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섭취, 근력 운동 등이 도움
근력 운동으로 형성된 근육은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봄으로 가는 환절기다. 반짝 추위가 왔지만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이런 환절기에 조금 더 건강하게, 더 활기차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방법이 있다.
생물체가 생존과 성장을 위하여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영양분 섭취와 이를 새 물질로의 전환, 그리고 에너지 생산 등에서 수행되는 일련의 화학적 반응이 신진대사다. 신진대사는 40세가 넘으면 서서히 느려진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웹 엠디’가 소개한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방법을 정리했다.
△단백질 섭취
우리 몸은 단백질을 소화시킬 때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따라서 식단에서 탄수화물 식품을 단백질이 많은 살코기 등으로 바꿀 필요도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는 살코기를 비롯해 칠면조 고기, 생선, 닭고기, 두부, 콩류, 견과류, 달걀 등이 있다.
△근력 운동
몸 속 근육은 우리가 쉴 때에도 끊임없이 칼로리를 연소한다. 1파운드(약 0.45㎏)의 지방이 하루에 약 2칼로리를 소모하는 반면, 1파운드의 근육은 하루에 약 6칼로리를 태운다. 평소 근육 강화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다.
△물 잘 마시기
몸은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물을 필요로 한다. 신체 내에 조금만 물이 모자라도 신진대사가 뚝 떨어진다.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성인의 경우 4잔정도 물을 마시는 사람보다 칼로리 소비량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간식 먹기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3, 4시간에 한번 씩 간식을 조금씩 먹게 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통곡물로 만든 스낵이나 과일, 채소 등이 간식으로 좋다.
△블랙커피, 차 마시기
커피는 적당량을 마시면 짧은 시간 동안 대사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녹차와 우롱차도 대사율을 높이는 물질로 알려진 카페인과 카테킨을 함유하고 있다. 이런 차를 2~4잔정도 마시고 운동을 하면 17%의 칼로리가 더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콤한 음식 먹기
매운 음식에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화학적 화합물이 들어있다. 고추 한 스푼을 섭취하면 대사율이 급격히 증가한다. 그 효과는 일시적인 것이지만 자주 먹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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