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면 마음이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우리 함께라서 행복한 세상...건강하게 행복한 하루 지내세요.

2024/04/24 9

[경상도의 숨은 명산 대운산] 그때 원효도, 쪽빛 동해를 보고 번뇌를 끊었다

정상에서 바라본 동해, 왼쪽 대운산 제2봉. 봄이 오는 듯 어제와 오늘의 하늘이 다르고 숲의 공기와 냄새도 다르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제법 말랑해졌다. 곳곳에 토실한 흙을 밀어 올린 새순의 흔적, 햇살이 닿은 곳마다 봄풀이다. 언 땅이 녹아 신발에 진흙이 엉겨 붙어 발자국 옮기기 어렵다. 무거운 발을 그루터기에 털고 간다. 대운산 제3주차장(내원암 1.8·대운산 정상 4.9km)에는 차량이 많지 않아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세 번째 찾은 산이지만 이번에는 인공폭포를 지나 내원암으로 올라간다. 오전 10시 10분 내원암 계곡 물은 봄을 깨운다. 까치 소리도 반갑게 들린다. 남쪽으로 달려와선지 햇볕이 따스하고 청량한 소리만큼 물도 맑다. 대운산大雲山(742m)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남도 양산시와 부산광..

등산 2024.04.24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 오이도 가볼 만한 곳 4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 ֎ 바다를 보러 떠나고 싶은 분 ֎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은 분 ⭐ 추천 장소 ⭐ 오이도 빨강등대, 시흥오이도박물관, 오이도 황새바위길, 생명의 나무 전망대 오이도 빨강등대 오이도 빨강등대는 2005년 어업 외 소득을 높이기 위한 어촌 체험 관광 마을 사업으로 건립된 시설입니다. 높이 21m의 강렬한 색을 가지고 있어 오이도의 랜드마크로 불리며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며 오이도 필수 여행 코스로 손꼽히는데요. 등대 내부에는 시흥의 문화, 역사 등의 정보를 알아갈 수 있고 전망대도 있어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오이도 빨강등대 -위치 :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170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30~17:30..

여행 2024.04.24

[오늘의 운세] 4월 24일 수요일 (음력 3월 16일 戊午)

36년생 여가 생활로 소소한 행복을. 48년생 슬기롭게 대처하도록. 60년생 분망하게 움직여야 운기가 살아난다. 72년생 말(斗)로 배워 되(升)로 푸는구나. 84년생 기존 하던 일에 약간의 변화 가져도 좋을 듯. 96년생 금전 거래는 손실 초래. 37년생 운동과 건강관리도 규칙 필요. 49년생 고민과 근심은 오늘 털고 가야. 61년생 그물이 삼천 코라도 벼리 있어야 소용. 73년생 내 시간 귀한 만큼 남의 시간도 소중. 85년생 남 일 관여해서 좋은 꼴 못 본다. 97년생 허수아비도 나름 역할 있다. 38년생 중상모략이 도사리고 있음을 명심. 50년생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으랬다. 62년생 약점 때문에 장점이 간과되지 않도록. 74년생 혀를 함부로 놀리지 마라. 구설 두렵다. 86년생 서쪽과 숫자..

생활 2024.04.24

격렬하면 오히려 ‘독’…심장 안 좋은 사람들을 위한 운동법

심박수 측정해가며 천천히 조금씩 강도 늘려야 평지에서 자전거 타기는 심장이 안 좋은 사람들이 하기에 좋은 운동으로 꼽힌다. 심근경색이나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심방 세동을 앓는 사람은 적당한 운동으로 심장을 튼튼히 하라는 조언을 듣는다. 하지만 무턱대고 격한 운동은 금물이다. 운동은 심장박동 수(심박수)를 올리기에 자칫 심장에 부담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심장 건강을 증진하면서도 무리하지 않게 운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내가 운동을 지나치게 하고 있다는 징후부터 알아보자. 심장 전문의들에 따르면 운동을 하면서 심장이 급격하게 뛰거나, 현기증이 있고 심한 피로감이 든다면 심장에 무리가 간다는 증거다. 특히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당장 운동을 중지해야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건강 2024.04.24

