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암산布岩山(963m)과소평가 받은 명산이다. 충주와 문경 경계이자 백두대간 주능선에 속한 명가의 왕손 같은 산이다. 삼국시대부터 군사 요충지였으며, 이곳 기슭의 미륵사에는 보물 여러 개와 마의태자가 머물렀다는 전설이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월악산의 위세에 가렸으나 시원한 바위가 매력적인 조망 명산이다. 옛 이름 배바우산에서 알 수 있듯, 거대한 암벽이 배처럼 보인다 하여 유래한다. 미륵사에서 하늘재로 올라 정상에 오르는 것이 일반적. 하산은 체력에 따라 온 길로 되돌아가거나, 종주해서 만수봉을 거쳐 만수교로 하산 가능하다. 4월 말까지 산불방지 입산 금지이며 5월부터 산행 가능하다. 추천 코스: 미륵사지-하늘재-포암산-만수봉-만수교 12km, 6시간 소요 잣봉(537m)강원도 영월 동강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