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7196 찬 공기에 혈전 더 많이 생긴다... 10월에 심장-뇌혈관 주의보 왜? 일교차 큰 환절기-겨울에 심뇌혈관병 많이 발생 추위를 느끼면 보온이 중요하다. 따뜻한 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 과거 심뇌혈관질환을 앓았던 사람들은 쌀쌀한 새벽-아침 운동을 조심하는 게 좋다. 오늘 기온이 크게 내려갔다. 쌀쌀해지면 고혈압 환자나 전 단계, 심장-뇌혈관이 나쁜 사람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왜 그럴까?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찬 공기를 맞으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관(말초동맥)이 수축하고 혈압이 치솟는다. 심박수가 증가하여 심장에 부담을 준다. 체온은 낮아져 혈소판이 요동치고 피가 끈끈해져 혈전 형성을 촉진한다. 기온과 혈관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일교차 큰 요즘...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환자, 혈압 조절 능력 떨어진다지난 10년간 심뇌혈관질.. 2024. 10. 31. 시간 없다고? 짬 내서 언제라도… 내게 맞는 운동 시간대는?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자신에게 맞는 운동 시간대에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낮의 더위가 가시면서 날씨가 선선해지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언제 운동하는 것이 좋을까? 사실, 바쁜 일정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짬 내서 언제라도 하는 것이 좋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아침 시간 운동이 좋지만, 저녁 시간도 역시 좋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 시간대를 알아본다. ◆ 아침 시간 > 체중 감량에 최적화운동의 목적이 체중 감량이라면, 아침에 해야 한다. 빈속에 운동을 하면 기존의 지방에서 에너지를 끌어 쓰게 된다.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우는 지름길이란 뜻이다. 미국의 관련 연구팀은 아침이 좋은 이유를 식욕 측면에서 설명한다. 아침에 운동을 하면 .. 2024. 10. 31. 발목 삐고 방치하면 관절염 생겨…발목 강화 운동법 2 관절염은 무릎에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발목도 관절염의 위협에서 자유롭지 않은 곳이다. 발목은 일상적으로 걸을 때마다 신체 하중을 직접 받는 부위인 만큼, 관절염이 한번 발병하면 신체 균형이나 보행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발목 관절염이 생기는 이유가 뭔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본다.발목 통증과 부종이 심하다면 관절염 때문일 수 있다 접질린 발목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발목 관절염은 발목 관절 내에 있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연골은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중요한 조직인데, 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버리면 뼈에 지속적인 마찰이 발생하면서 통증과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보통의 골관절염은 나이.. 2024. 10. 30. "고혈당, 환자가 둔감해져 문제... 저혈당은 수 시간에 사망" 고혈당 수주 지속돼도 관리 못해 위험저혈당은 발생하면 즉시 사탕 먹어야 지난 25일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수미 배우의 사인이 고혈당 쇼크로 알려지면서 당뇨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당뇨 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으며, 최근 뮤지컬 출연료를 지급 받지 못해 스트레스가 상당했다고 전해진다. 문준성 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29일 “고혈당 자체만으로는 수 시간내 사망을 이를 정도는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수 일~수 주 지속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혈당이 갑자기 확 올라가는 것은 감염이나 심근경색, 급격한 스트레스처럼 건강의 위험 상태를 보여주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가 고혈당 쇼크를 막으려면 평소 혈당 수치를 자.. 2024. 10. 30. 50대라면 '이 자세' 당장 해보라!...30초도 못하면, 더 늙어서 고생? 