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호흡하고, 나는 그 호흡을 다만 지켜볼뿐"
![shutterstock_1017273745.jpg](http://mindgil.com/editor/cheditor_5/attach/20200601164058_uawhddtm.jpg)
마음챙김명상을 마치 게임을 하듯이 한다.
내가 아니라 몸이 호흡을 하고 있다.
내가 할 일은 오직 그 호흡을 놓치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다.
‘호흡을 숨죽여 지켜보기’를 게임처럼 한다.
‘호흡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기’를 게임처럼 한다.
호흡을 통제하지 않는다.
몸의 호흡을 간섭하지 않는다.
몸이 하는 호흡을 최대한 허용하고 지켜본다.
호흡에 주의를 보낸다는 것은 호흡을 통제하거나 간섭하는 것이 아니다.
호흡은 몸이 하는 것이고 나의 의식은, 주의는 매순간의 호흡의 변화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잘 따라가는 것이다.
몸의 호흡에 앞서가지 않는다.
호흡을 놓치지 말고 바로 뒤에서 잘 따라간다.
가능하면 호흡에 잠겨 호흡과 주의가, 의식이 하나가 된다.
몸이 하는 호흡을 놓치지 않고 지켜보며 따라가면 나의 호흡을 대상화하기 쉬워진다.
나를 대상화하기도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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