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내면, 청도군 매전면"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시원한 계곡 산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알려지지 않은 최고의 여름 명소, 통수골과 구만폭포
산꾼들의 발길이 뜸하다가도 계절에 따라 주목 받는 산이 있다. 한여름엔 계곡을 갖춘 산이 인기 있다. 구만산(九萬山)이 그런 산이다. 영남알프스 서쪽 끝자락에 자리한 구만산은 경남·북의 경계를 이루며 가지산에서 서쪽으로 뻗어가는 운문지맥에 솟은 산이다. 구만산이 여름 한철 인기가 치솟는 까닭은 그만큼 계곡이 빼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계곡 주변에는 벼락더미, 부석(부엌)더미, 아들바위, 상여바위, 상투바위, 미역바위 등 기암을 감추고 있다.
구만산은 서쪽에 통수골, 동쪽에 가인계곡(인골)이 있다. 계곡을 연결하면 그야말로 계곡으로 시작해 계곡으로 끝나는 산행을 할 수 있다. 설악산이나 지리산의 소문난 계곡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낙차 큰 폭포와 넓은 암반, 아담한 소(沼)와 담(潭)이 눈길을 끈다. 아직까지 두 계곡 모두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이고 어지간한 가뭄에도 흐르는 물의 양이 일정한 편이다.
등로는 인곡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해 인골을 거쳐 구만산 정상에 오르는 코스다. 하산 길에는 구만폭포를 구경하고 통수골로 내려서서 적당한 곳에서 탁족이라도 즐긴 후 산내면 소재지인 팔풍버스정류장까지 이동하게 된다.
버스정류장에서 인곡마을로 접어들면 멀리 북암산과 구만산 자락을 가로막아 축조한 가인저수지 둑이 한눈에 든다. 마을길에는 온통 사과나무가 무성하다. 주렁주렁 매달린 탐스러운 사과는 햇빛을 받아 고운 빛깔로 익고 있다. 산내천에 놓인 인곡교를 건너 인곡 마을회관을 지난다.
인곡(仁谷)은 본래 인곡(麟谷)이었다. 마을 뒤편 저수지의 물줄기 위쪽에 청도 매전면 금천리로 넘어가는 ‘인재’라는 고개가 있다. 이 고개를 인령(麟嶺, 仁嶺)이라고도 부르는데, 산세가 기린(麟)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마을 이름 또한 고개 이름에서 연유한 것이며 저수지 위의 계곡도 ‘인골’이라 불렸다.
산행 초입인 인골산장에서 저수지 오른편 둑으로 올라선다. 비록 산자락은 물에 잠겼지만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구만산 능선이 꿈틀거린다. 이 저수지를 많은 사람들이 봉의저수지라 부른다. 심지어 국토지리정보원 발행 지형도에도 봉의저수지로 표기돼 있다. 사연이 있겠지만 지금은 가인저수지라 불리며, 저수지 상류 골짜기도 가인계곡으로 바뀌었다. 정작 인곡이란 지명은 마을 이름으로만 남아 있다.
저수지를 따라 이어지는 산길로 돌아들면 억산(5km)으로 오르는 갈림길. 왼편 너덜 길로 발길을 옮기면 “쏴~” 하는 물소리가 우렁차다. 가인계곡이다. 산길은 계곡을 따르지만 물가에서는 약간 떨어져 오르게 된다. 가인계곡은 여름이면 사람들로 들끓는 여느 계곡에 비해 한적한 편이다. 물가로 내려서면 수정처럼 맑은 물이 골짜기를 헤집고 흘러내린다. 수량도 풍부하다.
10분쯤 지나 계곡을 건너면 이정표(억산 4.6km, 구만산 3.5km)가 있는 갈림길을 만난다. 계곡 따라 계속 오르면 억산 방향이다. 구만산은 계곡을 버리고 가파른 산비탈로 내처 오른다. 지그재그로 이어지던 숲길이 너덜 길로 바뀌며 잠시 주변 전망을 볼 수 있다. 길옆에는 기암절벽이 병풍을 세운 듯 하고, 뒤돌아보면 골짜기 위로 북암산 문바위 일대가 시야에 든다. 바위 밑 아담한 묘지를 지나면 경사가 약간 누그러진다.
