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들108 사람 냄새가 그리운 날은 사람 냄새가 그리운 날은 꽃마다 향기가...있듯 사람도 향기가 있지 어떤이는 낙엽타는 냄새가 나고... 어떤이는 누룽지의 구수함이 배여 있고 어떤이는 너그러운 웃음이 배여 있지 스쳐 지나쳐도 꽃향기가 배인사람... 쳐다만 봐도 호수같이 느껴지고 처음 만난 사람인데 남같지 않은 사람 내맘까지 .. 2010. 10. 9.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2 / 용혜원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2 / 용혜원 그대의 눈빛 익히며 만남이 익숙해져 이제는 서로가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좋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쓸쓸하고 외롭고 차가운 이 거리에서 나 그대만 있으면 언제나 외롭지 않습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내 마음에 젖어드는 그대의 향기가 향기로와 내 마음이 따뜻합.. 2010. 10. 9. 마음을 적시는 아름다운 글 마음을 적시는 아름다운 글 일본의 어느 일류대 졸업생이 한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 사장이 면접 자리에서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부모님을 목욕시켜드리거나 닦아드린 적이 있습니까? 한 번도 없습니다.'청년은 정직하게 대답했다. 그러면, 부모님의 등을 긁어드린 적은 있나요? 청년은 잠시 생각했.. 2010. 10. 9. 별 뜻 있겠습니까. / 원태연 별 뜻 있겠습니까. / 원태연 별 뜻 있겠습니까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는데 별 뜻 있겠습니까... 그저 얼굴이나 한번 보자는데 별 뜻 있겠습니까 오랜만에 술이나 한잔 하자는데 그런데 그러고 말려 했는데 참으로 간사한 게 인간의 마음인지라 목소리 듣고 얼굴 한번 보고 술 한잔 들어가니 별 뜻이 .. 2010. 10. 9.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 용혜원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 용혜원 당신을 처음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느낌, 해맑은 웃음 한마디, 한마디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 2010. 10. 9. 부족함과 행복 부족함과 행복 행복이란 만족한 삶이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만족할 수 있으면 무엇을 먹든, 무엇을 입든, 어떤 일을 하든 그건 행복한 삶입니다. 우리의 불행은 결핍에 있기보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결핍감에서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느끼는 상대적인 결핍감에서 비롯.. 2010. 10. 9. 아름다운 겸손의 향기 아름다운 겸손의 향기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 역겨운 냄새가 아닌 향기로운... 말로 향기로운 여운을 남기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말들이 이웃의 가슴에 꽂히는 기쁨의 꽃이되고... 평화의 노래가 되어 세상이 조금씩 더 밝아 지게 하소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될리 없는 험담과 헛된 소문을 실어 .. 2010. 10. 9. 나이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나이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 2010. 10. 9. 사랑이 오래 가는 비결 사랑이 오래 가는 비결 진짜 사랑이니 가짜 사랑이니, 첫사랑이니 두 번째,세 번째니 따지지마. 그 시간에 차라리 오늘 저녁에 둘이서 뭐 먹고 뭐하고 놀까, 그 생각을 해. 그게 훨씬 기분도 좋고 사랑이 오래 가는 비결이니까. - 양순자의《인생 9단》중에서 2010. 10. 9.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