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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9

[남난희의 느린 산] 등산 대신 '입산' 하니 산이 보이더라

불일 가는 길아침마다 수행하듯 산책하듯 산길을 거닐다  남난희는 1984년 여성 최초로 태백산맥을 겨울에 단독 일시종주했으며, 1986년 여성 세계 최초로 네팔 강가푸르나(7,455m)를 등정했다. 1989년 여성 최초로 백두대간을 종주했으며, 74일간의 태백산맥 단독 일시 종주기를 담은 을 펴내 등산인들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94년부터 지리산 자락에 터를 잡아 살고 있다. 2022년 백두대간을 선구적으로 알린 공로로 한국인 최초로 스위스 알베르 마운틴 상을 수상했다. 하동 불일암에서 본 광양 백운산 줄기.  서울 떠난 지 31년이 지났다. 이곳저곳 다니며 살다가 지금 살고 있는 곳으로 온 지 22년이 흘렀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 곳에 가장 오래 산 곳이다. 도시에서 등반가로 산을 다닐 때에는 ..

등산 2024.04.25

동해를 품은 울산의 바다 3

울산은 우리나라의 예쁜 동쪽 바다를 품고 있는 도시다. 대왕암, 간절곶 등 유명한 곳 옆에 있는 바다를 찾았다. 바다와 동행할 식당과 커피도 하나씩 챙겼다. 슬도등대 ●울산의 바다슬도 & 슬도아트슬도는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울산의 멋진 바다를 정면으로 마주한 곳이다.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 해 슬도(瑟島)였다고. 원래 무인도였는데 성끝마을에서 슬도까지 연결되는 방파제길이 있어 오고 가는데 문제없다. 방파제 끝에는 1958년부터 슬도를 지키고 있는 슬도등대가 있다. 섬에 점을 딱 찍은 것처럼 눈에 확 띈다. 등대 근처에 앉아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된다. 낭만적인 일몰도 빠트리지 말아야 한다. 또 대왕암까지 이어지는 걷기 길도 있다..

여행 2024.04.25

[오늘의 운세] 4월 25일 목요일 (음력 3월 17일 己未)

36년생 겸손의 미덕 쌓도록. 48년생 수치심은 재앙을 쫓는 지름길. 60년생 사막에도 오아시스는 있다. 72년생 목전의 소소한 이익에 눈이 가려서야. 84년생 벽에도 귀 있고 돌에도 입 있음을 명심. 96년생 특별히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는 하루.  37년생 하나를 얻되 절반은 잃을 듯. 49년생 의지만 있다면 길은 생기기 마련. 61년생 과분한 칭찬은 사기다. 73년생 장애가 있더라도 소신껏 행동하도록. 85년생 책임자라면 담당자의 일에 일일이 간섭 마라. 97년생 너무 멀게도 가깝게도 마라.  38년생 용띠와는 가족이라도 주의가 필요. 50년생 극적인 반전이 일어날 수도. 62년생 오랜 친구를 소홀히 말아야. 74년생 가망 없는 일이라면 과감하게 정리하도록. 86년생 재산상의 득실을 따져봄이. 9..

생활 2024.04.25

자꾸 뱃살 늘고 관절염까지… 중년 건강 위협하는 6가지 신호

중년부터는 건강 위험 신호를 무시하다가는 예기치 않게 고생할 수 있다.  중년에 들어서면 언젠가부터 몸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똑같이 먹는데도 뱃살이 늘고, 관절이 붓고 뻣뻣하고 통증까지 느껴지는 관절염이 시작된다. 20, 30대 젊었을 때처럼 무턱대고 운동하거나 과로하면 오히려 건강을 망칠 수 있다. 특히 40대 중반부터 60대 초반까지 중년 시기는 평생 건강의 분수령이다. 중년부터는 건강 위험 신호를 무시하다가는 예기치 않게 고생할 수 있다. 중년 건강 위협하는 위험 신호 6가지를 알아본다. ◆ 스틱 없이 등산하다 관절염 걸려중년의 나이에도 아직 스틱 없이 가파른 산을 오르는 사람이 많다. 몸의 하중을 양쪽으로 분산해주는 스틱이 없으면, 하산할 때 무릎에 큰 충격을 받는다. 무릎에 위험신호가 오는 것을..

건강 2024.04.25

“운동해야 하는데” 스트레스…억지로 운동, 효과 있나?

하고싶지 않은 운동 억지로 하면 운동 이점 무효화...자신에게 맞는 운동 찾아 30분 이상 해야  운동이 즐겁지 않은 이유는 우선 자신에게 맞지 않는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하고 싶지 않은 운동을 억지로 하는 것은 운동의 이점을 무효화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건강을 생각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운동이다. 꾸준히 운동을 하면 체력만 좋아지는 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은 운동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을 한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해소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반대로 상당수의 사람들은 운동을 할 때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말을 한다.머리로는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트레드밀 위를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

건강 2024.04.25

봄철 재채기에 빨간 눈 주범은?

꽃가루가 아니라 이 '곤충' 때문 집먼지진드기가 사람 몸에 기생해 흡혈하지는 않지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봄이면 알레르기 때문에 괴로워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꽃가루 탓인 줄 알았던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집 안에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주범은 바로 집먼지진드기인데요.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가천대 길병원 강성윤 교수·강원대학교병원 권재우 교수·일산백병원 정재원 교수팀이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녀가 가장 많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물질은 집먼지진드기로 나타났습니다. 수치를 보면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 유럽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각각 3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요.반면 꽃가루 알레르기는 10% 미만으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특히 집먼지진드기는 크기가..

생활 2024.04.25

이런 영양소 때문에…나이 들수록 챙겨 먹어야 하는 식품은?

엽산, 오메가-3 지방산, 셀레늄 등 풍부한 음식들 엽산이 들어있는 잎채소는 나이가 들수록 챙겨 먹어야 할 식품 중 하나다.  우유는 어릴 때도 자주 마셔야 하지만 나이 50을 넘은 사람들도 챙겨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다. 칼슘을 풍부하게 섭취해야 뼈가 약해지는 걸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칼슘은 근육과 신경, 혈관이 제대로 기능하는 데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다.고등어 등 푸른 생선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 햇볕을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만들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밖에 또 어떤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할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봤다. 엽산 풍부한 시금치 등 잎채소, 견과류, 콩류=엽산은 DNA 합성 과정에 필수적인 성분..

생활 2024.04.25

새우 먹을 때 머리·꼬리 안 먹는다면… ‘이 영양소’ 버리는 셈

새우의 머리와 꼬리 부분에는 몸에 좋은 타우린, 아스타잔틴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새우를 먹을 때 많은 사람은 머리와 꼬리 부분을 먹지 않는다. 식감도 딱딱하고, 버리는 부위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새우의 머리와 꼬리 부분에는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혈관 건강, 눈 건강에 도움새우에는 타우린, 아스타잔틴 등의 성분이 다량 들어있다. 특히 이런 영양소는 머리와 꼬리에 집중돼 있다. 타우린은 뇌의 교감신경에 영향을 줘 혈압을 안정시키는 성분으로,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타우린은 체내 혈당이 부족할 때 당 분해를 촉진하는 유전자를 활성화해 에너지를 생산한다.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아스타잔틴은 새우, 게 등의 갑각류 껍질에 분포하는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를 지닌다. 아스타잔틴은 눈 근육의..

생활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