버스정류장에서 인곡마을로 접어들면 멀리 북암산과 구만산 자락을 가로막아 축조한 가인저수지 둑이 한눈에 든다. 마을길에는 온통 사과나무가 무성하다. 주렁주렁 매달린 탐스러운 사과는 햇빛을 받아 고운 빛깔로 익고 있다. 산내천에 놓인 인곡교를 건너 인곡 마을회관을 지난다.
인곡(仁谷)은 본래 인곡(麟谷)이었다. 마을 뒤편 저수지의 물줄기 위쪽에 청도 매전면 금천리로 넘어가는 ‘인재’라는 고개가 있다. 이 고개를 인령(麟嶺, 仁嶺)이라고도 부르는데, 산세가 기린(麟)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마을 이름 또한 고개 이름에서 연유한 것이며 저수지 위의 계곡도 ‘인골’이라 불렸다.
산행 초입인 인골산장에서 저수지 오른편 둑으로 올라선다. 비록 산자락은 물에 잠겼지만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구만산 능선이 꿈틀거린다. 이 저수지를 많은 사람들이 봉의저수지라 부른다. 심지어 국토지리정보원 발행 지형도에도 봉의저수지로 표기돼 있다. 사연이 있겠지만 지금은 가인저수지라 불리며, 저수지 상류 골짜기도 가인계곡으로 바뀌었다. 정작 인곡이란 지명은 마을 이름으로만 남아 있다.
저수지를 따라 이어지는 산길로 돌아들면 억산(5km)으로 오르는 갈림길. 왼편 너덜 길로 발길을 옮기면 “쏴~” 하는 물소리가 우렁차다. 가인계곡이다. 산길은 계곡을 따르지만 물가에서는 약간 떨어져 오르게 된다. 가인계곡은 여름이면 사람들로 들끓는 여느 계곡에 비해 한적한 편이다. 물가로 내려서면 수정처럼 맑은 물이 골짜기를 헤집고 흘러내린다. 수량도 풍부하다.
10분쯤 지나 계곡을 건너면 이정표(억산 4.6km, 구만산 3.5km)가 있는 갈림길을 만난다. 계곡 따라 계속 오르면 억산 방향이다. 구만산은 계곡을 버리고 가파른 산비탈로 내처 오른다. 지그재그로 이어지던 숲길이 너덜 길로 바뀌며 잠시 주변 전망을 볼 수 있다. 길옆에는 기암절벽이 병풍을 세운 듯 하고, 뒤돌아보면 골짜기 위로 북암산 문바위 일대가 시야에 든다. 바위 밑 아담한 묘지를 지나면 경사가 약간 누그러진다.
통장수의 울음소리 들리는 위험한 바윗길
길 찾기는 크게 어렵지 않아 물길을 두 차례 건너 오르면 주능선에 닿는다. 주능선은 운문지맥 마루금으로 많은 사람이 다닌 흔적이 역력하다. 오른편은 인령을 거쳐 복점산~억산으로 연결된다. 왼편 능선 길로 꺾어 들어 10분쯤 후 다시 왼편으로 틀게 된다. 직진은 흰덤봉, 육화산 방향이다. 구만산 정상은 운문지맥 주능선에서 약간 남쪽으로 비켜난 위치에 있다. 중앙릉 갈림길을 지나면 구만산 정상에 다다른다.
숲속에 묻힌 정상에는 정상표지석 하나만 달랑 있다. 사방은 나무로 둘러싸여 조망도 기대할 수 없다. 임진왜란 때 9만 명의 사람들이 피란해 전란을 무사히 피하게 되었다 하여 구만산이란 이름을 얻었다고는 하지만, 이는 구만동천(九萬洞天)인 통수골에서 비롯된 것이 다. 일설에는 통수골 골짜기가 깊고 넓어 피란하기에 ‘그만’이라는 말이 바뀌어 ‘구만’이 되었다는 속설도 있다.
