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음주 경고!
우리나라에는 2번의 인구 대이동이 있습니다. 바로, 민족의 명절 설날과 추석인데요,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을 피곤함을 무릅쓰고 장기간 이동하게 하는 것이 있으니, 한여름의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여름 피서 행렬”입니다
회색 도시에 갇혀 에어컨에 길들여진 몸을 자연에 내맡기고, 자연이 허락한 시원함을 선사받기 위해 떠나는 피서, 하지만 피서길에 술을 동반하면 자칫 몸과 마음이 상처로 얼룩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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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빠지지 않는 메뉴, 술 |
휴가철 장을 본 사람은 누구나 알겠지만 빠지지 않는 메뉴가 바로, “술”입니다. 모처럼의 달콤한 휴식 기간 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술을 즐기기 위한 것, 결코 잘못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마시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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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겠지~” 음주운전, 대형사고 촉발 |
![]() 이 때 반주를 곁들여 식사를 하고 다시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또, 술을 얼큰하게 마신 후에도 “잠깐 운전해서 바다나 보러 가자”는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기도 하는데 정말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길이 좁고 대처능력 떨어져 대형사고 유발 휴가지는 2차선 도로이며 한산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통 차량이 많은 도로에 비해 운전이 다소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음주 운전자는 뇌 기능이 마비되어 있어, 잘 보이지도 않고 대처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순간에 교통사고가 날 경우 대형 사고를 피하기 어렵고, 도로가 좁아 상대편 운전자도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가족 안전까지 위협하는 적 더더욱 무서운 것은, 평소의 출, 퇴근길과는 달리 자기 혼자만의 사고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가족, 친구, 친지 등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설사 나는 혼자 운전하고 갔더라도, 상대방의 가족 전체를 몰살시킬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음주 후 절대 운전대를 잡지 않던 사람들도, 휴가철 피서지에서는 음주 운전에 너그러워 집니다. 하지만, 정말 무서운 위험은 내가 모르는 곳에서 도사리고 있음을 명심하고, 음주 후에는 절대 운전하지 않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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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보자~” 음주 후 수영, 사망까지 유발 |
음주 후에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타인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지 모르지만, 자신을 위해서 물놀이 전에는 절대 음주를 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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