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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단풍명산 5선] 태백산

by 白馬 2017. 10. 13.

3. 태백산
       산릉을 뒤덮은 은은한 단풍빛 일품

▲ 가을이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태백산.

‘크고 밝은 뫼’라는 뜻의 이름을 지닌 태백산(太白山·1,566.7m)은 일출맞이, 눈꽃산행, 철쭉 탐승 외에도 가을이면 단풍으로 인기를 끄는 산이다. 태백산 단풍은 화려하지 않다. 계곡이나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화려한 단풍이 아니라 산릉을 덮은 은은한 가을빛이다. 특히 부소봉에서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은 10월 중순이면 수채화 물감을 뿌려놓은 듯 몽환적인 단풍빛으로 유혹한다.


태백산은 강원 내륙의 고봉준령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조망이 뛰어난 정상을 쉽게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늘 매력적인 산이다. 기점인 당골(870m)과 유일사 매표소(950m)의 고도가 높고 등산로도 잘 닦여 있어 남녀노소 누구든 두어 시간이면 정상에 올라설 수 있다.


당골 원점회귀산행에는 당골~반재~망경대~천제단 왕복코스(3시간30분 소요) 또는 천제단에서 문수봉을 거쳐 당골로 되내려오는 코스(4시간30분 소요)가 알맞다. 유일사 매표소 기점 산행은 당골에 비해 고도가 80m쯤 더 높은 지점에서 출발해 상대적으로 힘이 덜 든다. 유일사 매표소~주목 군락지~천제단~망경대를 거쳐 당골로 내려서거나(3시간30분 소요), 천제단에서 문수봉을 거쳐 당골로 내려서는 코스(4시간30분 소요)가 인기 높다.


태백산 도립공원은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의 공원입장료를 받는다. 주차료 승용차 2,000원, 버스 4,000원. 공원관리소 전화 033-550-2741, 당골 매표소 550-2745, 유일사 매표소 550-2746, 망경대(망경사) 553-1567.


교통
서울→태백 동서울터미널(02-446-8000 ARS)에서 1일 26회(06:10~18:59) 직행·직통버스 운행. 무정차 3시간30분 소요. 요금 17,400원, 야간우등 19,100원.
청량리역→태백역 1일 7회(08:00~22:00·금요일에 23:00발 추가 운행) 운행. 요금 새마을호 20,800원, 무궁화호 14,000원.
태백→당골 시외버스터미널(033-552-3100 ARS)에서 화성고속(영암고속) 30분 간격(07:38~22:25) 운행. 요금 좌석 1,100원, 일반 900원.
태백→유일사 입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화성고속(영암고속) 노선버스가 1일 12회(06:25~22:10) 운행. 요금 좌석 1,100원, 일반 900원.
택시요금은 당골 8,000원(자정~새벽 4시 50% 할증), 유일사 10,000원, 화방재(어평재) 14,000원. 태백 고원택시 전화 033-554-1414, 553-2121.


숙식 (지역번호 033)
당골 태백산민박촌은 인기가 높다(553-7460). 15동 73실 규모로, 원룸 2인실, 15평형(복층·5인), 18평형(5인), 32평형(12인) 등의 숙박시설이 있다. 식기를 비롯한 조리기구와 세면도구는 지참해야 하며, 홈페이지(minbak.taebaek.go.kr)를 통해서만 예약을 받는다.
당골 광장과 주차장 부근의 태백산공원휴게소(552-4940), 식당가 부근의 하나로실비식당민박(554-1567), 산골식당민박(554-0888)도 추천할 만하다. 훼밀리보석사우나(554-3311)는 산행의 피로를 풀기 적합한 곳이다.
당골 집단시설지구 내의 고려뚝배기(552-2440), 공원산채식당(552-1215)은 각종 찌개류(5,000원), 산채정식(7,000원), 산채비빔밥(6,000원), 토종닭백숙(30,000원) 등의 메뉴를 내놓는다. 태백시내에서 한우고기도 맛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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