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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9

데이트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봄의 산 '인왕산'

정상에서 윤동주 시인의 언덕 쪽으로 내려가다가 돌아본 풍경. 산 전체가 바위다. 그 뒤로 도심의 풍경이 펼쳐진다. 인왕제색도의 풍경이 언뜻 비친다. 인왕산은 봄의 산이다.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하던 시절 인왕산은 멀리서 바라만 봐야 했던 그림에 불과 했다. 겸재 정선이 그린 인왕제색도의 실제 모델이지만 멀리서 바라만 봐야 했던 인왕산은 그 그림 보다 감동이 적었다. 일반인들이 맘 놓고 다니게 되면서 제일 먼저 인왕산을 즐겨 찾던 사람들은 산을 좋아하는 이른바 ‘산꾼’들이었다. 그들에 의해 인왕산의 매력이 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주말이면 손에 손 잡고 다니는 산책 코스가 됐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인왕산의 매력을 사진으로 알렸다. 그렇게 현재에 이른 인왕산이 새로운 데이트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랑..

등산 2024.03.08

물메기보다도, 추도

꼼치는 깊은 수심에서 서식하다 산란기인 12~3월이 되면 얕은 연안으로 올라와 잡힌다. 못생기고 탄력 없이 흐물거리는 살을 가진 이 생선은 동해에선 곰치, 남해에선 물메기라 불린다. 여전히 바람이 차갑던 어느 날, 통영 추도로 향했다. 봄이 오기 전 별미 물메기탕 한 그릇을 꼭 먹어야 했기에. 섬 둘레길 어디에서나 바다가 조망된다 ●물메기 없는 물메기섬 어느 오후, 통영항에서 추도로 가는 배에 올랐다. 봄이 코앞에 와 있지만 여전히 날씨는 추웠고 바닷바람은 거칠었다. 추도는 통영에서 남서쪽으로 14.5km 거리에 있는 작은 섬이다. 위치상으로는 미륵도, 사량도, 두미도, 상노대도, 욕지도, 우도, 연대도 등에 크게 둘러싸여 있지만, 각각의 섬들과 거리가 멀어 마치 넓은 바다에 홀로 떠 있는 듯한 느낌을 ..

여행 2024.03.08

[오늘의 운세] 3월 8일 금요일 (음력 1월 28일 辛未)

36년생 집착은 근심과 걱정을 초래. 48년생 지난 일에 왈가왈부할 것 없다. 60년생 삶에 가장 위중한 병은 오만방자. 72년생 파종도 않고 추수할 것부터 계산해봐야. 84년생 도움 필요하다면 개띠에게 청하라. 96년생 기도와 정성이 필요할 듯. 37년생 경거망동이 자신을 다치게 할 수도. 49년생 어떠한 경우에도 중도 포기는 마라. 61년생 당장은 현실성 없어도 미래를 보고 진행하도록. 73년생 보상 있으니 최선 다하도록. 85년생 분수를 지키면 하루가 평안. 97년생 때로는 말할 수 없는 것이 진실. 38년생 새도 날려면 먼저 움츠리는 법. 50년생 모든 행위에 앞서 선택 기준은 가족. 62년생 부족한 부분 채워가는 시기라 생각하라. 74년생 최고를 희망하되 최악도 대비해야. 86년생 지인 통해 뜻..

생활 2024.03.08

“골다공증은 병이 아니다”

골다공증의 불편한 진실 우리나라 54세부터 66세까지 여성은 국가 건강검진을 통해 무료로 골다공증(osteoporosis)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국가에서 여성 건강을 위해 배려하는 정책이라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그래서 중년 여성들이 각종 의료기관에서 골다공증 검사를 많이 받고 있다. 골다공증 검사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EXA,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이라는 골밀도 측정 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침대에 5분 정도만 누워있으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다. 곧바로 결과지가 출력되고 담당의는 결과를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골다공증이 있으시군요, 약을 좀 복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뭐라고요? 평소에 내가 건강관리를 잘해 왔는데 골다공증이 있다고요?” 의료현장..

건강 2024.03.08

혼자 헬스 하던 50대 여성 숨져… 운동이 독 되는 경우

급속 노화 중년의 몸... “안전 운동”이 가장 중요 중년부터는 전신 노화와 함께 무릎 기능도 자연스럽게 퇴화한다. 무릎 관절을 사용하는 운동 시 무리한 움직임을 피하여 손상을 예방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외진 곳에서 혼자서 운동하던 50대 여성이 뇌출혈(뇌졸중)로 쓰러졌지만, 발견이 늦어 응급 처치를 하지 못해 결국 숨졌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이른 아침 인적이 드문 곳에서 운동하던 이 여성은 뇌혈관이 터지며 쓰러졌으나 한참 뒤에 이웃이 발견했다. 중년의 나 홀로 운동, 왜 위험할까? 운동이 독이 되는 경우를 다시 알아보자 “건강 위해 운동 나섰다가”… 환절기 야외 운동이 위험한 이유 50대 여성은 평소 고혈압이 있었는데 뇌졸중으로 진행된 것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

건강 2024.03.08

매달 수산물 최대 50% 할인…해수부 “소비 늘리려고…동네 마트서도 행사”

수산물 반값 행사가 매달 개최된다. 대형마트, 동네 중소형 마트 등 모든 곳에서 실시된다. 수산물 물가를 안정시키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는 전국 45개 온·오프라인 업체(온라인 27개, 오프라인 18개)에서 수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를 매달 진행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수부 관계자는 "그동안 매출액 1000억원 등 기준을 근거로 수산물 할인 행사 업체를 선정했는데, 자연드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같은 생협이나 동네 중소형 마트에서도 수산물 할인 행사를 열 수 있도록 매출액 기준을 800억원으로 낮췄다"며 "할인 행사 업체는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해수부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하고자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

생활 2024.03.08

고기 실컷 먹고 또 공깃밥… 간 망가지는 나쁜 식습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있으면 간암, 치매 위험 높아져 지나치게 포화지방이 많은 고기 비계를 자주 먹고 밥, 면을 곁들이면 지방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간 질환 중 가장 위험한 병은 역시 간암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 술(알코올)이 주요 원인이지만 최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고열량-고포화지방 음식 섭취가 늘면서 살이 찌고 간도 나빠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간에도 지방이 지나치게 많이 쌓이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내 간을 지킬 수 있을까? 비알코올성 지방간 있으면… 간암, 치매 위험 높아진다 최근 국제 학술지 AAMS(Annals Academy of Medicine Singapore)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1.5배 높다는 논문이 실렸다. 술을 ..

생활 2024.03.08

폐경기 여성, 체중 조절 위해 ‘이것’ 드세요

갱년기 여성은 체중 감량을 돕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여성은 노화로 인해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서 ▲안면 홍조 ▲식은땀 ▲질 건조증 ▲수면장애 ▲우울 및 불안 ▲기억력 문제 등 여러 갱년기 증상을 겪는다. 최근,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식단이 영국 데일리 메일 온라인에 보도됐다. ◇체중 감량 돕는 항염증 식단으로 전문가들에 의하면, 갱년기 여성을 위한 식단은 체중 감량 효과가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갱년기 여성의 체중 감량은 안면 홍조 증상을 개선하고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을 낮췄다. 식사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항염증성 식품들로 구성해야 한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월경 생리학 연구원 샐리 킹은 “균형 잡힌 항염증성 식단은 폐경 전후 증상을 ..

생활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