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7212 담배+전자담배 다 피웠다간…폐암 위험 4배나 높다 전자담배, 담배 모두 피우면...폐암에 걸릴 위험 4배나 높아질 수 있어 담배와 전자담배를 함께 피우는 사람은 담배만 피우는 사람에 비해 폐암 위험이 4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상당히 충격적이다. 담배도 피우고 전자담배도 피우는 사람은 담배만 피우는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4배나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의대·보건대학원 연구팀은 폐암 환자 4975명(실험군)과 폐암이 없는 2만7294명(대조군)의 담배 흡연 및 전자담배 흡연(베이핑)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참가자는 모두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살았고 연령, 성별, 인종 분포가 같았다. 연구팀은 폐암이 없는 그룹에 비해 폐암 환자 그룹에서 담배와 전자담배를 모두 피우는 사례가 약 8.. 2024. 8. 2. “예방 백신도 없다”…모기 물리고 2주 뒤 열나고 머리 아프다면? 말라리아 환자 급증, 연말까지 500명 넘을 것으로 예상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긴 소매의 상의와 긴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모기 기피제를 바르거나 모기장 사용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1월부터 7월 31일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38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209명, 서울 67명, 인천 57명 등 수도권 환자가 333명으로,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이런 추세로 늘어난다면 가을인 9월에는 100명이 넘어서고 연말까지는 500명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말라리아 환자가 209명으로 전국의 54%를 차지한 가운데, 경기도 3개 도시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달 31.. 2024. 8. 2. 이제는 등산보다 빠르게 걷기… 이때 먹으면 좋은 음식은? 부상 위험 적고 나이 들어도 가능한 걷기 각광 걷기 운동을 하면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인지 능력 저하를 막을 수 있지만, 숨이 가쁘고 땀이 날 정도로 고강도로 걸어야 효과적이다. 걷기 20%, 요가 8%, 수영 6%, 등산-배드민턴-헬스 5%, 달리기-골프 4%…우리나라 여성이 직접 즐기는 운동은 걷기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 위험이 적고 집 주위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2024년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가장 즐겨하는 취미가 무엇인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 같이 나타났다. 부상 위험 적고 나이 들어도 OK… “역시 걷기가 최고”2019년만 해도 40대 이상 남녀 모두 취미로 등산을 첫손에 꼽았지.. 2024. 8. 1. 몸에 좋은 운동도 지나치면 ‘독’… 운동량 과하다는 신호는? 몸에 좋은 운동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건강을 위해 또는 다이어트를 위해 매일 한 두 시간씩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다. 운동 루틴을 규칙적으로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몸에 좋은 운동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운동은 얼마나 해야 적당할까? 미국 보건복지부는 성인 기준, 주당 중강도 운동 150~300분, 고강도 운동 75~150분 이상을 권고한다.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이 있는 사람, 평소 거의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몰아서 운동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운동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량 과다를 의심해야 한다. ◆ 근육통운동으로 생긴 근육통은 보통 3~4일 정도면 거의 회복되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4일 이상 장기화 된다면 문제이다. 장기화된 근육통은 무리한 운동의 결과일 수 .. 2024. 8. 1. 몸에 좋은 단백질도 과하면 문제… 뜻밖의 과잉 섭취 신호는? 아무리 몸에 좋은 단백질도 과잉 섭취하면 문제다. 체중 조절을 위해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단백질을 줄이는 사람은 없다. 그만큼 단백질은 몸에 좋은 필수 영양소로 인정받고 있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 양질의 단백질인 닭가슴살을 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하고, 단백질 음료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단백질도 과잉 섭취하면 문제다. 단백질 과잉 섭취 시, 몸에 나타나는 뜻밖의 신호를 알아본다. ◆ 헛배 부르고 소화 기능 문제닭가슴살은 근육을 위해서는 아주 좋다. 하지만 소화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섬유질이 없다. 매일 단백질만 섭취하고 25~30g의 섬유질을 섭취하지 못하면, 변비가 생기고 헛배가 부르는 등 소화기능에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 2024. 7. 31. “고혈압이라는데”…어떻게 운동하고, 생활하는 게 좋을까? 등척성 운동의 하나인 플랭크는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혈압은 위험한 병이다.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신부전 등 온 몸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고혈압은 증상이 없어 혈압을 측정하기 전까지는 진단이 되지 않는다. 진단 이후에도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많은 돌연사의 원인이 고혈압에서 출발하는데도, 통증이 없다 보니 아무 대책 없이 병을 키우는 사람이 적지 않다. 통계에 따르면 자신이 고혈압 환자인줄 알고 있는 인지율은 30대 20%, 40대 40%로 나타났다. 30대 환자 80%, 40대 환자 60%가 고혈압을 모른.. 2024. 7. 31. 중년 건강은 하체가 좌우… '이 방법'으로 강화하세요 중년 이후 건강은 하체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체 근육은 중요하다. 다리 근육이 단련돼 있어야 무리 없이 걷는 등 생활이 원활해지고, 낙상의 위험도 줄어든다. 질병도 막을 수 있는데, 당뇨병·퇴행성관절염은 하체 근육이 충분할 때 발병 위험이 낮다.그런데 걸을 때 힘이 안 들어가거나 30분 이상 오래 걷는 게 힘들다면 이미 하체 근육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근력 운동을 꼭 해서 하체를 단련해야 한다.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간단한 운동 세 가지를 소개한다.▲의자에 앉아 다리 앞으로 뻗기=의자에 편하게 앉아 한 쪽 다리를 앞으로 쭉 뻗는다. 이때 정강이와 허벅지가 일직선이 되도록 하고, 발목은 당기고 허벅지에 힘을 주어 버틴다. 10~15초씩 3~5회 번갈아가며 실시한다.▲의자 붙잡고 .. 2024. 7. 30. "시간 내기 어렵다"는 핑계 접어두고… 5분만 달려보자, 효과 놀랍다 아주 짧은 시간이어도 집중해서 고강도로 운동하면, 건강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운동 시간을 오래 내는 게 어려운 사람이라면 단시간 운동으로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보자.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반복면 된다. 고강도 운동만 하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져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때 반복적으로 저강도 운동을 하면 체내 산소가 보충돼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 생산을 잘 하게 된다.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활성화되면 체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지방이 잘 축적되지 않는다.방법은 다음과 같다. 15초간 전력질주 한 뒤에 45초간 천천히 걷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이 방법이 어떤 건강 효과를 내는지 연구한 결과가 있다. 호주 커틴대 보건과학부 연구팀이 18~60세의 성인 90명을.. 2024. 7. 30. 다래끼 전염된다는데 사실일까?...여름철 다래끼 예방 생활습관 6 여름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다래끼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실제 조사에 따르면 7월과 8월 다래끼 환자 수는 겨울에 비해 30%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래끼가 생기면 이물감, 가려움 등 일상생활 속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겉으로 잘 보이는 질환이라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 쓰이게 된다. 올여름, 다래끼 걱정 없이 지나가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다래끼와 관련된 속설과 진실을 살펴보자. 여름은 겨울에 비해 다래끼가 발생하기 쉽다 다래끼 관련 속설, 사실일까?다래끼는 전염되는 질환이다?다래끼 자체는 전염되는 질환이 아니다. 다래끼는 일반적으로 △피곤하거나 과로할 때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과음한 뒤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배출되.. 2024. 7. 29.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8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