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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9

[경상도의 숨은 명산 상주 갑장산] 러브 스토리와 다정불심…각별했던 ‘사벌국 鎭山’

정상에서 바라본 상주벌, 한 때 사벌국이었다 눈 내리는 아침, 차들은 거북이걸음 하지만 일 년 중 가장 로맨틱한 시절, 눈은 서로에게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감각적인 날씨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창문을 열고 내다보기도 하고 이야기 나누거나 사진을 찍거나 전화를 건다. 한적했던 시가지는 술렁거린다. 나뉘었던 세상이 합쳐지며 모두에게 눈이 내린다. 풋눈처럼 조금씩 푸설푸설 흩날린다. 상주는 옛날 초기국가 시대에 사벌국沙伐國이었다. 경상북도에 있었던 소국으로 일명 사량벌국沙梁伐國, 조선시대에는 영남의 큰 읍락으로 농경지가 넓어 물산이 풍부하고 학문의 중심지였으나 지금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다. 예로부터 쌀·누에고치·곶감의 산지로 ‘삼백三白’의 고장이라 했다. 눈 내리는 상주 시내를 벗어나니 왼쪽으로 보이는 갑..

등산 2024.03.01

비용은 적게, 즐거움은 두 배!반값으로 즐기는 강진 여행

전남 강진군이 가족 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비 절반을 환급하는 ‘반값 가족여행’을 시행한다.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 명소부터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 다채로운 축제까지 반값으로 알차게 즐겨 보자. ⭐ 추천 장소 ⭐ 고려청자박물관(디지털박물관) - 가우도 – 다산초당 – 백련사 - 강진책빵 그 시절 잇템을 만나보는 청자박물관&디지털박물관 디지털박물관 2층 인피니티 미러 존 2007년, 태안 앞바다에서 1,300여 점의 고려청자와 항아리를 실은 난파선이 발견되었다. 배에서 나온 목간(나뭇조각에 쓴 편지)을 통해 이 많은 청자가 약 800년 전 강진에서 만들어져 개성의 왕실과 귀족에게 보내진 것임이 밝혀졌다. 이러한 발견은 강진이 중요한 고려청자 생산지임을 증명한다. 청자의 매력을 알아보고자 한다면 청자박물..

여행 2024.03.01

[오늘의 운세] 3월 1일 금요일 (음력 1월 21일 甲子)

36년생 심뇌, 혈관 질환 있다면 각별히 주의. 48년생 사나운 개도 먹여 주는 사람은 안다. 60년생 서운함 있어도 이해하고 넘겨야. 72년생 선택 기로에서 갈팡질팡 마라. 84년생 뜻밖 불청객으로 시간 낭비. 96년생 정체 두렵지 지체는 두렵지 않다. 37년생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노래까지 되겠나. 49년생 남의 허물은 입 밖에 내지 마라. 61년생 거시적 안목에서 봐야 해결책 있다. 73년생 지나친 고민은 오히려 해결에 방해. 85년생 무심코 한 말로 종일 고민. 97년생 붉은색과 숫자 2, 7이 행운 부른다. 38년생 뜻밖의 벼락감투를 쓸게 될 수도. 50년생 골절상 등 안전사고 대비. 62년생 평소 주위 사람과의 친교 잘 맺어 둬라. 74년생 쥐도 새도 모르게 조용히 처리하도록. 86년생 내..

생활 2024.03.01

여성 심근경색은 흉통 아닌 다른 증상… ‘이 증상’ 생기면 즉시 병원으로

여성은 가슴 통증 대신 극심한 피로, 호흡곤란, 메스꺼움 및 소화불량 등의 심혈관질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심혈관질환은 중년 여성의 주된 사망원인이다. 미국 폭스 뉴스의 전문가들은 50세 이상 여성은 심장 건강과 관련된 위험 요인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중년 여성의 심장건강 위험 요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다양한 위험요인 미국 노스웰 건강 심장 전문의 스테이시 로젠은 “성인 여성의 45%가 심혈관질환을 앓는다”며 “심장 건강의 위험 요인들을 확인해 심혈관질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월경 ▲불안과 우울증 ▲유방암 치료 ▲류마티스 질환 등이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다. 웹엠디 최고 의료 책임자인 존 와이트는 “비만하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신체활동이 부족한 경우에는 당뇨병을 비롯..

