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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1 9

[경상도의 숨은 명산 울진 검산] 불영계곡, 왕피천, 쪽빛 동해를 한눈에 담다

울진 검산 산태극수태극 불영계곡, 왼쪽 끝에 망양정이 있다. 배냇저고리 같은 연둣빛 싱그러운 풀잎. 아침 산을 깨우는 물소리, 산 꿩 소리, 연두와 초록을 표현하기 애매한 빛깔, 여린 풀잎 신록이다. 조팝나무꽃은 하얗게 피는데 진달래는 어느덧 지고 만다. 새색시의 치맛자락처럼 철쭉꽃이 곳곳에 흐드러졌다. 상큼한 냄새, 꽃과 풀내음이 만든 숲의 향기다. 식물은 병원균 공격에 도망갈 수 없어 살아남기 위해 사람들이 상쾌하다고 느끼는 피톤치드phytoncide를 내뿜는다. 숲이 만드는 살균성 방어물질, 향긋한 방향芳香 주성분은 테르펜Terpene이다. 숲에서 공기를 깊이 마셨다 천천히 뱉는 복식호흡이 숲 치유에 효과적이다. 늦봄부터 늦여름까지 햇볕이 많고 온도·습도가 높은 오전, 저녁 무렵이 좋다.검산劒山은 ..

등산 2024.06.01

해남의 미식 여행

해남 8미부터 동네 중국집까지, 해남의 모든 맛을 탐닉한 여행.  (왼쪽부터) 한오백년의 보리쌈밥, 호남식당의 자연버섯탕, 만재가든의 생고기, 바다동산의 톳고구마 솥밥 땅끝으로 떠난 미식 여행우리나라 가장 남쪽에 있는 해남은 광활한 농경지와 청정해역을 보유한 곳이다. 예정리와 송천리를 지나면서 배추밭을 보고, 바다로 나가면 김 양식장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붉은 황토가 키워 낸 고구마도 있다. 비옥한 땅에서는 해남쌀, 양파, 돼지감자, 감자, 마늘, 호박 등 다양한 농산물이 난다. 식문화가 발달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그리고 전라도라는 지역적 특색도 무시할 수 없는데, 해남도 신선한 재료와 풍성한 구성을 바탕으로 맛에 관해선 타협이 없다. 게다가 해남미남축제(2019년부터), 미식 가이드북(2024년..

여행 2024.06.01

[오늘의 운세] 6월 1,2일 토,일요일 (음력 4월 25,26일 丙申,丁酉)

[오늘의 운세] 6월 1일 토요일 (음력 4월 25일 丙申)   36년생 기적도 최선 다할 때 생긴다. 48년생 기도와 정성에는 무쇠도 녹는다. 60년생 친구 따라 강남 가 봐도 별것 없다. 72년생 100% 만족은 기대 말라. 84년생 윗사람 조언 따라보는 것도 좋을 듯. 96년생 말투 하나에 감정 상할 수도.  37년생 잘돼도 못돼도 일희일비할 것 없다. 49년생 감언이설에 현혹되지 않도록. 61년생 집이 답답해도 외출 삼가야. 73년생 어딜 가도 인정받을 수 있다. 85년생 내 실수도 있으니 시시비비 가리지 말라. 97년생 단 샘이 먼저 마른다 했다.  38년생 약간 장애가 앞길 막을 수도. 50년생 맹수는 함부로 발톱 보이지 않는다. 62년생 심리적 안정이 무엇보다 우선. 74년생 일에는 단계 있..

생활 2024.06.01

“근육이 오히려 줄었다?”…운동 방법 바꿔야 한다는 신호 5

매일 같은 운동만 반복하다 보면 오히려 운동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를 위해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다. 중년 이후 규칙적인 운동은 이제 건강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도, 오히려 근육이 줄어들거나 운동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매일 같은 운동만 반복하다 보면 오히려 운동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운동 방법을 바꿔야 할 때 나타나는 신호 5가지를 알아본다. ◆ 오히려 근육양이 줄어든다전문가들은 “근력운동을 할 때 근육양이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는 근육이 회복을 하고 형성될 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강도 높은 근력운동을 하기 하루 전에는 약한 강도의 근력운동을 하거나 회복을 위한 쉬는 시간을 갖는 ..

