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면 마음이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우리 함께라서 행복한 세상...건강하게 행복한 하루 지내세요.

2024/02/09 9

[전라도의 숨은 명산 진도 미르길] 맛과 멋과 흥이 어우러진 길

미르길 6개 구간, 4코스는 화가들 풍경화 단골 소재 수군만호가 주둔하던, 삼국시대 성곽인 남도진성. 한반도 서남단 남도의 끝자락에 있는 진도珍島는 멋과 맛과 흥의 고장이다. 과거 대표적인 유배지였던 만큼 유배인들의 문화가 녹아 시, 서, 노래가 꽃 피운 예술의 용광로가 되었다. 진도아리랑에서 알 수 있듯이 진도의 문화는 고단한 삶과 한恨을 예술적 경지로 높였다. 망자를 위한 씻김굿과 상갓집 귀신도 웃게 만드는 ‘다시래기’는 초상집에서도 해학과 풍자가 넘치게 한다. 여럿이 하나가 되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 오랜 세월을 통해 체득한 지혜, 그것이 진도 사람의 기질이다. 진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거제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고 곳곳에 만입이 발달한 리아스식 해안이다. 그 남쪽 해안..

등산 2024.02.09

트렌드가 흐르는, 성수동 연무장로

성수의 중심 연무장로. 그곳에서 가장 데이트하기 좋은 스폿, 3곳을 소개한다. 성수 연무장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카페 연무장 루프톱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 연무장로 서울 성수동의 역사는 ‘연무장길’에 있다. 연무장(演武場)은 조선의 병력이 무예를 연습하던 곳을 뜻한다. 이 일대는 산업화 시대에 들어서며 공장과 주택이 뒤섞인 ‘준공업 지역’이었다. ‘수제화 거리’라고 불리던 골목이 바로 연무장길이다. 세월이 지날수록 하나둘 쇠퇴해져가는 산업을 체감하곤 골목을 떠났고, 그 결과 성수동에는 버려진 공장이 하나둘 즐비하기 시작했다. 최근 연무장로는 젊은 세대가 휩쓸고 있다. 버려졌던 공장에는 편집숍이 들어찼고, 카페가, 식당이 가득하다. 그렇게 연무장로는 서울에서 가장 힙한 트렌드가 흐르는 골목이 되었다..

여행 2024.02.09

[오늘의 운세] 2월 9,10,11일 금,토,일요일 (음력 12월30癸卯)(음력1월1일甲辰) (음력1월2일乙巳)

36년생 기회와 위기는 자신에게 달렸다. 48년생 시비 구설 있다면 오히려 전화위복. 60년생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하도록. 72년생 버릴 것과 취할 것 명확히 구분하라. 84년생 뱀띠와의 거래에 주의. 96년생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할 것 없다. 37년생 혀가 칼보다 많은 상처 줄 수도. 49년생 남 향한 손가락질 내게 돌려라. 61년생 아량과 포용으로 내 사람 만들어라. 73년생 난관 만나면 해답은 윗사람에게. 85년생 격분할 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97년생 숫자 4, 9와 흰색은 행운 부른다. 38년생 남 믿지 말고 자력으로 헤쳐 나가도록. 50년생 행복은 무엇보다 건강에 있다. 62년생 소띠가 도우면 쉽게 풀린다. 74년생 때아닌 우박을 대비. 86년생 시비 구설 있다면 재물 손해는 면할 듯..

생활 2024.02.09

곧 귀성길 야간운전 두렵다면…‘이렇게’ 준비하라

안과전문의 "차량 및 시력 점검, 인공눈물 안약 활용, 익숙한 도로 선택 등" 밤 운전에는 위험이 뒤따른다. 특히 초보 여성 운전자, 밤에 길눈이 어두운 사람 등에겐 야간운전이 공포로 다가온다.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안과 전문의가 조언했다. 곧 설이다. 귀성길 귀경길 밤 운전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밤 운전에는 위험이 따르게 마련이다. 야간 운전을 하면 어둠과 밝은 불빛의 눈부심으로 도로가 잘 보이지 않는다. 이에 참고하면 좋을 밤운전 가이드에 대한 내용이 있어 소개한다. 미국 베일러의대 수미트라 칸델왈 교수(안과)는 “저녁 이후 밤 운전에 불편을 느낀다면 가급적 익숙한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밤엔 잘 보이지도 않는 도로 표지판을 보지 않아도 운전할 수 있게 목적지를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

