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
▶ 습관처럼 1년 365일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계절구분 없이 1년 내내 사용하는 생활 필수품 자외선 차단제. 더운 여름 따가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해야 하지만 바르는 것도 지우는 것도 여간 힘겨운 게 아니죠?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바르고 지우는 법, 함께 알아봅시다.
SPF(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 차단지수)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차단 시간을 나타냅니다. 여름철에는 SPF 30 이상, 겨울철에는 SPF 15 이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 토너를 묻힌 화장 솜으로 피부를 가볍게 닦아내어 피부 결을 정돈합니다.
2. 자외선 차단제를 백 원짜리 동전만큼 짜내어 바르고자 하는 부위에 조금씩 덜어서 균일하게 바르도록 합니다.
3. 제일 먼저, 콧대와 볼, 이마에 중점적으로 발라줍니다. 이때 문지르지 않고 가볍게 두드리듯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다른 화장품에 비해 흡수되기까지의 시간이 긴 편이므로 스며들 때까지 5분 정도 기다립니다.
4. 자극에 민감한 눈가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도록 하고 눈 주변의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약지를 이용하여 두드려줍니다.
5. 목을 비롯하여 어깨, 팔, 다리 등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목의 아랫부분에서 윗부분으로 쓸어 올리듯 발라줍니다.
▶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를 아무리 꼼꼼하게 잘 발라도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에 쉽게 지워지고 얼룩지기 일쑤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를 때는 화장 솜에 토너를 묻혀 얼굴을 가볍게 닦아주고 유분이 적은 스틱과 리퀴드 타입 제품을 이용하여 가볍게 덧칠해줍니다. 화장을 한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파우더를 살짝 덧발라 줍니다.
▶ 자외선 차단제 지우기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만큼 지우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물로만 세안하거나 일반 비누로만 세안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전용 클렌징 제품을 이용하여 세안하고 이중 세안으로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피부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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