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7402 당뇨병 전 단계에 깜짝 “내가 왜?”… 꼭 줄여야 할 ‘이 음식’은? 설탕 섭취 줄이고 잡곡밥, 통밀빵 위주…식이섬유 많은 채소 즐겨야 당뇨병을 일으키는 원인은 나쁜 식습관(탄수화물-지방 과다 섭취 등), 운동 부족, 비만, 중년 이상의 나이, 유전 등이다.건강 검진에서 당뇨병 전 단계 판정을 받으면 깜짝 놀랄 수 있다. 내가 왜?...주위에서 당뇨병에 걸려서 평생 관리하는 사람을 지켜본 사람은 마음이 심란할 것이다. 나도 힘들게 평생 관리? 하지만 희망은 있다. 아직 당뇨병이 아니라 전 단계일 뿐이다. 음식 조절, 운동으로 충분히 ‘전 단계’에서 벗어나 정상 혈당을 유지할 수 있다. 경각심에서 당뇨병 전 단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혈당 정상보다 높지만 당뇨병은 아직…질병관리청-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공복 혈당 수치가 100~125mg/dL, 당화혈색소 5.7~6... 2025. 7. 16. “고지혈증 이렇게 위험했나” 폭증에 비상…심장-뇌혈관 망가지는 이유? 혈액-혈관 상태 심각한데…“고지혈증 걸린 지도 몰라” 혈액 혈관을 지키기 위해 식사 때 지방(고기 비계 내장 등), 탄수화물(빵 면)을 줄이고 칼로리가 높은 술을 절제해야 한다. 올해부터 건강검진 결과 통지서를 보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여부가 정확히 표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이상지질혈증의 심각성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 지난 1월부터 건강검진 기준 및 결과 통보에서 고혈압, 당뇨병과 함께 별도 질환으로 분류하고 있다. 왜 고지혈증이 위험할까? 치료를 서두르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심장, 뇌의 혈관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경각심에서 고지혈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너무 흔한 고지혈증, 방심하다가…치료-관리 지연된다지난해까진 건강검진 결과 통보에서도 고혈압, 당뇨병과 달리 고지혈증(이.. 2025. 7. 16.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막으려면...과일, 채소 위주의 식물성 식단이 아주 좋아 건강한 식물성 식단이 염증성 장 질환 예방하는 데 도움 과일과 채소 위주의 건강한 식물성 식단을 지키면 염증성 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일과 채소 위주의 건강한 식물성 식단이 염증성 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염증성 장 질환은 위장관의 만성적인 재발성 염증 질환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으며 가장 흔한 두 가지 유형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있다. 중국 저장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크론병 위험은 14%, 궤양성 대장염 위험은 8% 낮았다. 반면에 동물성 지방을 포함해 건강에 해로운 식단은 크론병 위험을 15% 증가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연구팀의 제이 센 박사는 “이번 연구는 건강한.. 2025. 7. 14. 굵을수록 좋은 몸의 부위는? 건강 예측하는 내 몸 ‘신체 둘레’ 양복 한 벌을 맞춤형으로 제작하고자 할 때 이리 저리 줄자로 몸을 재 보곤 한다. 꼼꼼히 치수를 확인한 후 제작된 옷은 거짓말처럼 내 몸에만 딱 맞게끔 만들어진다. 이처럼 다양한 신체 부위를 측정하는 과정은 단순히 옷 제작 뿐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에도 참고가 된다.우리 몸에는 종아리, 허벅지 등 둘레 길이를 측정할 수 있는 신체 부위가 몇 군데 있다. 해당 신체 부위를 측정함으로써 건강이 좋고 나쁜지를 구별해낼 수 있다. 이중 몇몇 부위는 굵을수록 건강에 좋고, 몇몇 부위는 가늘수록 건강함을 나타낸다.어떤 부위가 굵어야 하고 어떤 부위가 가늘어야 건강하다는 신호일까? 우리 몸에서 둘레 치수를 재 봄으로써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부위들은 .. 2025. 7. 14. 여름철 더 위험한 요로결석... 예방의 시작은 '이것' 섭취 한밤중, 옆구리가 칼로 베이듯 아파 벌떡 일어난다. 겨우 화장실로 몸을 옮겨도 통증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의학계가 분만통, 급성 치통과 함께 3대 극통으로 꼽는 요로결석의 전형적 증상이다. 작은 결석 하나라도 방치하면 극심한 통증은 물론 신장까지 망가뜨릴 수 있는 요로결석.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갑작스러운 통증의 습격을 막는 지름길이다.요로결석은 ‘남자의 산통’이라 불릴 만큼 극심한 통증을 불러온다 여름철 중년 남성에게 잘 생기는 ‘요로결석’요로결석은 신장에서 요도까지, 소변이 흐르는 길 곳곳에 생기는 작은 결석을 말한다. 오래된 수도관에 석회 찌꺼기가 달라붙어 물길을 막는 것과 비슷하다. 