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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9

[지도 산행 : 부산 황령산] 편백향과 밤바다 냄새… 부산 야경산행 1번지

남쪽 산꾼들은 겨우내 잔뜩 움츠려 지낸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씨 탓에 눈꽃을 제대로 즐기려면 한참을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봄이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벚꽃과 진달래가 바로 여기서부터 피어난다. 산이 제공하는 크나큰 보상 이벤트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것이다. 근대화 시기 벌거숭이 산이었던 황령산(427m)은 장기간에 걸친 조림사업의 결과 이제 울창한 숲을 갖춘 산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 편백나무와 벚나무를 집중적으로 심었기에 황령산에는 유달리 편백나무숲과 벚나무군락지가 많다. 특히 자동차도로인 황령산벚꽃길은 산 정상 아래를 지나가는데 이 길 양편에 심어져 있는 아름드리 벚나무로 인해 벚꽃 시즌이면 화려한 벚꽃터널이 장대하게 연출된다. 게다가 산 정상부까지 진달래 군락이 조성되어 있어서..

등산 2024.03.19

“구경한번 와보세요” 화개 칠불사, 태백전망대 베일 벗다

호남과 영남의 화합터 하동 화개면의 지리산 반야봉(1,732m) 남쪽, 해발 800m 지점에 포근히 안긴 칠불사 아자방이 복원공사 8년만에, 1000년 전 모습을 드러냈다. 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은 지난 1월 22일 경남도유형문화재에서 국가민속문화재로 승격 지정됐다. 봄이 오는 칠불사 이를 기념해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문을 연다. 공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3시, 오후 4시에 30명 한정으로 스님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베일에 가려졌던 숨은 명소들이 국민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한국관광공사 추천 여행지는 ▷(한시 개방) 신비한 온돌방, 하동 칠불사 아자방 ▷(한시 개방) 독수리와 친구가 되는 특별한 시간, 경남 고성독수리생태체..

여행 2024.03.19

[오늘의 운세] 3월 19일 화요일 (음력 2월 10일 壬午)

36년생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48년생 시작은 좋으나 나중이 불안한 하루. 60년생 희생과 봉사의 대가 얻게 될 듯. 72년생 자기 선택 믿고 꾸준히 가라. 84년생 감정 절제하고 사태 직시하도록. 96년생 일 처리는 소리 소문 없이 조용하게. 37년생 실행 전 한 번 더 생각하고 추진하라. 49년생 걷기도 전 뛰기가 되겠나. 61년생 때론 말할 수 없는 게 진실. 73년생 반드시 주변과 상의해 처리하도록. 85년생 겸손 지나치면 위선으로 보일 수도. 97년생 앞서려 말고 차분히 기다리라. 38년생 송도가 터가 글러 망했나. 50년생 전일의 공로 인정받게 될 듯. 62년생 남 일에 상관해봐야 백해무익. 74년생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선행 베풀도록. 86년생 정성으로 못 할 일 무엇. 98년생 지금..

생활 2024.03.19

사망원인 3위 ‘이것’…봄에 더 공포스럽다?

사망원인 3위까지 껑충 뛴 폐렴의 공포 추운 겨울에 발병률하기 쉽다고 생각하는 폐렴. 그러나 봄에도 폐렴에 대한 위험은 만만치 않다. 실제 20년 전 사망원인통계에서 10위권 안에도 들지 못했던 폐렴은 2022년 3위까지 올라섰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통계(코로나19 제외) 자료를 살펴보면, 2022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폐렴 사망률은 52.1명으로 집계되어 암과 심장질환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0년 전인 2002년에는 10만명당 사망률이 5.7명에 불과해 사망원인 14위에 머물렀으나 2022년 52.1명(3위)까지 뛴 것이다. 전문가들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가 사망원인 순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노년층에게서 위험한 폐렴이 봄철에도 위험 인자로 다가올 수 있어..

건강 2024.03.19

“달리기는 오후, 요가는 저녁에”…아침에 하기 좋은 운동은?

