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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9

[백패킹 서바이벌 ] 초속 25m 게릴라 돌풍 살아남은 텐트는?

백패킹 성지가 텐트 무덤이 되었다. 백패커들은 혼비백산해 일부 장비만 겨우 챙겨 산을 도망쳐 나왔다. 지난 12월 15~16일, 바람이 심하기로 유명한 선자령에 풍속 25~28m/s의 돌풍이 들이닥쳤다. 마침 백패커가 많은 금요일, 새벽 2시를 넘은 시간에 폭격하듯 몰아쳤다. 20동 이상의 텐트 중 일부는 바람에 찢어지거나 폴대가 부러졌다. 거대한 자연의 힘에 밀려 인간의 장비로는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선자령은 백패킹 입문 코스로 불린다. 그만큼 산행이 쉽고, 야영의 매력을 100%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완만한 임도와 산길을 따라 7km를 걸으면 선자령 정상에 닿는다. 정상 부근은 일명 바람의 언덕이라 불리는 초원 지대다. 시야가 트여 있어, 멋진 해돋이와 해넘이를 즐길 수 있는 백패킹 명소다. 선자..

등산 2024.02.12

부산 ‘영도’를 적절하게 여행하는 방법

부산의 수많은 이야기와 풍경을 담고 있는 영도. 깡깡이예술마을과 봉산마을 등 부산인의 향수가 짙게 나는 동네들, 중리와 복천사 등 자연과 함께 하는 공간, 그리고 부산의 상징 산복도로도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가게들 덕분에 젊어지기까지 한다. 그런 영도에서 보낸 시간이다. 영도의 바다와 맞닿아 있는 해녀촌 ●커피로 깨우는 하루 영도의 아침은 향긋한 커피로 시작한다. 부산 커피의 자랑인 모모스가 온천장에 이어 영도에도 매력적인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대규모 시설의 로스터리와 카페를 겸한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다. 오전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니 모닝커피 장소로 딱 맞다. 커피로 깨우는 아침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의 음료들 맨투맨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바리스타와 담소를 나누고, 간단한 설명과 함께 필터커피..

여행 2024.02.12

[오늘의 운세] 2월 12일 월요일 (음력 1월 3일 丙午)

36년생 궁하면 변해야 통하는 법. 48년생 말만 듣지 말고 직접 현장 점검하도록. 60년생 이미 지난 일 재론해 얻을 것 없다. 72년생 포기는 어리석은 사람들 전유물. 84년생 조작 말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라. 96년생 침묵이 가장 좋은 대응법. 37년생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한다더니. 49년생 웃는 낯에 침 뱉으랴. 61년생 공든 탑도 한 번 실수로 무너질 수 있다. 73년생 문 여는 사람이 문 닫는 사람. 85년생 동료나 친구의 도움이 기대. 97년생 남 탓만 하는 사람은 결코 발전 없다. 38년생 동쪽은 이롭지 않으니 피하도록. 50년생 제가 짓는 재앙은 피하기 어렵다. 62년생 문서 거래와 도장 사용에 주의 필요. 74년생 3번 참고 3번 웃고 3번 칭찬하라. 86년생 예상 밖 선전에 ..

생활 2024.02.12

스키 탄 뒤 어깨 통증 심하다면… ‘이 근육’ 파열일 수도

스키를 탈 때 입을 수 있는 대표적인 부상으로는 회전근개파열이 있다. 스키와 스노우보드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이 즐기는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다. 최근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도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가 출연해 한밤중 ‘나 홀로 스키’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스키는 빠른 속도감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이 있지만, 그만큼 안전사고 위험도 큰 스포츠다. 실제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접수된 겨울 스포츠 안전사고 1033건 중 75%가 스키장에서 발생했다. 스키 사고의 대부분은 낙상 사고 89.6%(926건)였으며, 부상 부위는 근골격계가 50.5%로 가장 많았다. 스키나 스노우보드는 언덕을 내려올 때 엄청난 가속이 붙어서 넘어지거나 충돌하면 큰 충격으로 이어진다. 게다가 ..

