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935 동서트레일 백패킹 금지 구간을 걷다 [동서트레일 대전 구간 上] 21구간 르포21구간 초입 삼정생태공원에서 울창한 벚나무 그늘이 드리운 데크를 따라 대청호를 감상하며 걸음을 옮긴다. 전국 유일의 백패킹 걷기길이 될 동서트레일에서, 백패킹을 못 하는 구간이 있다. 대전 구간이다. 태안에서 시작해 서산과 당진을 거쳐 홍성으로 내려온 동서트레일은 정동 방향으로 직진하는데 갑자기 대전 구간에 들어서면 장애물에 막힌 듯 남진해서 우회해 다시 동쪽으로 흐른다. 이 장애물이 바로 대청호다.대청호는 대전 시민들의 귀중한 상수원이기에 전체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철저하게 묶여 있다. 캠핑은커녕 펜션 신규허가도 나지 않고, 음식점 또한 마찬가지다. 현재 영업하는 가게들은 대부분 운영하는 이가 옛 수몰민들이거나 그 후손인 덕에 가능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동서트레일 대전 20~22구간은 .. 2026. 8. 25. [흠뻑 특집_땀 대구 팔공산 르포] 정면 승부! 대프리카로 한티재~파계봉~비로봉~동봉~팔각정~동화사 14km8월의 팔공산은 만만치 않다. 더위에 깔딱고개가 합세해 진을 쭉쭉 빼놓았다. 정면 승부다. 8월의 팔공산 정도는 돼야 ‘땀 흠뻑 특집’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도전은 실패했다. 대프리카(아프리카만큼 더운 여름 대구를 지칭하는 신조어)를 과소평가했고, 종주의 난이도를 얕봤고, 더 이른 새벽에 산행을 시작했어야 했다. 이런 저런 후회로 한숨을 쉬며 탈출하는데, 산길이 없다. 이정표가 있고, 데크 계단을 한참 내려왔을 정도로 하산길 초입은 선명했다. 휴대폰 GPS를 확인해도 등산로 위에 있는데, 길이 없다. 되돌아가기엔 너무 가파른 경사를 내려와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 오후 6시를 막 지난다. “빽은 없다”를 무작정 외치기에는 바위를 가슴에 안고 한발 한발 숨죽.. 2026. 8. 25. 가을 초입에 딱 좋은 평화로운 평창 가볼 만한 곳 평창은 갈 때마다 볼 게 새롭게 느껴지는 여행지입니다. 계절마다 표정이 바뀌는 목장과 초원, 그리고 시원한 동굴까지, 2026년 기준으로 다시 정리한 평창 가볼 만한 곳 네 곳을 소개합니다. 대관령 삼양목장삼양목장에서 양과 놀기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운영시간 : 그린시즌(5~10월) 09:00~18:00(입장마감 17:00) / 화이트시즌(11~4월) 09:00~17:30(입장마감 16:30)입장료 : 대인 12,000원 (인터넷·전용 앱 사전예매 시 11,000원) 평창 가볼 만한 곳 중에서도 규모로 압도하는 곳입니다. 여의도 면적의 두 배가 넘는 국내 최대 초지형 목장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초록 능선과 그 위를 채운 풍력발전기가 만들어내는 풍경이 이국적입니다. .. 2026. 8. 25.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간다… 경강선 타고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숲길 코스의 비밀 남한산성 주말이나 연휴를 맞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수도권 근교 명소를 찾고 있다면 경기도 광주의 대표적인 스팟을 주목해볼 만합니다. 웅장한 돌담과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은 역사적 가치는 물론, 가볍게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산책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특히 걷는 코스에 따라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선사해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울창한 숲길 덕분에 어느 시기에 방문해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장료 0원 부담 없는 발걸음, 2026년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산책 코스남한산성 이곳 도립공원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과거 입장 요금을 전면 폐지하여 현재는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성곽.. 2026. 8. 25. 갑자기 치솟은 당화혈색소… 몸 속에 무언가 자라고 있었다 [해외토픽]CT 촬영 결과 파란색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에서 췌장 종괴가 발견됐다. 잘 조절되던 혈당이 4개월 만에 급격히 악화한 80대 여성에게서 췌장암이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영국 스톡포트 스테핑힐 병원 등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2형당뇨병을 앓던 81세 여성은 일주일간 이어진 식후 복통, 피로, 체중 감소, 심한 갈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여성은 평소 약을 꾸준히 복용하며 혈당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해 왔다.