봄에 사람 미치게 하는 알레르기, 안전하게 해결하려면

봄에는 콧물, 재채기, 간지러움 등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꽃가루나 황사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의 원인을 피하는 회피요법과 약물 요법을 함께 시행해야 한다. 알레르기에 쓸 수 있는 약물 중에는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약들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 약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물질은 히스타민이다. 항히스타민제는 이 물질이 작용하지 못하게 해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한다. 항히스타민제는 개발된 시기에 따라서 1세대와 2세대로 나눌 수 있으며 콧물, 재채기, 두드러기, 간지러움 등 알레르기 증상을 가라앉힌다.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가능한 일반약 중 1세대 항히스타민제 성..

건강 2024.04.24

닭백숙에 들어가는 '이 재료'… 알고 보니 당뇨병 환자에게 특효 식품?

황기 발효한 '황기'가 당뇨로 인한 인지기능 장애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누룩 유래 미생물로 발효한 황기가 당뇨로 생긴 인지능 장애와 장내 미생물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황기 뿌리를 분쇄해 멸균한 후 아스퍼질러스 아와모리(Aspergillus awamori)를 접종한 누룩을 섞어 발효했다. 이후 85도 뜨거운 물로 추출한 후 농축, 동결건조해 발효 황기 추출물을 제조했다. 발효 황기 추출물을 당뇨병 쥐에 3개월 먹인 결과, 기억력이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정상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치매 원인 물질 중 하나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축적도 36% 줄었다. 이와 함께 발효 황기를 먹은 쥐의 변을 분석해 ..

생활 2024.04.24

매일 솥밥에 누룽지 불리는데… ‘○분’ 지나면 발암물질 생긴다?

누룽지를 만들 때 밥을 너무 오래 가열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식후에 누룽지를 물에 불려 만든 숭늉을 먹는 사람이 많다. 숭늉은 고소하고 따뜻해서 색다른 매력이 있다. 소화에도 좋다고 알려졌는데, 정말 숭늉은 건강에 좋은걸까? ◇항산화 효과·소화·숙취 해소에 효과적 우선 숭늉에 쓰이는 누룽지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누룽지는 밥이 눌어붙은 것인데, 밥솥 아래쪽 온도가 220~250도까지 올라간 상태에서 내버려두면 솥에 맞닿은 밥이 누런 갈색으로 변한다. 단백질·탄수화물 등이 고온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마이야르 반응’을 겪어 갈색 색소인 ‘멜라노이딘’이 생긴 것이다. 이런 갈변반응에 의해 생성된 물질들은 항산화·항균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누룽지의 고소한 맛을 내는 덱스트린도 소화에 도움이 된다. 녹..

생활 2024.04.24

"삼겹살 2인분에 밥 한 공기 주세요"가 위험한 이유

고기나 채소를 먼저 먹고 밥을 먹어야 혈당이 덜 오른다. 고기를 구울 때 '공깃밥 시켜서 함께 먹어야 꿀맛'이라고 생각한다면 식습관을 조금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 고깃집에서 각종 채소를 먼저 주고, 그 다음엔 고기, 마지막에 냉면이나 밥을 주문받는데, 여기엔 다 이유가 있다. 음식은 같은 걸 먹더라도 어떤 순서로 먹는지에 따라 혈당치가 달라진다. 양배추를 조금 먹고 카레라이스를 먹는 경우와, 카레라이스를 먼저 먹고 양배추를 먹는 경우를 비교해보면 양배추를 먼저 먹은 쪽의 혈당 상승 곡선이 조금 더 완만하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즉 혈당을 천천히 높이려면 밥보다 채소를 먼저 먹는 게 좋다는 것이다. 코스 요리의 공식처럼,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와 전채 요리를 먹고 메인 요리를 먹는 식이다. 고기도 마찬가지..

생활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