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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9

[수도권 1호선 연장 전곡역 자전거 여행] 연천은 '역사‧자연 박물관', 이제 자전거로 즐기세요

전곡역~연천역 53km 자전거 라이딩 구릉 같은 당포성 언덕에는 나홀로 나무가 외롭게 서 있다. ‘경기도 북부의 한적한 최전방 도시.’ 원래 내가 가졌던 연천에 관한 이미지는 이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다. 지금껏 연천에 가본 적은 딱 ‘한 번’뿐이었다. 당시 나는 파주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하고 있었고, 스타렉스를 운전해 37번국도를 따라 연천의 한 부대에 들렀다. 그때 연천에 머무른 시간은 1시간 정도밖에 안 된다. 말 그대로 연천은 내게 ‘스쳐 지나간’ 도시였다. 그때 본 풍경은 단순했다. 내 또래 장병들이 장갑차를 타고 도로를 달렸고, 다리를 건널 땐 병풍 같은 주상절리가 보였다. 아! 그 앞에서 타프 치고 야영하던 사람들도 기억난다. 그리고는… 없다. 이게 전부다. 한마디로 나는 연천과 별 인연이 없..

등산 2024.03.18

[수도권 1호선 연장 연천역 관광팁] 시티투어버스로 연천 명소 골라간다

수도권 1호선이 연천역까지 연장된 건 도보여행가라면 솔깃할 만한 소식이다. 하지만 내심 걱정도 들기 마련이다. 막상 연천역에 내려도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외진 시골은 대중교통의 배차간격이 무척 길고 택시도 잘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 걱정을 해소해 주는 관광 아이템을 연천군이 개발했다. 시티투어버스다. 연천역에서 가까운 유명 관광지들을 알차게 엮었다. 역에서 출발해 재인폭포, 전곡시장, 선사박물관, 전곡리유적을 거쳐 되돌아온다.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총 7회(마지막 버스는 6회차 탑승객 귀가용으로 연천역 탑승불가)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연천군민·경로·유공자·군인·6세 이상 미성년자는 3,000원. 연천역 관광안내소에서 파는 팔찌 이용권을 차면..

여행 2024.03.18

[오늘의 운세] 3월 18일 월요일 (음력 2월 9일 辛巳)

36년생 울고 싶어도 웃어야 하는 때 있다. 48년생 세 번 생각하고 말하도록. 60년생 과욕 부리면 결과는 소탐대실. 72년생 메마른 가지에 봄기운 돋아나는구나. 84년생 집안에서도 안전사고에 주의. 96년생 마음 다잡고 다시 한 번 뛰어보자. 37년생 이익은 없으나 명분은 있다. 49년생 누구나 울고 싶을 때가 있지 않겠는가. 61년생 문제 해결의 본질은 나에게서 찾아야. 73년생 가까운 제 눈썹을 못 본다더니. 85년생 북쪽은 쳐다보지도 마라. 97년생 백 년을 산다 해도 삼만 육천 하루. 38년생 서울을 가야 과거(科擧)를 보지. 50년생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될 일. 62년생 없는 사람이 기와집만 짓는다. 74년생 가벼운 운동으로 기분 전환하라. 86년생 개구리가 움츠리는 것은 멀리뛰기 위함이다..

생활 2024.03.18

“나가기 너무 귀찮네”…운동하기 싫을 때 ‘이렇게’ 하라

결심만으로 어려운 꾸준함…일단 시작하기, 기분에 따라 운동법 바꾸기 등 운동하기 싫은 날, 이를 극복하고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너무 피곤하고, 춥고, 헬스장까지 가기에 너무 멀고. 가끔 운동하기 싫은 핑계를 찾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사실 운동을 하겠다는 결심만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기분이 내킬 때에만 운동을 한다면, 오히려 안 할 핑계를 찾는 일이 늘어날 것이다. 운동하기 싫은 날, 이를 극복하고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을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Health)’에서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1. 운동을 하는 이유, 특히 즉각적인 성과에 대해 생각한다 건강을 위해서라든지, 체중을 관리하기 ..

건강 2024.03.18

내 나이 50이지만… ‘이 동작’ 30초 버티면 근육은 20대

한 발로 서서 두 팔을 위로 올린 채 30초 버틸 수 있다면 근육 나이가 20대로 젊은 편이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 나이도 많아지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평소 어떻게 몸을 관리했느냐에 따라 근육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적거나 많을 수도 있다. 집에서 간단히 근육 나이를 측정해볼 비법이 없을까. 근육량과 근육의 질을 대변하는 운동을 통해 근육 나이를 가늠할 수 있다. ‘한쪽 발로 서서 양팔 들어 올리기’ 동작으로 하체 근육의 능력과 균형 감각을 확인하는 것이 그중 하나다. 눈을 감고, 양팔을 들어 올린 채 한 발로 서서 최대 몇 초 버틸 수 있는지 재면 된다. 10초 이하면 근육 나이가 60대 이상인 상태다. ▲30초를 버텼다면 근육 나이가 20대 ▲25초 버텼다면 30대 ▲20초 버텼다면 40대 ▲15초..

건강 2024.03.18

“너무 많고 위험한 쓸개 암”… 가장 나쁜 식습관은?

췌장암 다음으로 생존율 낮아... 증상 없어 늦게 발견 쓸개의 암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 조절, 운동도 필요하다. 고기를 먹을 때도 채소를 곁들이면 발암물질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의 쓸개 부위에도 암이 생긴다. 쓸개를 한자로 ‘담낭’이라고 한다. 췌장암 다음으로 생존율이 낮고 환자 수도 많다. 그럼에도 뜻밖에 덜 알려져 있다. 한 해에 7600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쏟아진다. 국내 10대 암에 꾸준히 들고 있다. 식습관의 변화로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최신 자료를 토대로 쓸개 부위에 생긴 담낭암, 담도암에 대해 알아보자. 작년 12월 발표 쓸개 암 환자 7617명… 남 4085명, 여 3532명 지난해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1년에만 쓸개 부위의 ..

생활 2024.03.18

“너무 많은 유방암”…가장 나쁜 식습관은?

장기간 음주 지속하면 발암물질들 유방 조직에 쉽게 흡수 장기간 고지방 음식과 함께 음주를 지속하면 살이 찌고 유방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여성의 암 1위는 역시 유방암이다. 문제는 환자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한 해에 3만 명에 육박하는 신규 환자가 쏟아지고 있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암을 일찍 발견하면 유방을 보존할 가능성이 높다. 최신 자료를 토대로 여성 최다 암에 대해 알아보자. 2021년에만 2만 8861명… 40대 29.8%, 50대 29.3%, 60대 20.7% 2023년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유방암은 2021년에만 2만 8861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남자 환자도 있다. 141명이다. 여자는 2만 8720명으로 여성의 암 중 1위를 차지했다. 나이를..

생활 2024.03.18

혈압 높으면 덜 짜게?…하루 ‘이것’ 2개 먹는게 더 좋다

나트륨 줄이는 것보다 칼륨 섭취를 늘리는 것이 혈압 관리에 이로워 고혈압 위험군이라면 중간 크기의 바나나 두 개, 시금치 한 컵 또는 큰 고구마 한 개에 해당하는 칼륨 1g을 하루에 추가로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나나, 시금치, 고구마와 같이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보다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덜 짜게 먹는 것보다 바나나 2개가 더 좋다는 것. 최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의 조지 국제보건연구소(GIGH) 연구팀은 2021년 중국에서 5년간 2만995명을 대상으로 ‘소금 대체품’과 뇌졸중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논문의 자료를 토대로 추가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의 ..

생활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