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모자란 당신에게 필요한 음식

피가 모자란 당신에게 필요한 음식

 

창백한 피부, 가녀린 몸매, 보기만 해도 쓰러질 것 같은 그녀… 이 시대가 추구하는 미인상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말 그녀가 쓰러져 버린다면 빈혈인 경우가 많은데요, 빈혈이 특별히 계절을 타는 질병은 아니지만 특히 이렇게 늦봄, 초여름에 주의해야 합니다.

 

다이어트와 입맛이 사라지는 계절

이유는, 노출의 계절 여름을 대비해서 날씬한 몸매를 가지려는 여성들의 다이어트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보다 날씬하고 보기 좋은 몸매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영양분이 부족해 질 수 있습니다. 또, 봄부터 시작된 춘곤증의 여파와 날씨가 무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사라지는 입맛도 균형잡힌 영양식을 방해합니다. 이러다 보면 가끔씩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현기증이 난다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이 오기도 실신을 일으키기도 하는 질병이 바로 빈혈입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조심해야 할 빈혈, 이미 있는, 혹은 생길지 모를 빈혈을 예방할 수 있는 식사법을 알아봅니다.

피를 보충하는 식사 방법

하루 세끼는 규칙적으로 꼭! 부실한 영양상태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량이 높고 단백질이 다량 함유된 식품 빈혈은 먼저 영양상태를 회복시켜 주고, 조혈작용을 도울 수 있는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육류를 통한 동물성 단백질을 하루에 한끼라도 꼭 섭취하도록 하며, 육류가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콩, 두부, 달걀 등을 통해 단백질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 철분은 주로 육류, 어패류, 가금류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곡류는 종류에 따라 함량에는 차이가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곡류 섭취량이 많아서 철분을 공급하는 주요 공급원으로 꼼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육류의 붉은 살코기 부분이나 동물의 간, 계란 노른자, 김, 굴, 대합, 바지락, 다시마, 파래, 팥, 강낭콩, 쑥, 맛조개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C와 칼슘 철분은 10g을 섭취할 경우 흡수되는 양은 1g에 불과하기 때문에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철분의 흡수를 돕는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철분의 흡수를 돕는 영양소에는 비타민 C와 칼슘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대부분의 신선한 야채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일부러라도 신선한 야채를 반찬으로 하고 식후에 과일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에는 계란, 시금치, 뱅어포, 브로콜리, 케일 등이므로, 빈혈을 예방하는 데에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유와 유제품의 칼슘은 비추천 하지만, 칼슘 중에서도 우유와 유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칼슘의 경우에는 장내에서 철분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식사 중에 철분 함유 음식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식후의 차한잔도 금물 커피, 홍차, 녹차 등에는 철분의 흡수를 저해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식사 후에 바로 차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시간을 바꾸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