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면 마음이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우리 함께라서 행복한 세상...건강하게 행복한 하루 지내세요.

2024/06/22 9

[지도 위를 걷다 마적산] 말끔하면서도 거친 춘천의 미니 종주코스

강원도 춘천 마적산~문수봉~경운산~오봉산~소양호 13km  마적산 제2전망대에서 바라본 일출 풍광.이 코스는 소양호를 끼고 돈다. 마적산을 지나면 길이 꽤 험해지지만 저 풍광이 몸과 마음을 달랜다.  춘천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은 마적산馬蹟山(605.5m)이 아닐까. 서울에 아차산이 있다면 춘천에는 마적산이 있다. 산책하듯 가볍게 산행을 즐길 수 있고, 일출 명소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춘천 시내에서 가깝다. 세 곳의 들머리가 도심에서 아주 가깝고 그 근처에 닭갈비와 막국수 맛집이 즐비하다. 초보 등산객이나 여행과 등산을 모두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적의 산이다.  조선 후기의 문신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도 1823년 여름 춘천 일대를 유람했는데, 이때 아래와 같은 시를 남겼다.저물녘에 마적산에 묵으니..

등산 2024.06.22

[도초도 수국축제] 지금 만나러 갑니다 1004만 송이 수국

수국을 보며  -이해인기도가 잘 안 되는/여름 오후/수국이 가득한 꽃밭에서꽃잎마다/하늘이 보이고/구름이 흐르고/잎새마다/물 흐르는 소리각박한 세상에도/서로 가까이 손 내밀려/원을 이루어 하나 되는 꽃/혼자서 여름을 앓던/내 안에도 오늘은/푸르디푸른/한다발의 희망이 피네수국처럼 둥근 웃음/내 이웃들의 웃음이/꽃무더기로 쏟아지네 도초도 수국정원을 물들인 수국. 수국은 토양 성분에 따라 꽃색깔이 달라진다. 여러 개의 작은 꽃봉오리들이 모여 크고 탐스러운 꽃을 만들어 내는 수국은 꽃 색깔이 참으로 다양하다. 파랑, 보라, 하양, 분홍, 노란색으로 피어나는 수국은 토양 특성에 따라 꽃 색깔이 다르다. 산성 토양에서 자라면 파란색으로 바뀌고 알칼리 토양이면 붉은색으로 바뀌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수국은 초여름이 시..

여행 2024.06.22

[오늘의 운세] 6월 22,23일 토,일요일 (음력 5월 17,18일 丁巳,戊午)

[오늘의 운세] 6월 22일 토요일 (음력 5월 17일 丁巳)    36년생 귀 있으나 입은 없다 생각하라. 48년생 한눈팔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도록. 60년생 문서는 주는 것도 받는 것도 해롭다. 72년생 제 울음이 아름답다 여기는 꾀꼬리 없다. 84년생 진주는 보잘것없는 조개에서 난다. 96년생 능력도 자금도 부족.  37년생 동쪽은 피하는 것이 상책. 49년생 실도랑 모여 대동강 된다. 61년생 소액이라도 금전 거래는 금물. 73년생 얻은 만큼 잃은 것도 있다. 85년생 들기보다 내려놓기가 더 힘든 법. 97년생 지난 일은 재론할 것 없다 앞으로의 일만 생각하라.  38년생 가까운 곳이 아닌 먼 곳에서 거래가 성사될 듯. 50년생 반드시 해야 할 일부터. 62년생 지성만큼 인성도 갖추도록. 74년생..

생활 2024.06.22

50대인데 벌써 성기능 고장…이걸 막을 7대 습관은?

양희조 순천향대 천안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발표 중장년 성생활은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   중장년 성생활은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 특히 심혈관질환 예방을 비롯해 △뇌기능 개선 △전립선질환 예방 △우울증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하지만 성기능이 떨어져 성생활을 못하게 되면 커다란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전 세계적으로도 남성 발기부전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조기 관리와 예방이 강조된다. 지난 16일 열린 대한성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양희조 순천향대 천안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남성 성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활방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발기부전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습관 변화는 50대 전에 해야 가장 효과적”이라..

