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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182

어쭈구리(漁走九里)

어쭈구리(漁走九里) 옛날 한나라 때의 일이다 어느 연못에 예쁜 잉어 한 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어디서 들어왔는지 그 연못에 큰 메기 한 마리가 나타났다 그 메기는 잉어를 보자마자 잡아먹으려고 했다 잉어는 메기를 피해 연못 이곳 저곳으로 헤엄을 쳤으나 역부족이었다. 도망갈 곳이 없어진 잉어는 죽을 힘을 다해 헤엄을 쳤다 그러다 보니 잉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뭍 위를 오르게 되었고 지느러미를 다리 삼아 냅다 뛰기 시작했다 메기가 따라오지 못할 때까지 잉어가 뛰어간 거리는 약 9리 정도이었을까 아무튼 10리가 좀 안 되는 거리이었나 보다 그 때 잉어가 뛰는 것을 보고 있던 한 농부는 깜짝 놀라 이렇게 외쳤다 "어쭈구리(漁走九里)" 아니! 붕어가 이렇게 많은 거리를 뛰었단 말이야!! 이렇게 어주구리(..

유머 2011.06.14

족가지마(足家之馬)

족가지마(足家之馬) 아주 먼 옛날 중국 진(晉)나라 시대의 일이다. 부락사람들의 성씨가 신체의 일부를 따르는 전통이 있는 마을이 있었다. 조상대대로 귀가 큰 집안은 ‘이(耳)’씨, 화술에 능통한 사람을 많이 배출한 집안은 ‘구(口)’씨 하는 식이였다. 그곳에 '수(手)'씨 집안이 있었는데, 그 집안은 대대로 손재주가 뛰어난 집안이었다. 이 '수'씨 집안에는 매우 뛰어난 말 한 필이 있는데, 이 역시 '수'씨 집안의 손재주에 의해 길들여진 것이었다. 어느날 도적들과의 전쟁에 수씨집안 장남이 이 말을 타고 나가, 큰 공을 세워 진시황으로부터 벼슬을 받았다. 이것을 본 앞집 '족(足)'씨 집안에서는 "수씨 집안의 ‘손’재주나 달리기를 잘하는 우리 집안의 ‘발’재주나 비슷하니, 우리도 말을 한 필 길러 봄이 어..

유머 2011.06.14

施罰勞馬 (시벌로마)

施罰勞馬 (시벌로마) 고대 중국의 당나라 때 일이다. 한 나그네가 어느 더운 여름날 길을 가다 이상한 장면을 목격하였다. 한 농부가 밭에서 허벌나게 열심히 일하는 말의 뒤에 서서 자꾸만 가혹하게 채찍질을 가하는 광경을 본 것이다. 계속해서 지켜보던 나그네는 말이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농부에게 “열심히 일하는 말에게 왜 자꾸만 채찍질을 하는가?”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 농부는 자고로 말이란 쉼없이 부려야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일만 열심히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남의 말을 놓고 가타부타 언급할 수가 없어 이내 자리를 뜬 나그네는 열심히 일하는 말이 불쌍하여 가던 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며 긴~ 탄식과 한숨을 내쉬며 한마디를 내뱉었다. “아! 施罰勞馬(시벌로마)” 훗날 이 말은 후세 사람들에게 전해져 주..

유머 2011.06.14

趙溫馬亂色期(조온마난색기)

趙溫馬亂色期(조온마난색기)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조씨성을 가진 사람이 살고 있었다. 조씨 에게는 만삭인 부인이 있었는데, 어느날 아침 부인이 말 하길 "여보! 어젯 밤 꿈에 말 한마리가 온천으로 들어가 목욕하는 꿈을 꾸지 않았겠어요. 아마도 우리가 말 처름 활달하고 기운센 아들을 얻게 될 태몽인것 같아요" 라고 하였다 조씨는 심히 기뻐하며 "그것 참 좋은 태몽 이구려. 어서 빨리 우리 아들을 보았으면 좋겠소" 라고 하였다 사흘뒤 조씨부인은 매우 건강한 사내 아이를 순산 하였고 조씨는 태몽을 따라 이름을 "溫馬(온마)라 하였다 세월이 흘러 조온마는 스무살이 되었다 조온마는 조씨 부부의 기대와는 다르게, 마을의 처녀란 처녀는 죄다 욕보이는 난봉꾼이 되었다. 이를 보다 못한 마을 사람들은 결국 조온마를 관아에 ..

