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7161 치솟는 혈압 잠재우는 실내 운동 4가지 고혈압 환자에게 운동은 중요한 생활요법 중 하나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약만큼 혈압 저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도 여럿 나와 있을 정도. 일례로 미국스탠퍼드의대 등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고혈압약은 혈압을 평균 8.8mmHg 떨어뜨렸으며, 운동은 8.96mmHg 떨어뜨려 약만큼의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꾸준한 운동은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세틸콜린 덕이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직접적으로 낮추는 역할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체지방을 줄이고, 질 좋은 근육을 늘려 혈압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겨울철, 추천하는 운동 방법은?고혈압이 운동에 좋다는 말에 밖을 나가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잠시.. 2025. 1. 14. 추워지니 소변 자주 마려운데… 참으면 안 되는 이유 겨울에는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다. 이럴 때 과도하게 참으면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한다. 최근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겨울에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줄어 소변으로 내보내야 하는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요의를 자주 느낀다. 추운 날씨가 방광을 수축시키는 배뇨근을 자극해 소변이 더 마렵기도 하다. 이럴 때 화장실에 가는 게 귀찮다는 이유 등으로 소변을 참는 이들이 있는데, 건강상 좋지 않다.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다.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장균의 방광 침입,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인데, 소변을 자주 참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소변에는 콩팥에서 걸러 나온 노폐물과 안 좋은 물질이 많다. 그런데 소변을 방광에 오래 머무르게 하.. 2025. 1. 13. 다리 꼬는 것 말고도… ‘이 자세’, 허리 건강에 毒 엉덩이를 끝까지 밀어 넣지 않고, 끝에만 겉터앉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준다. 몸을 한껏 움츠리게 되는 겨울철에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날씨가 추우면 몸은 체온 보존을 위해 혈관을 수축하고 자율신경계 기능을 떨어뜨리는데, 그럼 혈액 공급을 제대로 못 받아 근육이 긴장한다. 척추 관절과 연골도 함께 수축해 유연성이 떨어지며 통증이 나타나기 쉬워진다. 이럴 땐 허리 통증을 악화시키는 사소한 습관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 특히 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를 앓는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허리 통증 유발하는 습관▶좌식 생활=딱딱한 바닥에서 양반다리를 하면 골반이 필요 이상으로 뒤로 빠지면서 일자 허리를 유발할 수 있다. 일자 허리는 허리뼈 아래 부위에 힘이 집중돼 허리 통증이 잘 생긴다. 또한 바닥에.. 2025. 1. 13. 살빼는 운동, 男女 해야 할 시기 달라… 여성, 밥 먹고? 공복에?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여성은 밥 먹고, 남성은 밥 먹기 전 공복에 운동하는 게 좋다.여성의 몸은 탄수화물을 보존하려는 특성이 있다. 운동을 하고 식사하면, 지방 연소 작용이 멈추고 탄수화물 보존에 집중하게 된다. 여성 중 운동 후 식사해야 한다면 적어도 90분이 지난 후에 먹는 게 좋다. 운동 마치고 90분 동안 집중적으로 지방 소모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반면, 남성의 몸은 탄수화물 저장보다 근육량 보존을 우선순위로 여긴다. 공복이 아닌 상태로 운동하면 지방을 태우기보다 운동 전 먹은 탄수화물로 근육을 먼저 형성한다.영국 서리대 연구팀이 한 그룹은 운동 전에, 다른 그룹은 운동 후에 탄수화물이 있는 음료를 마시라고 했더니, 여성은 운동 전에 음식을 섭취한 그룹이 체지방을 22% 더 뺐고, 남성은 운동.. 2025. 1. 11. 기침과 열 없는 폐렴?…노년층 초기 증상은 다르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폐렴은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초기에는 단순 감기로 여겨지기 쉽지만, 방치하면 호흡부전과 패혈증 등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암과 심장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에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10명 중 9명은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나이가 들수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65세 이상 노인에게 폐렴은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폐렴, 왜 노년층에 치명적일까?