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7196 다이어트, 지금이 적기… 10분만 ‘이곳’에 있으면 한 시간 운동 효과! 2024년이 가기 전에 꼭 달성해야 할 목표로 ‘다이어트’를 가장 많이 꼽았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겨울은 가만히 있어도 살이 빠지는 시기로 실제 목표를 이루기에 적합할 수 있다.25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지난 12~17일, ‘2024년이 가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을 주제로 이용자 대상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9.5%가 ‘운동·건강관리·다이어트’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회사 측은 게시판에 “하루 2시간 걷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 달 보름 동안 운동 열심히 하겠다” 등 구체적 계획을 밝히는 게시물들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이어 응답자의 26.1%가 ‘일상 속 감사와 사랑 표현’을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꼽았다. 응답자들은 “세 번 이상 사랑한다 말하기.. 2024. 12. 7. 운동할 때 현기증 느껴지는 사람, 호흡 '이렇게' 바꿔야 운동할 때의 호흡은 평소와 달라야 한다. 산소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깊은 호흡이 필요하다. 운동 때 호흡을 잘해야 운동 효과가 올라가고 운동 중 생긴 노폐물이 잘 배출된다. 수축·이완을 반복하는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몸 속 압력이 달라지는데, 이때 숨을 잘못 쉬면 혈관·복강·흉강·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 뇌졸중·탈장·늑막염·관절염·피로골절이 생기기도 한다. 현기증을 겪을 수도 있다. 운동의 종류별 호흡법을 알아본다.근력 운동근력 운동 중에는 일반적으로 근육에 힘을 줄 때(수축) 숨을 내뱉고, 근육에 힘을 뺄 때(이완) 숨을 들이마셔야 한다. 근육의 수축·이완 동작을 할 때마다 숨도 내쉬고 들이마시기를 1회 실시하는 식이다. 근육에 힘을 줄 땐 혈압이 올라가는데 이때 숨을 내쉬면 혈압이 떨어진다.호흡.. 2024. 12. 6.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기침...겨울철 심해지는 ‘천식’ 관리법은? 천식은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좁아져 숨 쉬기가 어려워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소아 및 성인에게서 흔하게 발병하고 있으며, 국내 환자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관심질병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합산한 천식 환자 수는 142만 명이 넘었는데, 이는 2022년 1년 동안 발생한 천식 환자 수보다 39%나 증가한 숫자다. 천식은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염증성 기도 폐쇄 질환이다 요즘같이 기온이 내려가고 공기가 건조해지는 시기에는 기관지가 더 예민해져 천식이 발생하기 쉬운데, 일반 감기로 오해하다가 치료가 늦어져 중증 천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적절히 치료를 받고 조절을 하더라도 여러 요인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호흡 마비가 올 수 있으므.. 2024. 12. 6. 유산소 vs 근육...어떤 운동 먼저 해야 몸에 더 효과적? 근육 운동 먼저 하면 하체 강화 효과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은 모두 필요하지만 목적에 따라 순서를 달리 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모두 해야 건강에 좋다는 걸 많은 사람이 안다. 이 둘 중에 어떤 걸 먼저 해야 할까. 특정 운동을 먼저 하면 효과가 다를까.미국 마이애미대 운동생리학 부교수인 랜달 클레이터는 “일반적으로는 운동은 건강을 개선하는 데 좋지만 운동 목표에 따라 순서를 달리해야 한다”면서 과학기술 매체인 ‘사이테크 데일리’에 운동의 특성과 순서를 알려주는 글을 기고했다. 미국 스포츠 의학대학에 따르면 유산소 및 근육 운동은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고, 일상 기능을 높이며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좋다.운동 결과를 극대화하려면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 상황에 따라 다르다... 2024. 12. 5. 술로 인한 위염 막으려면… '이 상태'에서 음주, 절대 안 돼 음주로 인한 위염 발생 위험을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공복 음주를 반드시 삼가야 한다. 연말엔 회식이 많아지면서 음주 유혹을 많이 받는다. 특히 잦은 회식,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술자리가 많은 40~50대 중년 직장인은 '위염'을 주의해야 한다.