은 빨리 봄이 와달라고 보채는 듯하다. 그야 그럴 만도 하다. 이곳은 진달래와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번 봄은 조금 더 특별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걸을 수 있도록 등산로를 싹 뜯어 고쳤다. 미리 망곡산둘레길과 군자산..

등산 2024.03.16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

부모님과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당신. 걱정할 거 하나 없다. 여기, 부모님을 위한 여행지를 모았다. 이시보 오리지널 막걸리.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다 ●제주의 전통주 제주 원물을 활용한 전통주, 양조장 이시보 제주 양조장 ‘이시보‘는 제주의 서쪽 대정읍의 밭 사이 좁은 길가에 자리한다. 최근 혜성처럼 떠오르고 있는 양조장이니, 당연히 유동인구가 많은 길가나 전망 좋은 바닷가에 있을 거라 예상했다. 그 짐작은 완벽하게 빗나갔다. 평범한 외관에 내부는 사무실과 작은 공장 하나가 전부다. 소박한, 그야말로 정말 ‘양조장’이다. 오리지널 막걸리는 누룩과 물, 찹쌀, 멥쌀만으로 만든다 제주에서 이시보 양조장을 운영하는 ‘부경철 대표’는 1993년생이다. 양조장을 운영할 정도면 지긋한 나이에 최소 반백은 되어야 할..

여행 2024.03.16

[오늘의 운세] 3월 16,17일 토,일요일 (음력 2월 7,8일 己卯,庚辰)

36년생 분주 다사한 하루 보내게 될 듯. 48년생 자신의 일 아니면 곁눈도 주지 마라. 60년생 추문은 하룻저녁에 천 리 간다. 72년생 명분 없다면 실속도 없다. 84년생 남이 예상치 못한 곳 공략하라. 96년생 차분히 휴식하며 다음을 대비하라. 37년생 기운 세다고 소가 왕 노릇할까. 49년생 순간의 선택이 하루를 좌우. 61년생 무리한 계획은 세우지 않는 게 상책. 73년생 마음 가는 대로 실행하는 게 좋다. 85년생 억지로 말고 자연스럽게 진행하도록. 97년생 친구의 도움은 기대 마라. 38년생 다양한 분야에 관심 가져봄이. 50년생 물건 깨지면 오히려 전화위복. 62년생 집중력 잃지 않으면 역경은 없다. 74년생 핑계 대지 말고 틈틈이 노력하도록. 86년생 최고 희망하되 최악도 대비해야. 98..

생활 2024.03.16

“이유없이 쑤시고 아파”…몸 속 염증 없애려면?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도 만성 염증부터 잘 다스려야 한다. 나이 때문일까? 갱년기라서 그런지, 온 몸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다는 사람들이 있다. 특별한 만성 질환이 없다면, 우선 만병의 근원인 염증부터 줄여야 한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발생한 몸속 염증은 각종 염증성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장기적인 만성 염증은 심혈관질환과 뇌졸중을 포함해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도 만성 염증부터 잘 다스려야 한다. 몸 속 염증 줄이는 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 ◆ 항산화, 항염증의 과일과 채소 늘리기 항염증 효능이 있는 식물성 생리활성물질 파이토뉴트리언트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좋다. 과일과 채소에는 각종 질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항산화제 등의 화학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딸..

건강 2024.03.16

날 풀리니 졸리고 나른… '춘곤증' 극복하려면?

생활 습관 개선으로 춘곤증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피로와 졸림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진다. 기운이 없고 나른해지며 집중력도 낮아진다. 봄과 함께 찾아오는 '춘곤증(春困症)' 때문일 수 있다. 춘곤증은 보통 3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일상에 지장을 받는다면 가벼운 운동과 충분한 숙면을 통해 적극적으로 극복해보는 게 좋다. ◇호르몬 변화와 영양소 부족 원인 춘곤증은 날씨나 기온 변화로 코르티솔·세로토닌·엔도르핀·도파민 등 호르몬 변화가 나타나 발생한다. 이런 변화에 인체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피로를 느끼기 때문이다. 기온이 오르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지는 것도 춘곤증의 원인 중 하나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 영양소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

건강 2024.03.16

찜질방서 많이 먹는 '미역국'… 괜히 먹는 게 아니었다?​

미역국은 찜질 중 땀을 빼며 손실한 미네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요오드 과다 섭취의 위험이 있어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또 건강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파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찜질방에 가면 흔히 달걀이나 식혜를 간식으로 많이 찾지만, 식사까지 할 경우 미역국을 먹는 경우가 많다. 왜 미역국은 찜질방을 대표하는 음식이 됐을까? ◇땀 빼면서 잃은 미네랄, 미역 통해 보충 찜질방에서 미역국을 먹으면 미네랄 보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이용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이때 노폐물뿐 아니라 체내에 꼭 필요한 미네랄과 수분이 함께 빠져나가며, 심하면 탈진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따라서 찜질 후 미역국을 섭취하면 땀 배출로 인해 부족해진 수분과 미네랄을 채우는 데 도움을 받..

생활 2024.03.16

살 빼려면 ‘과일’도 조심해야… 당분 적은 과일 5

아보카도, 블루베리, 자몽 등의 과일은 당분이 적어 살 빼는 데 효과적이다. 살 뺀다고 밥은 조금 먹고 과일을 많이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 가장 먼저 줄여야 하는 것이 바로 당분이다. 과일도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어떤 과일을 먹을 지가 중요하다. 그렇다고 당분 때문에 과일을 끊을 수는 없다. 과일은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 항산화성분, 그리고 식이섬유와 수분 보충까지 돕는 훌륭한 식품이다. 살 빼는 데 효과적인, 당분 적은 과일 5가지를 알아본다. ◆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초록색을 띠는데다 단맛이 적어 채소로 오인되지만, 사실은 당분이 적은 과일이다. 아보카도는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이 풍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항염증 작용..

생활 2024.03.16

면역력 높이고 체중 감량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풍부한 식품 5

유익균 지원해 장내 건강 증진에 도움 양파에는 프리바이오틱 성분인 이눌린이 많이 들어있다. 면역력을 높이고 체중 감량에 좋다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같은 듯 다른 두 가지 성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하자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 그 자체고,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먹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나 김치 같은 발효식품에서 발견되는 미생물이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 장내 유익균이 늘면 면역력이 강해지고,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프리바이오틱스는 섬유질과 올리고당 등인데, 직접 장에 작용하기보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됨으로써 간접적으로 장의 건강을 돕는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단점 하나는 체내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바로 ..

생활 2024.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