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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등산왕] 건강을 지키는 걷기 5계명

白馬 2022. 9. 26. 07:14

*유튜브 채널 ‘등산왕’을 기사화했다.

 

등산 보행법에 정답은 없다. 사람마다 체형, 체중, 근력, 지구력, 걸음걸이가 다른데 특정한 걸음만이 정답일 수는 없다. 안전하고 빠르게 갈 수 있다면, 내게 맞는 보행법이다. 다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걷기 비결은 있다.   

 

1 보폭을 줄인다

보폭을 좁혀 걸음수를 늘리면 비탈길에서 경사각을 줄일 수 있어, 체력 소모가 줄어들고 호흡이 안정되며, 더 안전한 산행이 가능하다.

 

2 속도를 줄인다

빠르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내 체력에 맞는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일행의 속도에 맞추기 위해 무리할 필요는 없다. 빠른 속도에 억지로 맞추면, 쉽게 지치고, 산의 경치를 즐길 여유를 잃게 된다. 앞 사람 속도가 아닌, 내 심장 박동에 걸음을 맞춰야 한다.

 

3 발바닥 전체로 걷는다

디딜 공간이 충분하다면 발바닥 전체로 디뎌야 자세가 안정되고, 힘도 아낄 수 있다. 가급적 발바닥 전체를 디딜 수 있는 곳을 골라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4 오르막에선 낮은 데를, 내리막에선 높은 데를 밟는다

가파른 길에서 보폭이 크면, 체력 소모가 급격히 높아지고, 자세도 불안정하거나 미끄러질 확률이 높아진다. 내리막에서는 체중의 몇 배가 되는 충격이 무릎과 발목에 전해져 관절과 연골이 상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5 내리막에서 뛰지 않는다

빨리 하산하고 싶은 마음에 내리막길을 빠르게 내려서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배낭을 무겁게 메었거나 과체중일 경우, 내리막 돌길에서 뛰는 것은 관절과 연골을 망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남들보다 30분 일찍 하산하려다 30년 일찍 등산을 접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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