생활 2024.02.09

“이러면 영양가 떨어져”…채소 영양소 파괴하는 실수 6

채소를 물에 넣어 끓이거나 마늘을 썬 뒤 바로 조리하는 등의 방법은 자칫 채소 영양소를 파괴하는 흔한 실수이다. 몸에 좋다는 채소를 몽땅 사다가 냉장고에 쟁여 두고 먹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채소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고스란히 섭취하는 보관과 조리 방법이다. 특히 채소에는 해로운 자외선과 곤충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항산화제인 파이토뉴트리언트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인간도 식물성 생리활성 영양소로 불리는 파이토뉴트리언트를 섭취하면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들을 막아낼 수 있다. 자칫 채소 영양소를 파괴하는 흔한 실수 6가지를 알아본다. ◆ 채소를 물에 넣어 끓인다 채소를 끓이게 되면 비타민C와 같은 물에 용해되는 비타민들이 채소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여기에 채소에 ..

생활 2024.02.09

설 선물로 많이 받는 ‘이것’ 무심코 먹었다간 ‘독’ 될 수도

사과즙과 양파즙은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콩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게 좋다. 설 명절 선물로 건강즙을 받는 경우가 많다. 건강즙은 여러 과일이나 채소 등을 물과 함께 끓여 즙을 짜거나 우려낸 것으로, 간단하게 영양 성분을 채울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건강즙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과즙‧양파즙 → 콩팥 질환자 사과즙과 양파즙은 대표적인 건강즙이다. 그러나 두 건강즙은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콩팥질환을 앓고 있다면 먹지 않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사과‧양파 100g에는 칼륨이 각각 146mg‧144mg가량 함유돼 있다. 칼륨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는 만성 콩팥병 환자의 체내 칼륨 농도를 비정상적으로 높일 위험이 있다. 콩팥은 몸속 전해질이나 노폐물..

생활 2024.02.09

명절 음식에 빠지지 않는 ‘생선’, 비린내 확실히 잡으려면?

생선을 우유에 담가두면 비린내가 우유 속 단백질에 흡착돼 비린내가 줄어든다. 명절에 빠지지 않는 음식 중 하나는 생선이다. 하지만 비린내가 심해 먹기 꺼려질 때가 있다. 생선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뭘까? 생선 비린내는 의외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생선을 우유에 잠시 담갔다가 익히거나 조리할 때 식초 또는 레몬즙을 뿌리면 된다. 생선을 우유에 담가두면 비린내가 우유 속 단백질에 흡착돼 냄새가 줄어든다.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지면, 물고기의 체내 염도를 조절하는 화학물질이 박테리아와 효소에 분해돼 비린내 원인 물질인 ‘트리메틸아민(trimethylamine)’이 만들어진다. 이 물질은 염기성이기 때문에 산성의 식초나 레몬즙을 뿌리면 중화할 수 있다. 맥주를 활용해도 좋다. 비린내가 많이 나는 ..

생활 2024.02.09

“금값 과일 빼고 햄버거?”…올해 차례상 간소하게 해볼까

차례상 간소화에 따라 9가지 권장...정해진 과일없고, 고인 좋아하던 음식 올려도 무방 온갖 음식이 올라간 전통 차례상은 차리기 버겁다. 이번 설에는 간소화 된 차례상을 차려보는 것이 어떨까. 명절이면 부담스러운 일이 바로 차례다. 넘어가자니 조상님 뵐 낯이 없고, 차례를 지내자니 비용과 노력이 만만찮다. 차례를 꺼리는 분위기도 커지는 추세지만 아직 예를 갖추고자 하는 가족들과 대립이 이어지면서 갈등도 빈번하다. 조상 대대로 내려온 까닭에 명절 차례를 지내야 하는 것으로 여기지만 무조건 따라야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많다. 지난해 1월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가 차례상을 간소화한 ‘차례상 표준화 방안’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아직 이에 대한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가운데 이번 설에는 간소화된 차례..

생활 202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