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면 마음이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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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9

겨울 백두대간 제 1철칙, 장갑 벗지 마세요

[여자 둘, 겨울 백두대간 걷다] 백복령~보현사 연속 종주 동계 백두대간의 눈보라를 뚫고 나온 김영미 대장(왼쪽)과 김송희씨의 얼굴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렸다. “눈이 엄청 온대. 백두대간 구간 종주 같이 갈래?” 2023년 1월, 아시아 여성 최초로 남극점까지 1,185km(도상 직선거리 1,130km)의 거리를 혼자서 도달한 영미 언니의 연락을 받았다. 언니와의 인연은 우연히 시작됐다. 어느 여름 한강 둔치에서 달리기를 하던 우리 부부를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언니가 알아봤다. 정확히는 부부가 아니라 내 남편 재민을 알아봤다. 대학산악부 시절에 언니를 네팔 등 여러 곳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했다. 나는 언니가 남극 원정을 준비할 때 같은 동네다 보니 식량 포장을 도와주면서 인연을 더해갈 수 있게 됐다..

등산 2024.03.02

서촌 한 바퀴,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 6

서촌을 한 바퀴 천천히 거닐며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데이트코스 6곳을 소개한다. ●0fr Seoul 파리 감성, 오에프알 서울 종종 도심에서 멀어지고 싶을 때, 서촌을 찾는다. 서촌은 인왕산 동쪽와 경복궁 서쪽 사이에 있다. 유난히 고즈넉하고 포근한 동네다. 옛 모습 그대로인 골목길에는 편집숍이 속속히 들어서 있고, 낡은 한옥 내부에는 희귀한 작품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다. 오에프알은 1996년, 파리 마레 지구 한 귀퉁이에서 시작한 서점 겸 편집숍이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문구류를 주로 판매하고 희귀한 매거진, 북커버 디자인 등 예술 관련 서적을 다수 보유 중이다. 서촌에 위치한 오에프알 서울은 파리 0fr의 아시아 최초의 분점이다. 일주일마다 프랑스 파리에서 직송한 서적과 패션 아이템을 전시, 판매한..

여행 2024.03.02

[오늘의 운세] 3월 2,3일 토,일요일 (음력 1월 22,23일 乙丑)

36년생 자신 아는 것만큼 현명함 없다. 48년생 결과 기대 이하라도 실망 마라. 60년생 경쟁자 실수 대비하도록. 72년생 삼 년 벌던 논밭도 다시 보고 사라. 84년생 쓰고 남은 뒤 인심 베푸는 경우 있나. 96년생 인생 명답은 있어도 정답은 없다. 37년생 마음 활짝 열고 다가가라. 49년생 알아도 아는 척 마라. 61년생 새 오길 바라거든 나무부터 먼저 심어야. 73년생 의욕만 갖고서는 이룰 수 있는 것 없다. 85년생 인내하면서 조금만 기다리도록. 97년생 어두운 밤길 촛불 얻은 격. 38년생 질환 있다면 남쪽 의사에게. 50년생 자금 회전 여의치 않을 수도. 62년생 얻기보다 지키기 더 어려운 법. 74년생 어쩔 수 있나 진행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86년생 동쪽은 얼씬도 마라. 98년생 답답..

생활 2024.03.02

혈압 급격히 변동한다면...심정지 위험 높다

수축기 혈압 40㎜Hg 상승, 심정지 위험 88% 증가 일정 시간에 걸쳐 혈압이 급격히 변동하는 것 자체만으로 급성 심정지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고혈압이 심근경색, 심방세동,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합병증과 급성 심정지 발생률을 높인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국내 연구에서는 고혈압 환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견줘 급성 심정지 발생 위험이 65.4%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혈압 전 단계 역시 급성 심정지 위험을 21.3% 높이는 요인이었다. 그런데 이런 고혈압 상태가 아니더라도 일정 시간에 걸쳐 혈압이 급격히 변동하는 것 자체만으로 급성 심정지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새롭게 제시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윤기·최종일 교수 연구팀은 2009∼2011년 국가건강검진 ..

건강 2024.03.02

파킨슨병 환자, ‘이것’ 했더니 신경 퇴행 좋아져

떨림 증상 등 불러오는 도파민 시스템의 개선 도와 고강도 운동이 파킨슨병의 속도를 늦출 뿐만 아니라 파킨슨병과 관련된 신경 퇴행을 역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뇌 보호 효과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킨슨병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신경질환이다. 204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2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질환을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NPJ 파킨슨병(NPJ Parkinson’s Diseas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고강도 운동이 파킨슨병의 속도를 늦출 뿐만 아니라 파킨슨병과 관련된 신경 퇴행을 역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뇌 보호 효과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지 4년 미만인 환자 10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질병의 초..

건강 2024.03.02

“나이 들수록 고기 꼭 챙겨 먹어라?"

오히려 과자, 빵이 더 위험하다 고기는 건강을 해치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건강한 삶을 위해 고기 섭취는 필수적이다. 삼겹살, 불고기 등의 고기는 다른 반찬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혈관 건강을 해치고, 살이 잘 찌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나이들수록 고기를 챙겨먹는게 건강에 좋다"고 말한다. 고기가 건강에 좋은 이유가 무엇일까. 전문가가 밝힌 건강하게 고기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 노화, 단백질 보충 위해 고기 섭취 필요! 나이가 들어 줄어드는 근육량을 고기 섭취를 통해 보완할 수 있다. 고기 섭취가 줄어들 경우 근육량이 줄고, 골절로 이어질 위험도 커진다. 노인의 경우 영양 흡수율도 떨어져 영양 결핍이 쉽게 올 수 있으니 나이가 들어도 건강을 위해 고..

생활 2024.03.02

생수 대신?… 보리차 꾸준히 마셨더니, 몸에 변화가?

몸속에서 중금속, 니트로소아민 등 발암성 물질 흡착하여 배출 요즘은 생수에 밀려 보리차가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과거 건강을 지켜주던 최고의 음료로 주목받았다. 요즘도 아기에게 먹이는 엄마들이 적지 않다. 페트병 생수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물을 정화할 때 사용한 플라스틱 필터 때문이라고 추정한 반면, 다른 연구자는 페트병에서 떨어져 나간 물질 때문이라는 주장을 한다. 예전에 즐겨 마시던 집 보리차가 생각난다. 아기도 마시는 보리차, 왜 안전하고 건강에 더 좋을까? 보리차 꾸준히 마셨더니… 중금속, 니트로소아민 등 유해물질 배출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보리는 몸속에서 각종 중금속, 니트로소아민(Nitrosoamine)과 같은 유해-발암성 물질을 흡착하여..

생활 2024.03.02

나트륨 줄인 이색 김치~ ‘가지겉절이’ 만들어 봐요

김치는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반찬이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아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오늘은 소금 없이 건강하게 만든 ‘가지겉절이’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가지겉절이 가지를 살짝만 찌고 물기를 꽉 짜내면 식감이 물컹하지 않습니다. 만약 익힌 가지 특유의 식감이 싫다면, 생으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식감이 배추김치 못지않습니다. 부족한 아삭함은 무와 배추가 채워줍니다. 뭐가 달라? 배추 대신 가지로 만드는 김치 가지의 윤기 나는 보랏빛을 내는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 가지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 혈관을 깨끗하게 해 심혈관질환 예방을 돕습니다. 가지는 100g당 17kcal로 열량이 ..

생활 202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