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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7202

“10명 중 8명은 산책하듯 걸어”… ‘이렇게’ 해야 운동 효과 있다는데 심장·폐·관절 등 나쁘지 않고 체력 뒷받침되면, 운동 강도 좀 높이는 게 바람직 산책하듯 천천히 걷는 사람이 참 많다. 중간 강도 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은 전체의 약 20%밖에 안 된다. 걷는 것도 좋지만 여건이 허락하면 운동 강도를 좀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   힘든 운동을 썩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순 걷기 등 가벼운 운동에 만족한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가 운영하는 건강의학매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미국 중노년층 가운데 중간 강도 이상(중강도·고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주 15분 이상하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약 20%밖에 안 된다. 나머지 약 80%는 느릿느릿 걷는 산책 수준에 그친다. 하지만 심장과 폐, 관절 등에 문제가 없고 체력이 뒷받침되는.. 2024. 8. 24.
운동할수록 더 운동하고 싶어지는 이유… ‘연구’로 밝혀졌다 운동 후에 생성된 IL-15가 자발적인 운동 활동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스페인 국립 연구 센터(CNIC)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 후에는 단백질의 일종인 IL-15(인터루킨-15)이 생성돼, 이는 자발적인 신체 활동을 향상한다고 나타났다. IL-15란 면역계가 질병과 감염에 맞서 싸우도록 자극하는 단백질의 한 형태로, 세포 면역 반응의 자극‧유지를 포함해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을 한다.연구팀은 17명의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짧은 거리를 전속력으로 달리도록 했다. 연구 결과 운동 후 혈액의 IL-15 수치가 증가한다고 나타났다. IL-15는 신체 활동을 제어하는 ​​뇌 부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혈액에서 IL-15가 증가하면 뇌에 신체 활동을 증가하라는 신호가 전달되고, 이에 따라 자발적으로 .. 2024. 8. 23.
사우나로 체온 올리면…우울증이 쑥~내려가네 체온 높아지면 면역 반응 관여하는 단백질 증가로 우울증상 감소 사우나와 같은 전신 온열요법이 우울증을 완화 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장애의 주요 원인이며 2030년까지 전 세계 질병 부담의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울증은 약물 치료가 일반적인데 사우나와 반신욕 등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뇌, 행동 및 면역(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사우나와 같은 전신 온열요법이 우울증을 완화 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7개월 동안 2만여 명의 체온을 측정해 우울증 증상과 비교 분석했다. 참가자들의 체온이 높을수록 우울증 증상도 컸다. 연구진은 이후 주요 우울증 장애 진단을 받.. 2024. 8. 23.
유난히 피곤하다고 느껴지는 요즘, 단순 피로일까? 간 때문일까? 매일 아침 피로하고 거울 속 내 얼굴이 유난히 어두워 보인다면 의심해 봐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간질환이다. 그러나, 피로감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간질환을 의심할 수만은 없다. 이러한 증상은 간에 이상이 생겼을 때만 나타나는 특이 증상이 아니기 때문. 그렇다면, 간질환으로 인한 피로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간질환은 다른 특별한 증상 없이 피로감으로 나타날 수 있다 피로는 크게 생리적 피로, 정신적 요인에 의한 피로, 신체적 질병에 의한 피로로 나눌 수 있다. 그중에서도 신체적 질병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빈혈, 결핵, 당뇨, 암 등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간질환도 다른 특별한 증상 없이 피로감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대한간학회의 설명에 따르면, 간질환에서 나타나는.. 2024. 8. 22.
발목 자주 삐면 ‘이 병’? …제대로 설 수도 없다? 발목 삐면 냉찜질 우선 시행...통증 지속되면 빠르게 내원해야 발목이 삐면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보존 치료를 해야 한다.  발목을 한 번 접질린 뒤로 지속해서 같은 곳이 삐는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발이 삐면서 늘어난 인대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발목 불안정증’이 생긴 것일 수 있다. 심하면 제대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발이 망가질 수 있어 의료계는 적극적인 치료를 당부한다. 발목이 삐는 ‘발목 염좌’는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손상해 발생한다. 이 병의 90%는 발목 바깥쪽 부분(외측인대 손상)에서 일어난다. 운동을 하거나 평평하지 않은 바닥을 걷는 등 일상 동작 중에도 발을 헛디뎌 쉽게 발생한다. 발목 염좌의 증상으로는 통증과 압통(눌렀을 때 통증).. 2024. 8. 22.
운동하고, 생선 자주 먹었더니…튼튼 심장 만드는 생활 습관은? 포화, 트랜스 지방 식품 피하고, 정제 곡물 대신 통곡물 먹어야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장이 건강해져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한국인 사망 원인 2위로 암 다음으로 높다. 미국에서도 심장 질환을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미국 과학 매체 ‘사이테크데일리(SciTechDaily)’ 자료를 토대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정리했다.  “포화, 트랜스 지방 피하기”=포화 지방은 붉은 고기와 유제품을 포함한 동물성 제품에 많이 들어 있다. 트랜스 지방은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할 때 만들어진 인공 지방으로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은 모두 혈중 지질을 높여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포화 지방의 섭취를 줄이려면 고기 섭취량을 줄여야 한.. 2024. 8. 21.
몸 만들려 매일 닭가슴살만? ‘심장’ 생각한다면 줄여야 닭가슴살만으로 권장 단백질 섭취량을 채우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건강관리를 할 때 닭가슴살을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아무리 닭가슴살이 단백질 보충에 좋다 해도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닭가슴살은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이지만,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비교적 높은 동물성 단백질이다. 닭가슴살만으로 권장 단백질 섭취량을 채우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만 먹으면 식물성 단백질까지 균형 있게 섭취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 연구팀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 중 4%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그룹은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42%나 낮아진다는.. 2024. 8. 21.
입에서도 냄새, 몸에서도 냄새… 나이 들수록 '악취' 나는 이유는? 나이 들면 몸 여기저기뿐 아니라 입에서도 냄새가 잘 난다. 일명 '노인 냄새'라 불리는데, 이런 달갑지 않은 변화가 생기는 이유가 뭘까?나이 들수록 몸에서 오래된 책 냄새, 치즈 냄새가 심해지는 이유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생성되기 때문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 의 유익균 감소·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으로 인해 만들어진다. 나이 들면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도 감소한다. 나이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기 때문이다. 노화와 함께, 술과 담배를 즐기면 노넨알데하이드 분비량.. 2024. 8. 20.
34°C 넘는 땡볕에 있다간…젊은 사람도 6시간 후 숨질 수 있다? 이른바 ‘습구온도’의 한계 고온, 연구 결과에 따라 35°C→31°C→34°C로 변화 불볕 더위엔 찬물로 세수하거나 샤워를 해도 큰 도움이 된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 결과를 보면 몸에 물을 뿌리거나 습기가 많을 때 선풍기를 틀면 38℃ 이상까지 심장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들어 8월 17일까지 모두 2741명의 온열병 환자가 발생해, 24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푹푹 찌는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불볕더위에 대한 우려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땡볕에 있다간 젊고 건강해도 6시간 후 사망할 수 있는 습구온도(WBT, Wet-Bulb Temperature)의 한계 고온은 34°C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폭염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기후 챔버’에서 .. 2024.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