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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9

7월의 산 BEST 4

설흘산雪華山(482m)  2020년대 인기가 급상승한 명산이다. 경남 남해군 남면, 즉 남해도의 남쪽 해안선에 솟았다. 월간 선정, 산행의 즐거움으로 뽑은 ‘한국 99명산’ 중 하나다. 산림청과 블랙야크 100명산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산행의 즐거움만 놓고 보면 포함되고도 남는다. 짙은 숲속 오르막에서 몇 시간을 헉헉거리며, 벌레에 시달리다 정상에서 경치 한 번 보고 하산하는, 이름만 유명한 산에 비하면 천국 같은 산행이다.  시원한 망망대해와 아기자기한 섬들, 예쁜 모자이크 같은 다랭이논까지 볼 수 있다. ‘남해의 공룡능선’이라는 별명이 있는 응봉산 칼바위능선은 난간을 설치해 즐거움은 줄었으나 초보자도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게 해놓았다.  설흘산 산행은 응봉산(472m)과 함께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등산 2024.07.02

한국의 가위손이 만든 바다 위의 정원, 남해 토피아랜드

한국의 가위손이 만든 정원 내비게이션을 따라 토피아랜드로 가는 길은 바다를 뒤로하고 산으로 향한다. 점점 좁아지는 길을 아슬아슬하게 오르다 보면 초록 토피어리가 눈앞에 나타난다. 순간 영화 ‘가위손’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주인공인 조니 뎁이 가위손으로 거침없이 나무를 깎아서 공룡 모양을 만드는 장면이다. 만화캐릭터 토피어리 토피아랜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정원이다. 나무를 다듬어 다양한 모양의 작품을 만드는 것을 토피어리라고 한다. 토피아랜드에서는 무려 600여 점의 토피어리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공룡, 거북이, 오리 가족 등 귀여운 동물은 물론 뽀로로, 라바, 포비 같은 만화 캐릭터까지 다양하다. 금방이라도 칙칙폭폭 달려갈 것 같은 기다란 초록 기차는 아이들이 환호하고, 거실 테이블..

여행 2024.07.02

[오늘의 운세] 7월 2일 화요일 (음력 5월 27일 丁卯)

36년생 뗏목 타고 바다 건널 수 있을까. 48년생 동업한다면 용띠가 무난. 60년생 지나간 일 신경 쓰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라. 72년생 직장 운과 명예 운 좋아지는 시기. 84년생 고려 적 잠꼬대 같은 소리 마라. 96년생 동료가 시기하니 주위를 경계.  37년생 누런색과 숫자 5, 10이 행운 부른다. 49년생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 파도록. 61년생 꺼진 불도 다시 살펴라. 73년생 아랫사람 장점 찾도록. 85년생 하고 싶어도 하지 말아야 할 것 있다. 97년생 용은 물 깊음을 걱정하지 않는다.  38년생 천 년 묵은 산삼도 근심·걱정에는 효험 없다. 50년생 급해도 돌아가는 지혜 필요. 62년생 경험만큼 현명한 지혜는 없다. 74년생 새 정(情)도 좋지만 옛정을 잊지 마라. 86년생 근..

생활 2024.07.02

근육량 적어질수록 치매 잘 걸린다

나이 들수록 근육량은 감소하기 마련이다. 근감소증이 이어지면 체력이 떨어지고, 자칫 뇌가 수축돼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국내 연구진이 근육 감소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의 원인을 규명했다. 근감소증은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으로 인한 인지기능 장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 연구팀은 치매가 없는 환자 528명을 대상으로 근육량과 근육 강도 등을 고려한 근감소증 점수와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파악한 인지기능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생체 임피던스 기기로 측정한 근육량, 악력계로 측정한 근력, 앉았다 일어서기 검사로 측정한 근 기능 모두 인지기능 장애와 뚜렷한 상..

건강 2024.07.02

장마철 주의해야 하는 ‘곰팡이’ 감염 질환 3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곰팡이가 기승을 부린다. 곰팡이는 온도 20~30도, 습도 60% 이상인 환경에서 가장 활발하게 증식한다. 요즘 날씨는 곰팡이가 번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인 것이다. 다음은 장마철 발생하기 쉬운 곰팡이 감염 질환 3가지이다. 장마철 기승을 부리는 곰팡이 1. 아스페르길루스증곰팡이는 공기 중에 떠다니며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갈 수 있다. 곰팡이가 호흡기를 침투하면 마이코톡신이라는 독성물질이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아스페르길루스 퓨미가투스는 체내 호흡기를 감염시켜 아스페르길루스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곰팡이 중 하나이다. 아스페르길루스증에 걸리면 기침, 발열, 오한, 흉통, 그리고 심하게는 객혈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아스페르길루스증의 경우 ..

건강 2024.07.02

백세장수인들이 '이것'을 즐겨먹는다?

“특히 심장질환 개선에 도움됩니다”  김에는 장수효과가 있는 성분이 많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김 수출이 급증하고, 국내 소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반찬으로 먹던 음식인 김은 이제 한국 수산식품 수출 1위 품목이 되었을 정도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영미권에선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마른김을 ‘검은 종이(black paper)’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그러나 뒤늦게 김 맛을 알게 된 서구에서는 김을 스낵으로 먹을뿐만 아니라, 김을 이용한 건강식품도 개발하고 있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성분이 듬뿍 들어있다. 특히 해조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성분을 추출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만들고 있다. 김과 파래같은 해조류는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

생활 2024.07.02

“샐러드도 위험하다?”…빨리 상하는 음식 7가지

온도와 습도 높은 여름, 식중독 예방위해 알아둬야 할 상하기 쉬운 음식들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와 드레싱으로 만들어지기에 온도가 높으면 쉽게 상할 수 있다. 특히 드레싱이 들어간 샐러드는 더 취약하다.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음식이 상하기 쉽다. 음식을 적절히 보관하고 신선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정 음식들은 여름에 더 빠르게 변질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내외 자료를 바탕으로 여름에 더 빨리 상하기 쉬운 음식 7가지를 소개한다. 1. 생선과 해산물생선과 해산물은 단백질이 풍부해 여름철 높은 온도에서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특히 신선하지 않거나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되지 않으면 빠르게 부패해 주의해야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자료에 따르면, 해산물은 상온에서 2시간 만에 부패가..

생활 2024.07.02

입맛 돋우고, 영양도 풍부…7월에 맛봐야 할 제철 식품은?

식욕 되찾게 하고, 더위로 지친 몸 보호에 도움  도라지는 더위로 떨어진 입맛을 돋우고, 영양소도 풍부한 7월 제철 식품 중 하나다.  무더위에 이어 장마 기간에 들어가면서 식욕조차 떨어지는 시기다. 이럴 때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이 입맛을 돋운다. 제철 식재료는 생산, 유통, 보관 과정의 부담이 적고 영양이 가장 풍부한 때 먹는 식품이라는 이점이 있다. 요즘 시기에는 어떤 음식이 좋을까. 7월의 제철 음식을 정리했다. 도라지=도라지는 반찬을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즙을 내 차로 마시기도 한다. 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사포닌이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름 감기에 걸렸을 때 주로 이를 마신다. 도라지 특유의 쓰면서도 신선한 맛은 식욕을 돋운다. 깻잎=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

생활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