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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삶은 마치 강물처럼 내 안에 흐른다

by 白馬 2020. 8. 24.

 

몸은 늙어가고 변해도 내 존재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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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깨어났다면 스스로 알 것이다.

당신이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이 당신안에서 흐른다는 것을.

 

비록 몸은 늙어가고 변하고 있어도 

당신이란 존재는 항상 여여하게 존재했으며 삶은

내면의 그 시공을 초월한 시선안에서 스쳐 지나가고 있다.

마치 소리없이 조용히 흐르는 투명한 은빛 강물처럼 .

 

당신이 그 내적 시선의 배후인 미지의 영역,

즉, 생명의 본질적 존재성을 자각할 때

당신은 그토록 많은 선각자들이 얘기하던

깨달음 곧 내면의 O자리를 알게 될것이다.

 

지나간 삶이 모두 환영이며 공하다는 것을 알 때

당신의 주시자는 한층 더 성숙해지면서

일체의 삶을 뛰어넘어 지혜를 성취한 깊고 큰 시선이 된다.

이것을 나는 대주시자라고 이름할 뿐이다.

 

대주시자는 개인의 내적 주시자를 넘어서 우주의

삼라만상 전체가 다만 하나의 거대한 눈길(一眼)이며

일체의 시작과 끝, 형상과 본질을 동시에 보는 자를 말한다.

 

지금 여기 그 눈길이 켜지고 열려있다.

그 끝도 모르게 깊고도 드넓은 장대한 눈길속에서

삶은 마치 강물처럼 지금도 그대안을 흐르고 있다.

 

Invisible River always flows in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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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하루도 즐겁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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