건강 2024.06.01

워밍업, 스트레칭만 추가해도… ‘걷기’ 효과 배로 높이려면?

걷기 전과 걷기를 마친 후 스트레칭을 하거나 경사진 곳을 오르면 걷기 효과를 배로 높일 수 있다.  운동할 시간도 부족한 바쁜 직장인이나,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운동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걷기’는 최고의 선택이다. 그냥 걷는 것이 무슨 운동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사실 걷기는 가장 쉽지만 효과적인 운동이다. 걷기만 제대로 해도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살을 뺄 수도 있다. 그런데 걷기도 주의할 점이 있다. 너무 천천히 걸으면 운동 효과보다는 가벼운 산책이 되어 버린다. 그 마저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운동 효과는 떨어질 수 있다. ‘걷기’의 운동 효과를 배로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4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 30초 빨리, 3분 천천히, 인터벌 걷기일정 시간 또는 일정 거리를 평소보다..

건강 2024.06.01

폭신한 식감이 예술~‘오트밀 단호박 팬케이크’

팬케이크는 밀가루에 버터, 설탕 등을 넣고 프라이팬에 얇게 구워 만드는 요리입니다. 당뇨병이 있어도 팬케이크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단맛을 조절하고 달걀, 소시지 등을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데요. 혈당에 치명적인 밀가루와 설탕을 아예 뺀 맞춤형 레시피입니다.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오트밀 단호박 팬케이크팬케이크 위에 아몬드 슬라이스나 건 과일을 뿌려 보세요. 그리고 저지방 우유 한 잔 곁들여 먹으면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소를 부족하지 않게 챙길 수 있습니다.  뭐가 달라?건강 트렌드 선두주자, 오트밀밀가루로 된 팬케이크는 식이섬유, 단백질이 부족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영양학적으로도 불균형합니다. 반면, 오트밀은 귀리를 압착해 먹기 쉽게 가공한 것으로 ▲식이섬유 ..

생활 2024.06.01

흑미·비빔밥 꾸준히 먹었더니…중년의 몸에 변화가?

검보라색 안토시아닌 성분... 몸의 노화 늦추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 흑미밥 자체가 건강식이지만 비빔밥을 만들면 건강 효과가 더 높아진다. 비타민 C 등 항산화 물질이 많은 새싹 채소, 당근 등 각종 채소에 달걀, 닭가슴살을 넣으면 단백질이 크게 늘어난다.  흑미(黑米)는 겉은 검고 속은 흰 쌀이다. 일반 쌀과 달리 현미의 껍질 부분에 검보라색의 안토시아닌계 색소가 들어 있다. 이 색소는 블루베리, 포도에 많은 항산화 영양소로 비슷한 건강효과를 보인다. 몸에 좋은 흑미에 각종 채소와 달걀을 넣은 비빔밥을 만들면 건강효과가 크게 높아진다. 흑미는 빛깔이 고르고 윤기가 흐르며 까말수록 품질이 좋다. 백미와 흑미 섞으면 흑미밥… 식감과 건강효과 높아흑미밥은 보랏빛 색상과 톡톡 씹히는 구수한 식감이 일품이다. 국..

생활 2024.06.01

밥 먹은 후 매실차 먹는 이유…소화 때문만은 아니었네?

탐낼만큼 아름다운’ 매실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  매실의 신맛은 소화불량과 위장장애에 도움이 된다.  5월이 제철인 새콤달콤 ‘매실(梅實)’은 ‘탐낼(每)만큼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는 나무(木)의 열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식이섬유소의 함량이 많아 저열량과 저지방의 음식으로, 매실주나 매실장아찌, 청이나 잼 등 다양하게 만들어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매실 종류는 수확 시기와 가공법에 따라서도 5가지로 나뉜다. 우선, 녹색 껍질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한 청매가 있다. 이어 향이 좋고 노란 빛깔의 황매, 청매를 쪄서 말린 금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볓에 말린 백매, 청매의 껍질을 벗겨 연기에 그을려 검게 만든 오매 5가지로 나뉜다. 무더위를 앞두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매실의 효능..

생활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