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윗감 테스트
다음달이면 결혼을 하는
잘생긴 예비 사위가 있었다.
예비 신부도 예뻤지만
장모 될 사람도 여간 미인이 아니었다.
장모는 사위될 사람의
됨됨이를 알아보기위해
장인과 함께 몰래 시험해 보기로 했다.
결혼식 문제로 상의하기위해
시간을 내달라는 장모의 부탁을 받고
예비 사위는 처갓집에 들어섰다.
집안에 들어선 순간
예비사위는 야한 옷차림을 한 장모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자네같이 멋지고 훌륭한 남자를
늘 가슴에 품고 살았네...
어떤가 오늘 내 소원을 들어 주겠나?"
하며 옷을 벗고는 침실로 먼저 들어갔다.
예비사위는 그 자리에 한5분간
가만히 서 있다가 발길을 돌려
현관으로 향했다.
현관문을 나서자
장인될 사람이 서 있다가
"내가 좋은 사윗감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자넬 테스트해 보았네. 자네는 정말 좋은 사위일세"하며 축하해 주었다.
그러자 예비사위는 
"휴~ 큰일날뻔 했네.
차안에 콘돔 가지러 나가려던 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