유머 2011.06.14

약속을 잘지키는 친구

약속을 잘지키는 친구 한 회사에 근무하는 두 사람의 동료가 있었다. 그런데 노총각인 친구가 동료 부인의 아름다운 미모에 몸이 달아 있었다. 친구 몰래 접근해 온갖 방법으로 유혹을 해봐도 절개가 굳은 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가 없자. 그는 돈 천만원을 주겠다며 마지막 카드를 뽑았는데 문제는 춘향이 같은 절개를 지니고 있던 부인도 그만 돈 앞에는 먹혀들고 마는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내일 우리 그이가 출장을 가니까 그때 오세요." 그런데 밤이 새도록 돈 천만원을 구할 방법을 생각하던 친구는 도저히 구할길이 막막해지자 출장을 떠나는 친구를 붙들고 애원을 했다. "몇 시간 후에 자네 부인에게 꼭 갖다 줄 테니 돈 천만원을 제발 좀 빌려주게.... 친구 좋은 게 뭔가?" 출장에서 돌아온 남편이 아내에게..

유머 2010.01.26

웃고 삽시다

웃고 삽시다 ■. 밤늦게 집에 들어와 이불속으로 들어가는데 ■. 당신이에요?´ 라고 묻는다. 몰라서 묻는걸까? 딴 놈이 있는걸까? ■. 마누라는 온갖 정성으로 눈화장을 하더니 ■. 선글라스는 왜 끼는걸까? ■. 참으로 조물주는 신통방통한 것 같다. ■. 인간이 안경을 낄줄알고 귀를 달아놓다니? ■. ˝소변금지˝´라 써놓고 옆에 가위가 그려져 있다. ■. 그럼 여자는 볼일을 봐도 된다는걸까 ? ■. 여자에게 키스했더니 입술을 도둑 맞았다 한다. ■. 다시 입술을 돌려주고 싶은데 순순히 받아줄까...? ■. 요즘 속셈학원이 많이 생겼는데 ■. 뭘 가르치겠다는 속셈일까...?? ■. 문제 = 남자가 여자보다 번개에 맞기 쉬운 이유? ■. 해답 = 몸에 안테나가 있어서 ■. 오랜 봉사활동을 거쳐 빛을 본 사람은..

유머 2009.08.21

약오르지~~~렁

약오르지~~~렁 옛날 옛적에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에.... 저~충청도 박달재 고개 정상에 색(色)을 엄청 밝히는 여인네가 살았었다. 사람들이 그녀에게 이름 붙이기를 "옹녀"라 불렀다. 그녀는 Sex에 관하여서는 얼마나 강한지 그녀와 잠자리를 해서 하루를 견뎌낸 남자가 없었다. 그녀와 하룻밤을 지새면 모든 남자들이 중도에 코피를 쏟거나 거시기가 부러져서 하루를 못 버텼다. 그러다보니 Sex 상대가 없었다. 옹녀는 Sex 만큼은 천하무적 자신감이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전국에 방(일명 찌라시)을 뿌리거나 붙였다. 그녀는 엄청난 부자였기에... "방.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나, 옹녀와 하룻밤을 견딘다면 내 재산의 반을 아~무~이유없이 무조건 주겠다" 방 붙은 날부터 박달재 고개고개에 거시기에 대해서는 내..

유머 200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