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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단풍명산 5선] 마산봉

by 白馬 2017. 10. 14.

4. 마산봉
       옛길 따라 물든 은은한 단풍


▲ 마장터 계곡의 단풍빛.

백두대간의 남한부 북단에 위치한 마산봉은 유난히 가을이 빨리 찾아온다. 종주객들이 주로 찾는 이 산자락에도 단풍이 아름다운 산길이 있다. 마산봉 남쪽의 큰새이령(대간령)과 마장터로 이어지는 호젓한 계곡길이 바로 그곳이다.


창바위∼작은새이령∼마장터∼큰새이령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옛날 인제와 고성 주민들이 넘나들던 주요 도로다.


산행들목은 진부령과 미시령으로 갈리지는 용대리 삼거리에서 미시령 방면으로 1km 정도 떨어진 곳의 계곡 입구. 군부대를 지나 미시령 방향으로 몇 백m 거리의 황태덕장 옆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을 창바위라 부른다.


창바위에서 마장터를 거쳐 마산봉까지 오르는 코스는 당일 산행으로 충분히 마칠 수 있다. 단풍의 정취는 민가가 있는 마장터 부근이 가장 뛰어나다.


산행시간은 창바위에서 마장터을 경유 큰새이령까지 2∼3시간이면 족하다. 전체적으로 완만한 계속길이라 단풍을 보며 여유 있게 산행할 수 있다. 옛 사람들이 넘나들던 고갯길을 거쳐 백두대간의 종착지인 마산봉으로 향한다. 집채 만한 바위들이 얽혀 있는 바위봉우리에 오르면 동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 곳에서 다시 2시간 정도 산길을 타면 마산봉에 오를 수 있다.


하산은 알프스스키장이 위치한 흘리를 거쳐 미시령으로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시령으로 내려설 경우 대중교통편이 마땅치 않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교통
서울서는 일단 원통까지 직통버스를 이용한 다음, 직행버스나 군내버스를 갈아타고 백담사 입구나 남교리에서 내리는 것이 편하다. 용대리 백담사 입구나 남교리(십이선녀탕 입구)에서 직행버스편이 선다.
서울 상봉터미널(323-5885)에서 원통행 직통·직행버스가 1일 22회(07:10~18:00) 운행한다. 3시간30분 소요. 이중에 남교리 경유, 용대리(백담사 입구)까지 가는 버스편도 있다. 
원통에서 남교리 경유 용대리까지 시내버스가 1일 12회(07:40∼18:30) 운행. 20분 소요.


숙박 (지역번호 033)
백담사 입구 만해마을(033-462-2303~4)과 용대리·흘리 일대의 민박집을 이용할 수 있다. 용대리 설화펜션 033-462-5823, 소라민박 033-462-5865, 강원민박 033-462-1621 등.

오늘의 날씨


* 오늘 하루도 즐겁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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