건강 2024.06.22

늘 똑같은 ‘걷기 운동’, 지겹다면?

스키폴 이용해 전신 쓰는 ‘노르딕 워킹’ 그냥 걷기가 지겹다면 노르딕 워킹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따뜻한 날씨 덕에 요즘 한강이나 공원은 걷기운동에 나선 사람들로 붐빈다. 뛰기는 너무 힘들고, 그렇다고 집에 있자니 운동을 안 할 수는 없는 이들이 선택하는 것이 바로 이 걷기 운동이다. 그런데, 늘 같은 걷기 운동만 하면 지겨울 수밖에 없다.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해  노르딕워킹을 소개하고자 한다.  ◇ 노르딕 워킹과 그 효과  노르딕워킹이란 스키폴을 활용해서 걷기 운동법으로 동계스포츠 크로스컨트리에서 유래했다. 비시즌 기간동안 선수들이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훈련하던 것이 대중에게 퍼지기 시작했다. 하체를 주로 활용하는 일반적인 걷기와 달리 노르딕워킹은 상하체를 모두 사용한다. 신체근육의 약 90%..

건강 2024.06.22

새로 쓰는 평양냉면 지도

서울 4대 평양냉면으로 꼽히는 을지면옥이 2년 만에 낙원동에 재개장을 했다. 을지면옥을 시작으로 확장 이전하거나 젊은 감각으로 신흥 평양냉면 맛집으로 등극한 곳을 소개한다. 2024년 여름을 책임져줄 새로 쓰는 평양냉면 지도.     오픈 바에서 즐기는 평양냉면과 반주우주옥 연남동 골목, 15명 남짓 앉을 수 있는 바가 한눈에 들어오는 우주옥은 인테리어부터 남다른 평양냉면 가게다. 말간 육수에 수비드해 얇게 썬 고기 한 점이 올려져 나오는 평양냉면은 소금으로 간을 한 청냉면, 간장으로 간을 한 진냉면 2가지 종류가 있다. 청냉면은 을지면옥의 깔끔한 맛을 오마주했고, 진냉면은 진한 육향이 특징인 우래옥을 오마주했다. 냉면 찐 맛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어복쟁반과 냉제육은 절로 술을 부른다. 참고로 술은 필수..

생활 2024.06.22

참외·수박 껍질은 버리나요? ‘이 영양소’ 낭비하는 셈

껍질째 먹으면 좋은 과일로는 ▲수박 ▲참외 ▲포도 ▲복숭아 등이 있다.  과일은 피로 해소, 피부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여름철에 시원한 과일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이때 과일 껍질까지 먹으면 더 효과적으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껍질째 먹으면 좋은 과일을 소개한다.◇수박수박에는 수분이 많아 여름철 갈증 해소와 피부 건조 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수박 껍질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이뇨 작용이 뛰어난 아미노산이 풍부해 부종을 완화할 때 효과적이다.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치료에 효과적이며, 날씨가 더워 어지럽거나 답답할 때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도 좋다. 수박 껍질은 얇게 썰어 말린 뒤 약한 불에 달여서 차로 마실 수 있다. 껍질 속 흰 부분만 활용해 깍두기나 오이김치를 담글 수 있고, 기름에 살..

생활 2024.06.22

무더위에 입맛 사라졌다면… ‘이 음식’으로 되찾으세요

더운 날씨로 인해 식욕부진을 겪는다면 신 음료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식욕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기온이 상승하면 일시적으로 입맛을 잃을 수 있다. 그런데, 입맛이 없는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영양실조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욕부진의 원인과 해결법에 대해 알아봤다.◇식욕 억제하는 호르몬 나와더운 날씨는 입맛을 떨어뜨리는 호르몬들을 분비해 식욕부진을 일으키기 쉽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위장 운동을 저하시키고 소화 효소 분비도 줄여 식욕이 줄어들게 만든다. 또한, 여름에 음식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열이 발생하는ㄴ데, 우리 몸은 열을 덜 내기 위해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을 분비한다. 이..

생활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