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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9

[봄 산행 진해 장복산] 진해에는 벚꽃터널 분홍색 산이 있다

벚꽃 피기 직전의 장복산 산행과 진해드림로드 걷기 12km 장복산 5부 능선을 따라 이어진 진해드림로드를 걷는 백장미씨. 장복산 조각공원을 기점으로 산행과 걷기길을 결합한 원점회귀 코스를 걸었다. 진해 없는 벚꽃, 아니 벚꽃 없는 진해에 갔다. 허공이 제철이었다. 거리는 허허로움으로 가득했다. 와락 부는 바람에 꽃비가 아닌 냉기만 가득했으나, 느릿느릿 봄이 오고 있었다. 착각처럼 오후 2시면 아지랑이가 새싹처럼 돋아 표정 없는 경상도 사내의 겨드랑이를 간질이고 있었다. 장복산(584m)을 빠져나오자 진해였다. 장복터널 어둠이 걷히자 벚나무 행진이었다. 다른 세상 같았다. 햇살의 빛깔이 달라져 있었다. 100년 전에도 있었을 것만 같은 거대한 벚나무들이 유적처럼 뻗어 있었다. 열흘 뒤 군항제가 열린다는 것..

등산 2024.04.06

[강원 벚꽃 Top 10] 영랑호에 비친 벚꽃과 설악산

사진 속초시청 01 속초 영랑호 벚꽃길 약 8km 길이의 영랑호둘레길을 따라 걷는 벚꽃길. 파란 호수를 크게 한 바퀴 돌며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하기 좋은 길이다. 영랑호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의 촬영지이자 속초팔경 중 하나인 범바위가 있다. 여기서는 벚꽃 만개한 호수길과 설악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너른 바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올해는 3월 31일(토)~4월 1일(일) 영랑호 일원, 영랑호 잔디공원에서 벚꽃 축제가 열린다. 기존 상도문마을에서 진행됐던 벚꽃축제 대신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다. 포토존, 웰니스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사진 삼척시청 02 삼척 봉황산 삼척 시내에 위치한 명품 벚꽃 명소다. 146.7m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정상에 서..

여행 2024.04.06

[오늘의 운세] 4월 6, 7일 토,일요일 (음력 2월 28, 29일 庚子,辛丑)

36년생 제 식구 감싸려다 더 큰 손실. 48년생 좋은 약도 오래 쓰다 보면 부작용 생긴다. 60년생 힘겹게 유지해 오던 일에 변화 조짐. 72년생 지레짐작은 오해와 의심 부를 수도. 84년생 위험 부담 없이 되는 일 있나. 96년생 돈이나 이성 인한 근심이다. 37년생 풀리지 않는 문제 다음으로 미뤄둬라. 49년생 해묵은 갈등이 발목 잡을 수도. 61년생 마음 통하는 지기와의 대화가 삶의 활력. 73년생 뒷배 든든하니 앞길 활짝. 85년생 결정할 일 있다면 배우자와 상의. 97년생 벙어리 마음은 벙어리도 모른다. 38년생 도끼가 제 자루는 못 깎는 법. 50년생 김칫국부터 마시지 마라. 62년생 남자는 비뇨기과, 여자는 부인과에 문진. 74년생 주저앉는 건 일어서려는 사전 자세. 86년생 귀인 도움으로..

생활 2024.04.06

잠자기 전 ‘1분’만 투자해도 건강해지는 운동 3가지

잠들기 전 누운 상태로 나비 자세를 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평소 스트레칭도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잠자기 전 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자세들에 대해 알아봤다. ◇누워서 발바닥 붙이기 누워서 하는 나비 자세는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나비 자세는 발가락이 붙게 발바닥을 맞대고 다리를 벌리는 동작이다. 이 자세는 다리와 골반을 열어줘서 척추와 골반의 배열을 올바르게 해준다. 그리고 신장, 방광, 전립선을 자극해 배변 기능을 향상하고, 독소와 노폐물이 빠질 수 있게 도와준다. 나비 자세는 골반과 엉덩이의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에 유연성을 기르기에도 좋다. 뭉친 엉덩이 근육을 풀다 보니 좌골 신경통, 허리 통증 등을 완화하기도 한다. 잠자기 전 나비 자세로 스트레칭하면 ..

