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만 집중공략하는 위암, 한국식단으로 예방!
![]() 우리는 하루에 3끼의 밥을 먹고, 필요하면 간식이나 야식 등도 먹게 됩니다. 음식을 먹는 것은 단순히 배를 채우거나 허기를 없애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 아니라,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기쁨과 즐거움도 함께 선사하는 삶의 큰 행복입니다. 그런데 먹는 행위도 잘 골라서 행하지 않으면 소화 작용을 하는 기관에 암세포와 같은 못된 세포들이 자라나게 됩니다. 그러면, 한국인의 어떤 식습관이 위암을 부르는지, 또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사가 필요할지 알아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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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음식 위가 절~대 싫어! |
석쇠 위에 지글지글 고기? 위는 싫어해요 위암이 특히 한국사람만 공략하는 이유는 한국인의 식습관과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삼겹살, 갈비와 같이 불판에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은 위암과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이유인즉, 탄 고기 때문입니다. 특히 숯불에 구운 탄고기에는 벤조피린,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와 그 외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발암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훈연, 숯불구이 등의 조리 방법으로 고기를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불판에 구운 고기보다 석쇠에서 구운 탄고기의 경우 고기에 PAH가 몇백배 더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 위암을 일으키는 주요한 균으로 지목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러리균은 PAH와 결합되었을 때 위암 발생 확률이 크게 증가하므로, 꼭 피해야 합니다. 눈물나게 매운 음식? 입맛 확 살리는 짠 음식? 위는 싫어해요 싱가포르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운 음식 자체는 위점막을 자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매운 음식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매운 음식의 경우에는 음식의 짠맛을 잘 느끼지 못해 소금을 더 많이 첨가하게 되어 문제가 됩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위암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바로 짠음식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의 60~70%가 헬리코박터 파일러리 균주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짠음식을 먹을 경우 헬리코박터 파일러리균과 결합하여 암을 발병시킬 짜게 먹지 않는 감염자에 비해 10배나 높습니다. 3) 위가 싫어하는 것? 그 외에도 그 외에도 잦은 음주, 흡연, 방부제가 많은 음식, 대기오염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위암이 발병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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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음식 위가 너~무 좋아! |
암세포는 나의 표적, 깻잎![]() 깻잎에는 피톨(phytol)이라는 식품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는데, 피톨은 비정상적인 암세포만을 표적으로 제거시키는 Natural Killer Cell(자연살해세포)의 활성을 높여 암 퇴치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우리 몸에 침범한 세균, 이물질 등을 잡아먹는 세포를 대식세포라 하는데, 대식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 외에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도 제거하기 때문에, 인체의 기초체력을 높이고 면역능력을 강화시켜 항암 작용과 함께 면역력 증강 작용도 합니다. 이 외에도 깻잎을 섭취하면 철분과 비타민 C 등 몸에 좋은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러리, 넌 이제 여기까지, 양파 ![]() 이 외에도 양파는 혈압을 내리는데 탁월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며, 애주가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티아민을 보충해 주고, 숙취를 해소해 주는 등 인체 건강에 매우 우수한 식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