정상에서 통수골로 내려서는 길은 경사가 가파르고 자갈이 많은 바윗길이다. 조심스럽게 내딛어야 한다. 정상을 벗어난 하산 길은 전망이 좋아 남쪽으로 뻗어 내리는 중앙릉이 훤하다. 10분 정도면 구만산 최고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전망바위에 선다.
산내면을 통과하는 24번국도 건너편에 곤지봉, 건지봉, 그 뒤로 정각산 능선과 향로산이 어깨를 맞대고 너울거린다. 다시 몇 걸음 떼면 좌우 통수골과 장수골 사이로 뻗어가는 운문지맥을 잇는 흰덤봉, 육화산, 고추봉 능선이 시원하다. 멀리 용암봉, 백암산, 낙화산, 보두산이 확인되고, 청도의 오례산과 왼쪽 뒤로 화악산, 남산도 또렷하다.
길 찾기는 크게 어렵지 않아 물길을 두 차례 건너 오르면 주능선에 닿는다. 주능선은 운문지맥 마루금으로 많은 사람이 다닌 흔적이 역력하다. 오른편은 인령을 거쳐 복점산~억산으로 연결된다. 왼편 능선 길로 꺾어 들어 10분쯤 후 다시 왼편으로 틀게 된다. 직진은 흰덤봉, 육화산 방향이다. 구만산 정상은 운문지맥 주능선에서 약간 남쪽으로 비켜난 위치에 있다. 중앙릉 갈림길을 지나면 구만산 정상에 다다른다.
숲속에 묻힌 정상에는 정상표지석 하나만 달랑 있다. 사방은 나무로 둘러싸여 조망도 기대할 수 없다. 임진왜란 때 9만 명의 사람들이 피란해 전란을 무사히 피하게 되었다 하여 구만산이란 이름을 얻었다고는 하지만, 이는 구만동천(九萬洞天)인 통수골에서 비롯된 것이 다. 일설에는 통수골 골짜기가 깊고 넓어 피란하기에 ‘그만’이라는 말이 바뀌어 ‘구만’이 되었다는 속설도 있다.
정상에서 통수골로 내려서는 길은 경사가 가파르고 자갈이 많은 바윗길이다. 조심스럽게 내딛어야 한다. 정상을 벗어난 하산 길은 전망이 좋아 남쪽으로 뻗어 내리는 중앙릉이 훤하다. 10분 정도면 구만산 최고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전망바위에 선다.
산내면을 통과하는 24번국도 건너편에 곤지봉, 건지봉, 그 뒤로 정각산 능선과 향로산이 어깨를 맞대고 너울거린다. 다시 몇 걸음 떼면 좌우 통수골과 장수골 사이로 뻗어가는 운문지맥을 잇는 흰덤봉, 육화산, 고추봉 능선이 시원하다. 멀리 용암봉, 백암산, 낙화산, 보두산이 확인되고, 청도의 오례산과 왼쪽 뒤로 화악산, 남산도 또렷하다.
다시 숲길로 내닫는가 싶더니 구만폭포 위쪽 계곡을 건넌다. 평탄한 산길에 花香百里(화향백리), 人香萬里(인향만리)라 새긴 목장승 두 개가 눈길을 끈다. ‘꽃의 향기보다는 사람의 향기가 멀리 간다’는 뜻이 아닐까? 몇 걸음 옮기니 3폭포다. 오랜 세월 물길에 닳고 깎인 바위를 타고 내리꽂히는 물살에 절구통 모양의 소(沼)도 생겼다. 그 아래로 2폭, 1폭이 연이어 나타나고 협곡의 통수골도 한눈에 들어온다.
