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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매달 수산물 최대 50% 할인…해수부 “소비 늘리려고…동네 마트서도 행사”

白馬 2024. 3. 8. 06:47

수산물 반값 행사가 매달 개최된다. 대형마트, 동네 중소형 마트 등 모든 곳에서 실시된다. 수산물 물가를 안정시키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는 전국 45개 온·오프라인 업체(온라인 27개, 오프라인 18개)에서 수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를 매달 진행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수부 관계자는 "그동안 매출액 1000억원 등 기준을 근거로 수산물 할인 행사 업체를 선정했는데, 자연드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같은 생협이나 동네 중소형 마트에서도 수산물 할인 행사를 열 수 있도록 매출액 기준을 800억원으로 낮췄다"며 "할인 행사 업체는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해수부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하고자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확대하는 등 정책 운영을 위해 1338억원을 투입한다. 또 오징어, 고등어 등 수산물 정부 비축 물량을 지난해보다 1만2000톤 많은 4만4000톤까지 확대한다.

어업인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을 준다. 경영 지원을 위해 수산정책자금은 역대 최대인 4조 1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양식 어가당 최대 44만원의 전기요금 감면도 처음으로 지원한다. 어업용 면세유 가격이 급등하면, 유가연동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별 어업인 융자 한도도 기존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5억원 늘린다. 어업법인 융자한도도 15억에서 20억으로 확대된다. 또 양식업 소득세 비과세 한도는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리고,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에 대한 직불금은 연 130만원으로 10만원 높일 예정이다. 어촌 소멸을 막기 위해 어촌·연안 활력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기회발전특구 도입도 추진한다. 100개 어촌의 경제·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항 배후부지에 쇼핑센터, 음식점 등을 허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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