비뇨의학과 전문의 김광모 원장은 “소변에 특정 물질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때 결석이 생성된다”라고 설명.. 2025. 7. 12. 뒤로 걷기, 당신이 하지 않는 가장 좋은 운동?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효과가 검증된 운동이다. 하지만 뛰는 것에 비해 운동 강도가 낮고, 반복하다보면 지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끔 회의가 들 수도 있다.그럴 땐 방향을 바꿔 걸어보면 어떨까? 맞다. 뒤로 걸어보란 얘기다. 뒤로 걷기는 익숙하지 않다. 그래서 신체적·정신적으로 새로운 자극을 주어 앞으로 걷기와는 다른 이점을 제공한다.우리의 신체 구조는 앞으로 걷는 게 자연스럽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래서 거꾸로 걷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올바른 자세와 더 많은 균형 감각을 요한다.뇌를 자극하는 뒤로 걷기“뒤로 걷기는 ‘비밀’이나 ‘기적’의 운동은 아니지만, 분명히 몇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라고 미국의 스포츠 의학 전문의인 랜드 맥클레인 박사가 NBC 방송이 운영하는 TODAY.com에 말.. 2025. 7. 12. 연일 폭염에 두통·현기증? 조심해야 할 온열질환 5가지 의식은 멀쩡하지만 몸이 축 늘어지고 두통이나 어지럼증, 오한, 복통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일사병을 의심해야 한다.7월인데 벌써 찜통 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체력이 저하되기 쉽다. 무엇보다 뜨거운 땡볕 아래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현기증 등 대표적인 온열 증상을 무시하고 방치하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연일 폭염 속에서 발생하기 쉬운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 일사병여름철 강한 햇볕 아래서 활동하다 보면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갑자기 기운이 쭉 빠지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의식은 멀쩡하지만 몸이 축 늘어지고 두통이나 어지럼증, 오한, 복통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일사병을 의심해야 한다. 체온은 .. 2025. 7. 11. ‘심장 건강’ 지키는 견과류 10… “혈압 낮추고 콜레스테롤 조절 효과” 심장질환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을 차지할 만큼 치명적인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관련 사망자 수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처럼 무서운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는 ‘식단’ 관리다. 하지만 매번 식단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일은 번거롭고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간식처럼 가볍게 즐기던 견과류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인 음식이라면 어떨까? 매일 한 줌의 견과류로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실천해 볼만하다. 심장 건강을 위한 ‘한 줌의 기적’, 10가지 견과류를 소개한다. 심장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견과류 10 1. 호두호두는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ALA(알파 리놀렌산)가.. 2025. 7. 11. “수영장에서 무좀 옮을 수 있을까?” 전문가에게 확인해보니 여름철 수영장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가 맨발로 드나드는 수영장 바닥이나 공용 샤워실을 떠올리면 피부 질환에 대한 걱정도 슬며시 따라붙는다. 특히 무좀은 여름철에 발병률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감염성 피부질환으로, 한번 생기면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방치할 경우 만성화되기 쉬워 더욱 신경이 쓰일 수 있다. 실제로 수영장을 이용하다가 무좀에 감염될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피부과 전문의 김형수 원장(서울에이치피부과의원)과 함께 무좀의 원인과 감염 경로, 그리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짚어본다.무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병률이 높아지는 감염성 피부질환이다 무좀, 발에 찾아오는 곰팡이 감염무좀은 진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Der.. 2025. 7. 9. 이전 1 2 3 4 ··· 8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