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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7051

“고혈압인 줄 모르고 방치하는 사람 너무 많아”... 최악의 식습관은? 국내 고혈압 조절률 아직도 뚜렷한 향상 없어 대한고혈압학회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자료에 따르면 1300만 명의 고혈압 환자들 가운데 남성은 720만 명, 여성 580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자신이 고혈압인 줄 아는 사람(인지율)은 77%, 치료율은 74%, 조절률은 59%였다.  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의 30% 가량이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약 1300만 명에 해당하는 엄청난 숫자다. 그런데 내가 고혈압인 줄 알고 있는 사람은 36%, 혈압 관리를 제대로 하는 조절률은 33%에 불과하다는 조사도 포함됐다. 장기간 고혈압을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 등 장애가 남는 심장-뇌혈관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위험한 고혈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고혈압 ‘대란’.. 2024. 11. 15.
스쿼트로는 근력만 키운다? ‘유산소 효과’도 입증 근력 운동으로 분류되던 ‘스쿼트’가 예상외로 매우 높은 수준의 유산소 운동이기도 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팀(홍성현 박사후연구원)이 스쿼트가 높은 수준의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22명의 건강한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5세트의 스쿼트 운동을 진행하게 하고 이들의 최대 산소 섭취량을 정밀하게 측정했다.최대 산소 섭취량이란 단위 시간 내 최대로 산소를 섭취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지구력 운동을 하면 높아지고, 노화에 따라 낮아진다. 심혈관질환이나 성인병 예방을 위한 체력조성의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분석 결과, 참가자들 대부분은 첫 번째 세트부터 스쿼트 운동 중 산소 섭취량이 최대 산소 섭취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력이.. 2024. 11. 15.
비염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맘때 콧물, 더 심각한 ‘이 병’이 원인 평소에 증상이 심하지 않던 비염 환자들도, 날이 추워지면 꼭 코가 막히기 시작한다. ‘또 시작이군’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않는 게 좋다. 비염 때문인 줄 알았던 게 사실 축농증 탓일 수 있다.비염은 알레르기나 외부 자극 물질, 점막 내 자율신경계 이상 등에 의해 생긴다. 점막이 충혈되고, 맑은 콧물이 나며, 재채기가 잦아지는 게 특징이다. 축농증은 코점막 말고, 코 근처 얼굴 뼛속에 있는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코막힘 ▲기침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안면 통증 ▲고름 같은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염이 심해졌을 때의 증상과 혼동하기 쉽다.비염인지 축농증인지 가늠하려면 ‘콧물 색’을 확인한다. 비염은 대개 맑고 투명한 콧물이 나온다. 콧물이 누렇거나 초록빛을 띤다면 .. 2024. 11. 14.
홈헬시라이프풀업 몇 개 가능?…근지구력 향상시키려면 ‘이렇게’ 운동해야 헬스장에 가면 종종 ‘3대 몇 치냐’는 말을 듣는다.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로 측정되는 3대 운동의 무게는 근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지만, 실은 근지구력도 근력만큼이나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이를 키울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근지구력도 근력만큼이나 중요하다 근지구력이란?근력이란 한 번의 수축으로 발휘할 수 있는 최대 힘을 말하며, 이는 근수축에 동원되는 근섬유 수에 따라 결정된다. 즉, 근섬유가 많이 동원될수록 발휘하는 힘이 커진다. 이에 반해 근지구력은 이 힘을 반복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한 번의 푸시업을 잘하는 것이 근력이라면, 여러 번 반복할 수 있는 것이 근지구력이다.근지구력이 부족하면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쉽게 피로를 느끼며, 장시간 반복 작업 시 요통.. 2024. 11. 14.
