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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9

[독자산행기] 초보 산꾼 4,095m 오르다

최미나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키나발루산 정상에서의 필자. 나는 완전한 등산 초보. 본격적인 등산 경력은 4개월밖에 안 된다. 고등학생 때 아버지를 따라 월출산에 몇 번 가본 것, 대학생 때 2박3일간 지리산에 다녀온 것을 제외하면 내 산행 기록은 공백에 가깝다. 작년 10월, 우연한 계기로 산악회에 가입했다. 거기서 10km 이상의 산행을 몇 번 했다. 생각보다 재밌었다. 점점 자신감이 붙었다. 내친김에 목표를 크게 잡았다. 곧장 말레이시아의 키나발루 산행을 계획했다. 과연 등산 초보인 내가 이런 엄청난 곳에 오를 수 있을까? 하룻강아지가 범에게 달려든 꼴이었지만 일단 밀어붙이기로 했다. 키나발루산Mt. Kinabalu은 말레이시아의 최고봉이다. 높이는 4,095m로 한라산의 두 배에 달한다. 자연의 ..

등산 2024.04.01

여행 지수를 업그레이드 해줄, 구석구석 논산 탐방

아직도 논산이 젓갈만 있는 줄, 입양 통지서를 든 청년들만 있는 줄 안다면 이젠 여행 지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때이다. 논산 구석구석에서 찾아낸 독특하고 흥미로운 장소 네 곳, 그리고 맛집 한 곳. ●거대하고 심오한 은진미륵을 만나다 관촉사 관촉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석불을 모신 사찰이다. 논산 은진미륵이라 불리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높이가 18m에 이를 정도로 거대하며 동양 최대의 석불로 꼽힌다. 또한 국보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 광종 18년에 혜명대사가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는 은진미륵은 보통의 미륵불과는 다른 모습이다. 자애로운 표정보다는 엄숙하고 심오한 분위기가 흐른다. 머리와 손을 강조한 표현양식과 두상 부분에 높게 세운 보개가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는 듯 독특하다. 은진미륵과 관..

여행 2024.04.01

[오늘의 운세] 4월 1일 월요일 (음력 2월 23일 乙未)

36년생 뇌, 심혈관 질환 주의. 48년생 하루살이 불 보고 덤비듯 마라. 60년생 시운이 따르지 않으면 모사가 허사. 72년생 변화는 막다른 길에서 나타나는 법. 84년생 어느 구름에 비 들었는지 누가 알까. 96년생 말에서 인품을 알 수 있다. 37년생 타향에서 반가운 귀인을 만날 듯. 49년생 예상 못 한 반전이 생길 수도. 61년생 줏대 없다 하여도 괘념치 마라. 73년생 위기가 바뀌어 기회 될 수도. 85년생 무사 평안할 때 위험을 생각하며 대비하라. 97년생 분개하더라도 일단 참아야. 38년생 근신은 화를 피하는 지름길. 50년생 적극적인 표현이 역효과를 초래할 수도. 62년생 눈물 끝에 웃음 있으니 섣부른 실망은 금물. 74년생 세 좋을 때 인심 얻으랬다. 86년생 천리마를 알아봐야 진정한 ..

생활 2024.04.01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화끈하고 저릿…왜 이럴까?

오래 앉아 있지 말고, 운동 골고루 하면 완화에 도움 좌골 신경통은 오래 앉아 있지 말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좌골(궁둥뼈) 신경통은 허리가 아픈 요통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허리나 엉덩이에서 시작해 다리로 뻗치듯이 아픈 것을 말한다. 좌골은 의자나 바닥에 앉았을 때 바닥에 닿는 몸의 부위다. 약 40%의 사람이 평생 한 번은 좌골 신경통을 겪는다고 할 정도로 흔한 통증인데 나이가 들수록 더 자주 경험한다. 통증은 수시로 몇 시간이나 며칠 계속되기도 하지만 몇 주나 몇 달 동안 계속될 수도 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가 발행하는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Publishing)≫ 자료를 토대로 좌골 신경통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요령을 알아봤다. “오랜 시간..

건강 2024.04.01

“손발도 뻣뻣”…지금 당장 운동해야 한다는 신호들

뻣뻣한 관절과 통증, 혈액순환 문제 등...매일 30분이라도 꾸준히 걸어야 언제까지나 계속 미룰 수는 없다. 만약 우리 몸이 더는 참을 수 없다며 이상을 알리는 신호를 보냈다면 이제 더 이상 운동을 미뤄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건 설명이 필요 없는 명확한 사실이다. 문제는 이를 아느냐가 아니라 실제로 움직이느냐, 그리고 꾸준히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느냐에 있다. 겨울에는 춥고 길이 미끄러워서, 여름에는 땀이 나는 게 싫어서, 시간이 없어서, 일이 많아서 등 이런 저런 핑계로 미루기 일쑤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계속 미룰 수는 없다. 만약 우리 몸이 더는 참을 수 없다며 이상을 알리는 신호를 보냈다면 이제 더 이상 운동을 미뤄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

건강 2024.04.01

암, 비만 예방도? 기대 이상의 효과… ‘녹차’ 한잔의 효능

녹차의 중요한 성분인 폴리페놀성 화합물 카테킨은 암 예방은 물론이고, 체지방 감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따뜻한 ‘녹차’ 한잔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의 건강 효능을 선사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유해 산소를 없애 주고 몸의 수분을 지켜 준다. 국립암센터는 “녹차의 중요한 성분인 폴리페놀성 화합물 카테킨(catechin)은 항암과 항균 효과, 심장병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고 했다. 카테킨은 녹차의 씁쓸하고 떫은 맛을 내는 주요 성분인데, 항산화 기능이 탁월하다. 우리 몸의 장기를 병들게 하는 산화(노화) 과정을 늦추는데, 카테킨이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암 예방은 물론이고, 체지방 감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녹차 한잔의 놀라운 건강 효능 6가지를 알아본다. ◆ 체중 감량을 돕..

생활 2024.04.01

아삭한 파프리카…색깔따라 효능도 달라, 영양 제일은?

파프리카는 컬러에 따라 영양도 효능도 달라진다. 파프리카는 과일처럼 아삭아삭 먹을 수 있는 야채이다. 그런데 이처럼 다양한 컬러를 자랑하는 야채가 있을까 싶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 그야말로 일곱빛깔 무지개처럼 알록달록 다양한 컬러를 자랑한다. 컬러가 달라지면 왠지 맛도 다르게 느껴지는데, 알고 보면 컬러에 따라 영양도 효능도 달라진다. 파프리카의 컬러별 영양과 효능을 알아본다. ◆ 비타민C폭탄, 영양만점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쓴맛이 없고 단맛이 강해서 생으로 먹기에 좋은 야채이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서 면역력을 올려주고,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데 생으로 먹을 경우, 올리브유 같은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비타민 C뿐..

생활 2024.04.01

두부와 같이 먹으면 좋은 식품 3가지

두부는 한국인에게는 대중적인 식품으로, 고단백 식품이면서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식물성 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여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유명하다. 건강에 좋은 두부의 효능과 그 효능을 더욱 좋게 하는 식품 조합을 알아보자. 곡류, 채소, 견과류와 어울리는 두부 두부의 다양한 효능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 식품으로 꼽힌다. 두부의 주요 영양소는 단백질,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이소플라본 등이다. 다양한 영양소를 가진 만큼 효능도 다양한 두부. 두부가 가진 효능에는 무엇이 있을까. 1.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두부는 식이섬유와 이소플라본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뼈 건강 개선 두부는 칼슘, 인과..

생활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