하지만 검사 결과 최근 약 2~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보여주는 당화혈색소(HbA1c)는 125mmol/mol로 4개월 전 49mmol/mol보다 두 배 이상 높아졌다. 혈당도 25mmol/L까지 상승한 상태였다.짧은 기간 혈당이 급격히 오른 데다 체중 감소와 복통까지 나타나자 의료진은 CT(컴퓨터.. 2026. 8. 25. 지금 미국은 양상추 때문에 난리라는데…우리는 괜찮을까 양상추 같은 생채소는 상한 잎이나 흙이 묻은 부분을 제거하고, 물로 여러 번 깨끗하고 씻어야 한다. 미국은 지금 양상추 때문에 난리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멕시코 중부에서 생산·가공된 아이스버그 양상추와 관련된 대규모 사이클로스포라증 집단 감염 사태를 조사 중이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17개 주에서 1만 930명이 확진됐고, 454명이 입원했으며, 2명이 사망했다. 공급업체인 테일러 팜스 드 멕시코는 지난달 관련 아이스버그 양상추를 자발적으로 리콜했다. 현재 리콜 대상 제품의 유통기한이 지나 시중에서 사라졌지만, FDA의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사이클로스포라증은 사람의 대변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기생충이다. 감염되면 설사와 복통, 식욕 저하, 메스꺼움, 피로감 등이.. 2026. 8. 25. ‘췌장에 종양’ 생기면 나타나는 변화 5가지… 뭘까? 췌장암이 생겼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신체 변화를 살펴봤다. 췌장에 종양이 생기면 피부 색이 변하거나 혈당 조절이 갑자기 어려워지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 대표적인 증상을 알아두고, 기민하게 반응해 반드시 병원을 찾도록 하자.◇황달췌장의 머리 부분에 생기는 췌두부암의 약 80%에서 황달이 나타난다. 담즙은 간에서 생성돼 지방 분해를 돕는 물질로, 담관을 통해 배출된다. 췌장에 생긴 종양 때문에 담즙이 지나가는 길이 막히면, 황색의 담즙 색소 ‘빌리루빈’이 체내에 축적돼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피부에 뚜렷한 문제가 없는데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소변·대변 색 변화몸속에 과도하게 쌓인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출되면 콜라처럼 짙은 색 소변을 본다. 반대로, 대변은 옅은 색을 띤다. 빌리루빈은 정상적인 .. 2026. 8. 25. 스트레스는 머리로 받았는데, 왜 위와 장이 먼저 아플까?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갑자기 배가 살살 아프더니 화장실이 급해진다. 시험을 앞둔 수험생,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취업 준비생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긴장하거나 걱정거리가 생기면 며칠째 변을 제대로 못 본다. 밥을 먹기도 전에 속이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한 사람도 있다. 스트레스는 분명 머리로 받았는데, 왜 위와 장이 먼저 난리를 칠까.뇌와 장(腸)은 깊게 연결되어 있다. 뇌가 스트레스를 감지하면 위와 장에도 곧바로 그 신호가 전달된다. 반대로 위와 장 상태도 뇌에 영향을 미친다. 이를 의학적으로 ‘뇌-장 상호작용’이라고 한다. 뇌-장 상호작용 장애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은 일종의 비상 모드에 돌입한다. 이때 위와 장도 평소와 똑같이 움직.. 2026. 8. 25. 오후에 ‘이 음료’ 가까이… “공복 혈당 개선에 도움” 녹차는 항산화 성분 덕에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입이 심심하면 자연스럽게 단맛이 나는 음료를 찾게 된다. 혈당에는 좋지 않은 습관이다. 대신 마실만한 다른 음료는 없을까?캐모마일, 민트, 진저 같은 차는 카페인과 당분이 들지 않았으면서도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부 차가 2형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도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시나몬 차가 대표적이다. 시나몬에는 인슐린 감수성 향상을 돕는 물질이 들어, 세포 수준에서 탄수화물 대사가 더 효율적으로 일어나도록 돕는다고 알려졌다. 미국 공인 영양사 리사 앤드류는 해외 건강 매체 이팅웰과의 인터뷰에서 “혈당 조절에 이로운 물질이 든 만큼 오후에 입가심으로 시나몬 차를 마시는 것이 혈당 관리에 도움 될 수 있다”고 말했다.녹차.. 2026. 8. 25. 이전 1 2 3 4 ··· 36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