낭떠러지 바윗길에 설치된 난간에 의지해 내려선다. 옛날 어느 통장수가 이 길을 지나가다가 지게 위의 통이 바위에 부딪치면서 벼랑 아래로 떨어져 죽었단다. 그 후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는 처자식을 그리워하는 통장수의 애절한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낭떠러지 바윗길에 설치된 난간에 의지해 내려선다. 옛날 어느 통장수가 이 길을 지나가다가 지게 위의 통이 바위에 부딪치면서 벼랑 아래로 떨어져 죽었단다. 그 후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는 처자식을 그리워하는 통장수의 애절한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토끼길 같은 산길을 벗어나 바위벽에 설치된 로프를 붙잡고 내려선다. 계곡이 가깝게 느껴질 무렵 천둥치듯 굉음을 내는 폭포의 하얀 물줄기가 드러난다. 약 40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바위에 부딪혀 포말을 일으킨다. 구만산과 흰덤봉(697m) 사이를 파고 흐르는 통수골은 4km가 넘는 골짜기의 상류에 구만폭포를 걸어 놓았다. 폭포는 전체 60m 높이의 3단으로 된 직폭이다. 폭포 양쪽에는 100m가 넘는 바위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폭포를 쳐다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어느새 더위를 잊는다. 구만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절경이다.
폭포를 뒤로하고 통수골로 들어선다. 남북으로 뚫린 협곡 양편은 수직 암벽이 막고 있어 골짜기는 마치 깊은 통(桶) 속 같은 형국이다. 달리 보면 퉁소 속 같은 지형이다. 그래서 구만폭포를 퉁소폭포라고도 한다. 좁은 골짜기를 타고 폭포 쪽으로 바람이 몰아치면 퉁소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산길은 주로 계곡 오른편으로 나 있지만 계곡을 몇 차례 건너게 된다. 산길과 계곡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숲속 등산로를 따라 가는 것보다 텀벙텀벙 계곡물을 튀기며 내려서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이끼 낀 바위를 디딜 때는 주의해야 한다. 탁족을 즐기기 좋은 나무그늘 아래의 소가 흔하다. 적당한 곳에 발 담그고 눈을 감으면 이따금 들리는 소리는 산새들의 지저귐과 물소리뿐이다.
전체 산행 소요 시간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계곡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계곡 말미에는 데크 계단길이다. 이곳에 구만 약물탕이 있다. 약물탕은 피부병과 신경통에 효험이 있어 예로부터 마을 사람들이 농번기가 끝난 여름이면 물맞이를 하며 피로를 달랬다고 한다. 지금은 계단 설치로 그 위치를 찾기가 어렵다.
계곡을 벗어나 뒤돌아보면 계곡 왼편 암벽에 큰 구멍이 난 바위가 있다. 이 구멍이 흡사 부엌의 아궁이를 닮았다 하여 부석(부엌)바위라 부른다. 그 아래에는 미역바위다. 차츰 물소리가 멀어지는가 싶더니 구만암에 이른다. 암자에서 버스정류장이 있는 산내면 소재지인 팔풍까지는 30분 정도 포장도로를 따라 더 걸어야 산행이 마무리된다.
폭포를 뒤로하고 통수골로 들어선다. 남북으로 뚫린 협곡 양편은 수직 암벽이 막고 있어 골짜기는 마치 깊은 통(桶) 속 같은 형국이다. 달리 보면 퉁소 속 같은 지형이다. 그래서 구만폭포를 퉁소폭포라고도 한다. 좁은 골짜기를 타고 폭포 쪽으로 바람이 몰아치면 퉁소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산길은 주로 계곡 오른편으로 나 있지만 계곡을 몇 차례 건너게 된다. 산길과 계곡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숲속 등산로를 따라 가는 것보다 텀벙텀벙 계곡물을 튀기며 내려서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이끼 낀 바위를 디딜 때는 주의해야 한다. 탁족을 즐기기 좋은 나무그늘 아래의 소가 흔하다. 적당한 곳에 발 담그고 눈을 감으면 이따금 들리는 소리는 산새들의 지저귐과 물소리뿐이다.