건강 2024.02.12

쪘다 빠졌다 무한 반복…‘요요’가 비만보다 해롭다?

쪘다 빠졌다 반복되는 ‘요요현상’은 사실 비만보다 해롭고, 무서운 질병까지 불러올 수 있다. 새해에는 꼭 살을 빼겠다고 결심하지만, 막상 다이어트의 길은 험난하다. 힘들게 1, 2kg 뺏다가 잠깐 방심하면 다시 2, 3kg 찌기 일쑤다. 특히 밥을 굶거나 식사량을 줄여서 살을 뺐다면, 자칫 방심하는 순간 전보다 더 살이 찌게 된다. 이렇듯 쪘다 빠졌다 반복되는 ‘요요현상’은 사실 비만보다 해롭고, 무서운 질병까지 불러올 수 있다. 바로 올바른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지속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꾸 반복되는 요요현상이 우리 몸을 어떻게 망치는지, 그 구체적인 이유를 알아본다. ◆ 당뇨 발생 위험 증가 강북삼성병원의 관련 연구에 따르면, 요요 현상이 심한 사람일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건강 2024.02.12

기름으로 조리하면 '영양 흡수' 더 잘 되는 채소 5

당근, 토마토, 가지, 마늘, 호박은 기름에 익혀 먹을 때 영양소를 최대로 흡수할 수 있다. 채소는 종류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다르다. 대개 생으로 먹거나, 끓는 물에 데쳐 먹거나, 기름에 익혀 먹는 방법으로 나뉜다. 특히 기름에 채소를 익혀 먹는 건 맛있게 섭취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영양소를 최대한 많이 흡수하기 위한 의도도 있다. 실제로 기름으로 조리했을 때 우리 몸 영양소 흡수율이 더 높아지는 채소들이 있다. 과연 무엇일까? ▷당근=당근은 익혀 먹을 때 맛도 좋아지지만, 건강 효과도 커지는 대표적인 채소다. 김밥을 만들 때 당근을 기름에 볶는 걸 생각하면 쉽다. 당근의 주요 영양소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물질로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된다. 이는 ▲면역력 증진 ▲시력 보호 ▲노화 방..

생활 2024.02.12

“남은 건 무조건 얼려?”…냉동보관 피해야 할 식품 7

마요네즈, 치즈, 유제품, 수분기 많은 채소 등은 질감과 맛이 변할 수 있어 냉동 보관에 적합하지 않다. 남은 식품을 무조건 냉동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다. 냉동 보관하면 일단 식품이 상하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 음식이 냉동 보관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냉동 상태로 얼리면 형태, 질감, 맛이 변하는 음식들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마요네즈, 치즈, 유제품, 수분기 많은 채소 등은 질감과 맛이 변할 수 있어 냉동 보관에 적합하지 않다. 냉동 보관하면 절대 안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 껍질에 쌓인 날달걀 날달걀을 껍질째 그대로 냉동 보관하면 어느 과정에서 알 표면이 균열된다. 알이 깨지면 껍질에 붙어있던 박테리아나 공기 중의 세균이 침투한다. 달걀을 얼리고 싶다면 미리 껍질을 깬 ..

생활 2024.02.12

명절 선물로 들어온 ‘金사과·金배’…오래 두고 먹으려면 ‘이렇게’ 보관해야

설을 앞두고 사과와 배 가격이 금값이 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월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0% 올랐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과일 물가 상승률은 28.1%로 전체 평균의 10배가 넘었는데, 그 중에서도 사과가 56.8%, 배가 41.2%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선물로 들어온 金사과와 金배, 최대한 오래 두고 먹으려면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설을 앞두고 사과와 배 가격이 금값이 됐다 폐에 좋은 사과, 다른 과일과 분리하여 보관해야 사과에는 불용성 섬유소와 수용성 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사과에는 기관지가 약한 사람이나 흡연자에게 매우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 바로 케세틴이다. 케세틴은..

생활 202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