건강 2024.04.06

“이런 지방은 늘려야”… 군살 없애는 ‘착한 지방’ 만들려면

착한 지방인 ‘베이지색 지방’을 만들려면 간헐적 단식과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한다. ‘지방’은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적을수록 좋다? 보통 사람들은 지방이 혈관벽을 두껍게 만들어 성인병을 유발한다고 걱정한다. 하지만, 지방에도 ‘착한’ 지방이 있다. 우리 몸엔 두 가지 지방이 있다. 바로 음식을 많이 먹어서 남는 에너지원이 저장된 ‘백색 지방’과 몸속에서 열을 내는 ‘갈색 지방’이다. 신생아는 갈색 지방을 5%가량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서 점점 감소해 0.1% 정도로 줄어든다. 미국 록펠러대 연구팀은 갈색 지방을 가진 사람은 당뇨병과 관상동맥질환, 심장 및 대사 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것을 밝혀냈다. 한번 사라진 갈색 지방을 다시 만들기는 어렵다. 하지만 ‘베이지색 지방’을 만들 수는 있다...

건강 2024.04.06

봄맞이 반찬 준비 ‘씀바귀무침’

당뇨 식단 따뜻한 봄입니다. 언 땅을 뚫고 빼꼼 고개를 내민 봄나물 맛봐야죠. 대표적인 봄나물이자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좋은 씀바귀 활용한 봄맞이 반찬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 씀바귀무침 제철 봄나물은 입맛을 돋울 뿐 아니라 혈관과 혈액을 젊게 만들어 당뇨병 관리에 좋습니다. 씀바귀를 양념에 무칠 때 콩가루를 넣으면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뭐가 달라? 지금이 맛도 효능도 최고! 씀바귀 씀바귀는 이른 봄인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입니다. 비타민A, 칼슘, 인, 철분 등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씀바귀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특유의 쓴맛을 내는데, 혈당을 천천히 올려 당뇨병 환자에게 좋습니다. 씀바귀는 당뇨병 증상 중 하나인 갈증과 구강 건조증을 개선하는 효..

생활 2024.04.06

아메리카노 vs 에스프레소 vs 라떼… ‘카페인’ 가장 많이 든 커피는?

카페인 함량은 로스팅 방식, 커피 추출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커피를 즐겨 마시면서도 한편으로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할까 봐 걱정될 때가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은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자극해서 피로가 해소된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박수 증가, 위산과다, 불면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커피 중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의 카페인 함량을 비교해봤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보다 카페인 많아 에스프레소가 커피 중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맛에서 비롯된 오해다. 에스프레소는 커피 원액을 추출해서 진하고 쓴맛이 강하기 때문이다. 다만, 쓴맛과 카페인 함량은 관련이 없다. 카페인 함량은 로스팅 방식, 커피 추출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원두 가루와 물이 닿는 ..

생활 2024.04.06

육수낼 때 많이 쓰는 다시마… '이렇게' 조리해야 감칠맛 배로

다시마는 전날 저녁 물에 담가 글루탐산이 충분히 나오도록 한 뒤, 다음 날 육수를 끓일 땐 다시마를 빼고 요리하는 게 좋다. 다시마는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깊은 육수 맛을 내기에도 좋아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다. 이때 육수를 낸 다시마를 꼭 빼야 하는지, 언제 빼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기도 한다. 어떻게 먹는 게 가장 맛있고 효과적일까? 다시마로 육수를 내는 이유는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등의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친수성이라 다시마를 물에 넣으면 바로 용출된다. 다만, 다시마를 넣은 채 국물을 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이 끈적해지고 떫은맛이 날 수 있다. 다시마에는 알긴산(alginic acid)이라는 천연고분자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생활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