건강 2024.03.01

우울한 기분 없앨 때 가장 효과 좋은 ‘운동’… 남녀 달랐다

우울할 땐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이는 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격렬하게 움직일수록 그 효과는 커졌다. 호주 퀸즐랜드대 크리스 론스데일(Chris Lonsdale) 교수팀은 우울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동작을 확인하기 위해 1만 4170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218개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요가, 걷기, 조깅, 근력운동, 혼합 유산소 운동 등 모든 동작이 우울감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모든 동작 강도가 올라갈수록, 그룹 운동일수록 증상 완화 효과가 컸다. 춤, 인터벌 트레이닝 등이 걷기나 정적인 근력 운동보다 우울감 해소에 탁월했던 것. 실제로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 수치가 고강도 그룹 운동일수록 높아졌다. 성별에 따라 특히 효과 좋은 동작이 달랐는데, 여성..

건강 2024.03.01

중년 여성이 꼭 줄여야 할 음식 vs 챙겨야 할 음식

빵, 과자, 라면-국수, 고기 비계 등 탄수화물-포화지방 줄여야 고지혈증을 출발점으로 해서 혈관병이 증가하는 중년에는 탄수화물 음식, 고기 비계 등을 줄이고 잡곡밥, 생선 섭취를 늘리는 게 좋아. 중년이 되면 몸의 변화를 실감한다. 특히 갱년기 증상이 두드러지는 여성이 더욱 그렇다. 젊을 때의 나쁜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을 이어가면 걷잡을 수 없이 몸이 망가질 수 있다. 몸매만의 문제가 아니다. 생명까지 위태롭게 하는 혈관병이 움트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중년 여성이 점차 줄여야 음식, 챙겨할 할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자. 고지혈증 얕보면 안 된다… 위험한 뇌졸중의 출발점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은 혈압 조절, 혈관-뼈 보호, 비만 예방 등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갱년기 전후 에스트로겐이 사라지면서 다양한 ..

생활 2024.03.01

[건강먹방] 짜장면vs짬뽕…그나마 살 덜 찌는 쪽은?

짜장면이 짬뽕보다 열량 높아...하루 두 끼 먹으면 하루 권장량 훌쩍 중식 대표 메뉴인 짜장면과 짬뽕은 국물 여부와 맛을 기준으로 고르는 사람이 많다. 중식 대표 메뉴인 짜장면과 짬뽕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어머니와 아버지 중 누가 더 좋냐는 물음처럼 쉽사리 고르기 어렵다. 국물과 매콤한 맛이 끌리는 날엔 짬뽕, 국물없는 면이 당기는 날엔 짜장면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국물 여부와 맛이 기준이 되는 것이다. 두 메뉴는 열량과 영양성분에도 차이가 크다. 짬뽕은 짜장면보다 열량이 낮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짜장면 한 그릇은 약 800Kcal, 짬뽕은 690Kcal 정도다. 열량은 음식 섭취 후 몸속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정도를 양으로 환산한 것이다. 이 에너지는 신체 활동의 원동력으로 쓰이지만 축적..

생활 2024.03.01

속 쓰리고 더부룩하고… 흔한 위염, 바로 ‘이 식습관’ 때문

위암이 많은 지역에서는 짜고 매운 음식, 소금에 절인 채소와 생선, 불에 직접 태워 익힌 고기, 훈제 생선, 질산염성분이 많은 식수를 즐겨 먹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직장인들이 흔히 겪는 ‘위염’은 건강검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질환이다. 속 쓰리고 더부룩한 증상이 계속 반복되면, ‘만성 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사실, 위염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급성 위염이라면 갑작스러운 통증이 명치에 발생하거나 구역, 구토를 겪을 수 있지만, 만성 위염이라면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감, 속쓰림 등의 사소한 증상만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 및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이다. 위암이 많은 지역에서는 짜고 매운 음식, 소금에 절인 채소와 생선, 불에 직접 태워 익힌..

생활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