한 다리로 서서 균형 유지하며 30초 이상 버티기 주로 사용하지 않는 다리로 서 있는 것이 연령에 따른 건강 감소율을 가장 정확하게 포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0세 이상이라면 한 다리로 30초 이상 서 있을 수 있느냐가 노화에도 얼마나 건강한가에 대한 정확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책임자인 메이요 클리닉 동작분석연구소의 켄튼 카우프만 소장은 “균형은 근력 외에도 시력, 전정계(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 및 체감각계(시각과 청각 외의 감각 관련 기관)의 입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요한 척도”라며 손 악력, 무릎 근력 및 걷기 걸.. 2024. 10. 26. "당뇨 수치 500 넘었다" 故김수미 사인...고혈당 쇼크, 뭐길래? 故김수미 심정지 원인은 고혈당 쇼크...혈당 수치가 500mg/dL 이상 극도로 높아졌을 때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심각한 상태 초래 25일 오전 향년 75세로 별세한 김수미의 최종 사인은 고혈당 쇼크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오전 향년 75세로 별세한 김수미의 최종 사인은 고혈당 쇼크사인 것으로 전해졌다.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F&B 이사는 "사인을 조사한 경찰이 고혈당 쇼크사가 최종 사인이라고 알렸다"면서 "당뇨 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친정엄마' 때문에 어머니가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지난해부터 출연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해 소송을 준비 중이었다"고 말했다.실제로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 제작사가 표절시비에 휩싸이면서 지난해부터 출연료를 지급받.. 2024. 10. 26. 뒤통수 찌릿한 통증…'후두신경통' 유발 질환 3 두통은 머리의 모든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의미한다. 현대인이 호소하는 흔한 증상이지만 양상에 따라 질환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일반적인 두통과 다른 찌릿한 느낌이 반복된다면 후두부의 신경이 압박되거나 손상된 ‘후두신경통(Occipital Neuralgia)’일 수 있다. 후두신경통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봤다.후두부의 신경이 압박되거나 손상되면 후두신경통이 나타난다 뒤통수의 찌릿한 통증…후두신경통 증상은후두신경통이란 귀에서부터 후두부까지의 감각을 담당하는 후두 신경 영역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보통 한쪽 뒤통수에만 생기지만, 간혹 양쪽에서 느껴질 수도 있다.일반적인 두통이나 목 어깨 부위의 근육통과는 달리 찌릿한 통증을 비롯해 뒷머.. 2024. 10. 25. 러닝하면 살 빨리 빠지는 건 맞지만… ‘이것’ 꼭 병행해야 근력,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체지방이 더욱 잘 타 체중 감량 효과는 배가 된다. 달리기나 러닝머신 등의 운동을 하면 살이 금방 빠진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체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태우려면 유산소 운동뿐 아니라 근력 운동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왜일까?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난다. 그럼 유산소 운동만 하는 것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더욱 커진다. 중강도 근력 운동을 먼저 한 다음 유산소 운동을 땀이 날 정도로 하면 된다. 근력 운동은 10번가량 반복해 들어 올릴 수 있는 무게로 운동할 때를 중강도로 본다. 최소 3개월은 천천히 운동량을 늘려가며 근력,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체지방이 더욱 잘 타 체중 감.. 2024. 10. 25. 죽을듯한 통증? 자칫 '골든 타임' 놓쳐… 통증이 보내는 위험 신호 5 몸의 통증은 다른 질병을 알려주는 신호일 수 있다. 가정 상비약으로 꼭 챙겨두는 것이 바로 진통제이다. 몸이 어딘가 아프고 통증이 심해지면 누구나 먼저 진통제부터 찾게 된다. 보통 두통이나 복통은 진통제로 버텨보지만, 자칫 중요한 골든 타임을 놓치기 쉽다. 사실, 몸의 통증은 다른 질병을 알려주는 신호일 수 있다. 종류별 통증이 보내는 위험 신호 6가지를 알아본다. ◆ 심한 복부 통증복부 통증도 두통처럼 원인이 다양하다. 위염이나 소화장애, 식중독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극심한 복부 통증은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특히 맹장 파열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쓸개와 췌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그 밖에 위궤양, 장폐색 등도 심한 복부 통증을 유발한다. ◆ 죽을듯한 심한 두통두통의 원인은 다양하다. .. 2024. 10. 24.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8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