오전 운동은 체중 관리에 효과적, 저녁에는 느린 속도의 요가나 필라테스 언제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언제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이점을 줄 수 있단 점은 간과하기 쉽다. 가령, 아침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더 꾸준히 실천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 체력이 향상되지만, 아침 운동은 몸이 풀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부상 당할 위험이 높아진다. 반면, 퇴근 후 저녁에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는 해소되지만 너무 격렬한 운동을 할 경우 수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대형 헬스클럽 체인 데이비드 로이드의 퍼스널 트레이너 잭 클라스턴은 “우리 몸은 내부에 24시간 작동하는 생체시계가 있어 언제 먹을지, 언..

건강 2024.03.19

탄수화물 덩어리 이제는 안녕~‘새우 숭채 만두’

숭채 만두는 전통적인 궁중 요리 중 하나로, 배추로 만두소를 감싸 만드는 음식입니다. 탄수화물 폭탄인 밀가루 만두피 대신 배춧잎 활용해 혈당과 칼로리 걱정 덜었습니다.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연근 고기전 만두소는 각종 채소와 고단백 새우로 꽉 채웠습니다. 조리법대로 채소를 쪄내면 단맛이 충분히 강해지니 초간장은 살짝만 찍어 드세요! 뭐가 달라? 배추로 만든 건강한 만두피 배추는 혈당지수(GI) 23, 열량은 100g당 12kcal로 낮아 당뇨병 환자가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섭취 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합니다. 배추의 푸른 잎에는 철분·칼슘·엽록소·비타민C가 많고, 노란 속심에는 비타민A가 풍부합니다. 배추 속 비타민C는 다른 채소나 과일과 달리 열이나 나트륨에 의한 ..

생활 2024.03.19

[건강먹방] “한 번? 세 번?”…고기 몇 번 뒤집어야 맛있나

자주 뒤집을수록 더 잘 익어...돼지는 분홍색 띠는 것, 소는 살코기에 근내지방 곱게 박힌 게 좋아 한 번이든 여러 번이든 뒤집는 횟수는 맛과 큰 관계가 없다. 오히려 고기를 자주 뒤집으면 효율적으로 고기를 익히는 게 가능하다. 고기를 구울 때 뒤집는 횟수는 갑론을박의 단골 주제다. 소, 돼지 등 고기를 불판에 구워먹는 조리법이 흔한 우리나라에선 저마다 의견이 다르다. “세 번 뒤집는 게 적당하다” “자주 뒤집으면 맛이 없다” 등 여러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고기 뒤집는 횟수에 대한 진실을 알아본다. 한 번이든 여러 번이든 뒤집는 횟수는 맛과 큰 관계가 없다. 오히려 고기를 자주 뒤집으면 효율적으로 고기를 익히는 게 가능하다. 식품 과학자이자 ‘더 푸드 랩(THE FOOD LAB)’의 저자 켄지 로페즈 ..

생활 2024.03.19

다른 채소보다 ‘이것’ 더 잘 씻어야…”대장균 증식 빨라”

시금치, 케일 등 다른 잎채소에서는 항균 즙 나와 상추 류 채소는 다른 잎채소에 비해 대장균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상추 등 상추 류 채소가 다른 잎채소보다 대장균 오염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크대 식품 안전과 연구팀에 따르면 양상추를 포함한 녹색 잎채소의 물리적 구성은 특히 실온에서 대장균 박테리아의 서직지가 된다. 그런데 양상추 등 상추 류 채소와는 달리 시금치, 케일, 콜라드와 같은 잎채소는 대장균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의 멩이 동 박사는 “실온 이상에서 대장균은 상추 류 채소에서 매우 빨리 증식한다”며 “그러나 화씨 39도(섭씨 3.89도)에서 냉장 보관하면 대장균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어든다”고 말했다. 그는 “상추에서 대장균 발병이 많이 발생하지만 ..

생활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