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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호랑이와 왕대포

by 白馬 2007. 3. 8.

호랑이와 왕대포



애인 사이인 두 남녀가
등산을 갔다.

그런데 지나가던 호랑이와
정면으로 마주치게 되었다.





호랑이는
'배고픈데 잘됐군.
오늘은 저것들이나 잡아먹어야 겠어'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덮칠기세로 으르렁 거렸다.





두 남녀는 두려움에 서로 부둥켜 안았다.
갑자기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 남자는
허리띠를 풀고 바지를 내리더니
자기의 "물건"을 꺼내 조준하면서 외쳤다.

"에잇 왕대포다!"




그 기세에 놀란 호랑이는 기겁을 하고는 도망을 쳤다.
깊은 숲속으로 도망친 호랑이가 하이에나를 불러 말했다.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오늘 나는 왕대포에 맞아 죽을 뻔했다."




그러자 하아에나가 놀렸다.

"푸하하... 그게 무슨 대포입니까? 바로 그거지"

그제서야 사태 파악에 들어간 호랑이는 화가나서
아까 그 산에 사는 친구 호랑이에게 급히 연락을 했다.

"친구! 혹시나 그 남녀을 보게되면 나처럼 왕대포에 속지마. 알겠지?"




이 말을 들은 친구 호랑이가 어슬렁거리며
관내 순찰을 도는데 마침 남녀와 마주치게 되었다.

"어흥 너희가 아까 내 친구를 놀렸다며?"




그러자 남자는 다시 바지를 내리고는
"왕대포다"라며 소리쳤다.

이에 친구 호랑이는 코웃음을 치며
"웃기지마 두번 속을 줄 알고..
내 출출한데 너희들을 잡아먹어야 겠어"




당황한 남자가 안절부절 못하자
옆에있던 그의애인이
갑자기 바지를 벗고는 소리쳤다.

그러자 호랑이는 기겁을 하고는 도망가 버렸다.





궁금하지?




"봐라 바로 왕대포 맞은 자리가 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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