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병원 다사랑중앙병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알코올의존증으로 입원한 770명 환자 가운데 278명이 위염을 앓고 있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72명) ▲40대(65명) ▲30대(49명) 순으로 많았다. 위염 발생 연령대가 40~50대 중년층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알코올의존증 환자들은 위궤양, 과민성 대장염 등 술로 인한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음주가 위염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알코올이 직접적으로 위 점막.. 2024. 12. 5. 똑같이 담배 피워도… 남성이 여성보다 ‘뇌신경 퇴화’에 더 취약 2형 당뇨병, 비만, 고혈압, 흡연 등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여성보다 남성의 뇌에 더 치명적인 것으로 드러났다.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하지만 언제부터 이 요인들을 관리해야 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영국 런던임페리얼칼리지 뇌과학부 폴 에디슨 교수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 위험 요소가 신경 퇴화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45~82세 성인 3만 442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나이, 수축기 혈압, 혈압 관련 약물 사용 여부, 흡연, 당뇨병 여부 등을 고려해 점수가 매겨지는 프래밍엄 심혈관질환 위험 스코어, 피하·내장 지방 부피 그리고 대뇌 피질 회백질 부피 등을 20년간 추적했다.그 결과, 심혈관질환 .. 2024. 12. 4. 주말에 몰아서 잔다고?... 평소 부족한 잠, 운동 ‘이렇게’ 보충해야 평일 바빠서 인스턴트나 외식을 주로 했다면, 주말에는 건강식으로 컨디션 관리해야 한다. 주말이 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잠과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싶다. 낮잠도 푹 자고 운동도 실컷 해보고… 하지만 실상은 늦게 일어나 낮잠만 자다가 밤잠을 설치기 쉽고, 운동도 대충하게 된다. 평일 바빠서 인스턴트나 외식을 주로 했다면, 주말에는 건강식으로 컨디션 관리해야 한다. 평소 부족한 잠, 운동 이렇게 보충해보자. ◆ 주말 낮잠? 밤에 숙면 가능 여부가 관건주말 낮잠도 요령이 필요하다. 한꺼번에 밀린 잠을 보충하면 월요일에 더욱 피곤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반면, 주말 잠이 평일의 부족한 잠을 보충해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밤에 잠을 잘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만약 밤시간 눈이 말똥말똥해진.. 2024. 12. 4. 삶의 질 떨어뜨리는 '건선' "초기 적극 치료하고 피부자극 삼가야" 건선 건선(乾癬)은 피부 여기저기에 비듬 같은 각질이 여러 겹으로 돋아나는 질환이다. 흔히 색깔은 은백색으로, 모양은 비늘이나 버짐 등으로 표현된다.건선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타고난 면역체계 불균형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면역세포 중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하면서 여러 염증성 물질을 분비해 각질 세포가 증식하도록 자극한다는 것이다. 이외에 환경적인 영향과 함께 문신 같은 피부 외상, 감염, 차고 건조한 기후, 스트레스, 특정 약물 등도 건선을 악화하거나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대한건선학회에 따르면 건선은 우리나라에서 약 1∼2% 수준의 유병률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상으로는 건선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24. 12. 3. 혈관도 추위 탄다, 겨울철 더 무서운 고혈압 추위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지키기 위한 방어 태세를 갖춘다. 찬 바람이 불 때 손과 발끝이 시리고, 소름이 돋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몸이 열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혈관과 근육, 모공을 수축시킨 결과다. 몸이 기온 변화에 이처럼 민감하게 반응하는 덕에 우리는 추운 날에도 정상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기능이지만, 때로는 오히려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고혈압이 악화될 위험이 높아 주의가 당부 된다. 찬바람에 올라가는 혈압, 합병증 위험↑체온이 0.5도만 떨어져도 우리 몸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관을 수축시킨다. 열 손실을 억제하고, 열을 생산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맹렬한 추위에도 적정 체온인 36.5도를.. 2024. 12. 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8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