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병원체에 의해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폐렴구균 ▲인플루엔자바이러스(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라이노바이러스(감기) 등이 있으며, 이중 폐렴.. 2025. 1. 11. 집 밖에 나가기 싫다고?... 추워도 ‘바깥 활동’ 꼭 필요한 이유 겨울엔 집에만 콕 박혀서 밖으로 나가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추운데다 빙판길에 넘어질까 두려워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근력이 떨어지고 우울감마저 생길 수 있다. 실내 운동도 좋지만, 바깥 활동이 주는 건강상 이점은 또 다르다. 집 근처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여러 건강상 도움이 된다. 추운 겨울에도 바깥 활동이 꼭 필요한 이유를 알아본다. ◆ 야외활동, ‘운동 효과’ 상승영국 에식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나무, 잔디 등의 식물이 있는 공간에서 운동을 하면 실내보다 운동 능력이 향상된다.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들에게 녹색, 회색, 빨간색 배경 공간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도록 한 결과, 녹색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운동을 한 사람들이 운동 의지를 .. 2025. 1. 10. 호흡기 바이러스 3개 동시 유행… '3밀' 멀리하라 지금은 '트리플데믹' 주의보… 코로나 후 보건 의료 최대 위기 600여 병상 규모의 서울 한 대학병원에는 현재 독감 인플루엔자, 코로나 19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100명 정도 입원해 있다. 전체 병상의 6분의 1을 차지하는 셈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다. 소아과 병원마다 이른 아침부터 발열과 기침을 호소하는 아이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대학병원 응급실에는 독감 증세 후유증으로 어지러워 못 걷겠다는 환자, 평소 지병인 심장 질환이 악화된 환자들이 몰려오고 있다. 입원 치료가 필요한 호흡기 감염병 환자들은 고령이거나,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회복이 느린 경우, 천식·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으로 호흡기 감염이 중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환자들이다. 하지만 의정 사태 장기화로 입원 환자를 돌.. 2025. 1. 10. 1년 묵은 체지방 몸속에 덕지덕지...'이런 습관'으로 없애볼까? 잘 자고, 단백질 식품 잘 섭취하면 신진대사 촉진해 지방 제거에 도움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는 느려지고, 근육은 적어지고, 지방은 많아진다. 이렇게 되면 칼로리 연소 과정도 느려진다. 한해가 다 갔다. 묵은 일들을 보내야 할 때. 몸속 덕지덕지 쌓인 지방도 마찬가지다.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는 느려지고, 근육은 적어지고, 지방은 더 많아진다. 이렇게 되면 칼로리 연소 과정도 느려진다. 연구에 따르면 체지방 함량이 높을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미국 뉴스위크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소개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을 잘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정리했다. “웬만하면 걸어 다녀라”=피트니스 전문가들은 “걷기는 칼로리를 태우고 신진대사를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며 “지.. 2025. 1. 9. "올해는 살 좀 빼고 싶다"는 사람, 운동은 실내에서 하세요 새해 목표가 다이어트인 사람이라면, 겨울 운동부터 '제대로' 해보자.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추운 실외보다는 따뜻한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운동하는 곳의 온도와 운동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한 편 있다. 영국 아버딘대와 버밍엄대 연구팀이 비만인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다. 처음에는 온도가 섭씨 20도인 곳에서 45분, 그 다음에는 8도인 곳에서 45분 간 러닝머신으로 운동을 시켰다. 각각 운동이 끝난 뒤 뷔페로 데리고 가 음식을 먹게 하고 음식 섭취량 등을 조사했다.그 결과, 추운 장소에서 운동했던 그룹이 따뜻한 장소에서 운동한 그룹에 비해 탄수화물을 더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혈중 농도를 분석한 결과, 찬 곳에서 운동한 사람들의 그렐린 농도가 따뜻.. 2025. 1. 9. 이전 1 2 3 4 5 ··· 7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