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은 손상되기 전 일상 속 관리로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불가능해 닳지 않도록 예방적 관리를 하는 게 최선이다. SNS엔 테니스부터 골프, 등산까지 운동을 즐기며 찍은 인증샷이 가득하다. MZ세대 사이에선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사진 업로드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열심히 운동하다 보면 가끔 찌릿하며 무릎이 쑤시곤 한다. 젊은 나이를 믿고 ‘열심히 운동한 탓에 생긴 근육통인가?’하고 넘어가기 쉽지만 연골이 보내는 적신호일 수 있다. 쪼그려 앉아 걸레질하다 말고 무릎을 쓸어 만지며 한숨 쉬던 엄마의 모습도 겹쳐지는데…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사이의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것으로 뼈와 뼈의 충돌로 염증이 발생하고 관절액이 염증화 돼 주변 조직을 자극, 극심한 통증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