찬바람 부니 간지러운 눈…긁지 말고 ‘이렇게’ 해결 최근 갑자기 눈이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났다면, 질환이 숨어 있을 수 있다. 가을철 건조한 대기와 급격한 일교차로 눈이 건조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며 다양한 안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눈이 간지러우면 흔히 손으로 눈을 비비고는 하는데, 질환이 원인이라면 악화될 위험이 있어 주의가 당부 된다. 가을철 눈이 가렵다면 안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가을바람에 간질거리는 눈, 그 원인은?가을철 눈을 간지럽게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은 안구 건조증이다. ‘건성안’이라고도 불리는 안구 건조증은 눈물 생성이 부족하거나 증발이 많아질 때 발생한다. 가을에는 습도가 낮아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 탓에 눈물 증발이 촉진되어 질환이 발생?악화되기 쉽다. 또, 곧 있으면 가동될 난방기들도 눈을 한층 건조해지게 만들어 안구 건조증 위험을.. 2024. 11. 13.
11월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가...예방하려면 '이렇게'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겨울철(11월~4월)에 자주 발생한다. 지난 9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식중독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41주 차(10월 6일∼12일) 24명, 42주 차(10월 13일∼19일) 27명, 43주 차(10월 20일∼26일) 28명, 44주 차(10월 27일∼11월 2일) 3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사계절 모두 나타나지만 주로 겨울철에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다른 바이러스와 달리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을 정도로 추위에 강하며,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의 증상과 치료, .. 2024. 11. 13.
"잠시 운동 쉬면 근육 빠져?"…‘이 기간’ 안에 다시 하면 근육 빠르게 붙어 ‘10주 안’에 근육운동 재개하면…최대 근력·근육량 빠르게 원상회복 가능 헬스클럽에서 근육운동을 하다 중단했더라도 '10주' 안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 빠른 속도로 원상 회복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력과 근육량이 신속히 제자리를 찾는다.   헬스클럽에 다니다가 어떤 사정이 생겨 근육운동(저항운동)을 중단하는 사람이 꽤 많다. 이 경우 그동안 기른 근력(근육의 힘)과 근육량(근육의 크기)은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까? 아니면 서둘러 다시 헬스클럽에 나가면 옛 운동 효과와 이점을 회복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이 갖기 쉬운 이 궁금증을 풀어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위베스킬라대, 프랑스 장모네대 등 공동 연구팀은 근육운동을 10주 동안 한 뒤 ‘10주 동안’ 쉬었다가, 다시 꾸.. 2024. 11. 12.
허리 통증 있는데… 운동, 해? 말아? 운동은 허리를 아프게도, 덜 아프게도 한다. 그래서 허리 통증을 겪는 많은 사람이 고민한다. 운동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12주 이상 오래 통증이 지속된 만성기 환자는 운동해야 한다. 캐나다 근로건강연구소 연구팀이 63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61건의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 만성 허리 통증 환자는 운동했을 때 오히려 예후가 좋아졌다. 통증은 완화되고, 허리 기능 회복은 촉진됐다.4~12주간 통증이 지속된 아급성기 환자는 운동 강도를 저강도 운동부터 시작해 서서히 강도를 올리며 운동을 하면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다만, 강한 통증이 4주 미만으로 갑자기 허리가 아픈 급성기 환자는 정확한 원인 진단 없이 임의로 운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앞선 연구에서 이 환자들은 아무리 경도로 운동을 해도 예후.. 2024. 11. 12.
무조건 운동이 최고라고?... 때론 가벼운 ‘산책’이 더 좋은 이유 6 가벼운 산책은 매일 반복해도 몸에 무리가 없고, 격렬한 운동으로 얻을 수 없는 건강상 이점들이 있다.  운동이 좋은 건 누구나 잘 안다. 하지만 매일 격렬한 운동이 몸에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사실, 체력도 시간도 부족하고 관절 손상이나 몸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도한 근력운동이나 달리기는 매일 하는 것보다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반면, 가벼운 산책은 매일 반복해도 몸에 무리가 없고, 격렬한 운동으로 얻을 수 없는 건강상 이점들이 있다. 가벼운 산책이 몸에 좋은 이유 6가지를 알아본다.   ◆ 즉각적인 스트레스 해소가벼운 산책, 즉 걷기는 즉각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걷기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떨어뜨리는 확실한 기능을.. 2024.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