전체 산행 소요 시간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계곡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계곡 말미에는 데크 계단길이다. 이곳에 구만 약물탕이 있다. 약물탕은 피부병과 신경통에 효험이 있어 예로부터 마을 사람들이 농번기가 끝난 여름이면 물맞이를 하며 피로를 달랬다고 한다. 지금은 계단 설치로 그 위치를 찾기가 어렵다.
계곡을 벗어나 뒤돌아보면 계곡 왼편 암벽에 큰 구멍이 난 바위가 있다. 이 구멍이 흡사 부엌의 아궁이를 닮았다 하여 부석(부엌)바위라 부른다. 그 아래에는 미역바위다. 차츰 물소리가 멀어지는가 싶더니 구만암에 이른다. 암자에서 버스정류장이 있는 산내면 소재지인 팔풍까지는 30분 정도 포장도로를 따라 더 걸어야 산행이 마무리된다.
산행길잡이
■ 인곡 버스정류장~가인저수지~ 가인계곡(억산 구만산 갈림길)~주능선~ 구만산 정상~구만폭포~통수골~ 구만암~팔풍 버스정류장 <5시간 소요>
■ 산내면 팔풍 버스정류장~양촌마을~ 구만산 중앙능선~ 구만산 정상~ 구만폭포~구만암~산내면 팔풍 버스정류장 <4시간 30분 소요>
■ 인곡 버스정류장~가인저수지~구만산 중앙능선~738m봉~구만산 정상~ 구만폭포~구만암~산내면 팔풍 버스정류장 <4시간 30분 소요>
교통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경부선 열차는 KTX(1일 12회)를 비롯해 새마을ㆍ무궁화(1일 24회) 등이 밀양역(ARS 1544-7788)에 정차한다. 시외 직행버스는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ARS 1577-8301)에서 1일 24회(07:00~20:40),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시외버스터미널(ARS 1688-3233)에서 1일 29회(06:30~21:00) 밀양시외버스터미널로 운행한다.
밀양역에 내렸을 경우 시내버스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ARS 1688-6007)로 이동해야 한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곡까지는 1일 15회 (07:05~20:00) 운행하는 얼음골 또는 석남사행 시외버스(밀성여객 055-354-2320)를 타고 인곡정류장에서 내린다. 산행 후 날머리 팔풍에서는 얼음골 방향에서 오는 버스를 타고 밀양으로 되돌아오면 된다.
숙박 (지역번호 055)
숙식은 밀양에서 해결해야 한다. 숙박은 마리포사(356-5450), 노블리안모텔(352-4548), 르네상스(352-6839), 그랜드모텔(356-5525) 등이 있다. 밀양에서 돼지국밥을 빼놓을 수 없다. 내일동 영남루 인근 밀양전통시장 안의 단골집(354-7980)은 50년간 자리를 지켜온 집이다. 내이동 시청 서문 앞 수라간(354-4016)은 돌솥밥과 굴국밥으로 알려진 집. 밀양시 삼문동 해물천지(353-2255)는 해물탕이 유명하지만 또 다른 별미는 멍게비빔밥이다. 상남면 예림리 밀양경찰서 인근의 샤브칼국수(354-5700)는 1등급 고기에 유기농 무농약 농산물의 재료를 사용해 입소문을 탔다.
■ 인곡 버스정류장~가인저수지~ 가인계곡(억산 구만산 갈림길)~주능선~ 구만산 정상~구만폭포~통수골~ 구만암~팔풍 버스정류장 <5시간 소요>
■ 산내면 팔풍 버스정류장~양촌마을~ 구만산 중앙능선~ 구만산 정상~ 구만폭포~구만암~산내면 팔풍 버스정류장 <4시간 30분 소요>
■ 인곡 버스정류장~가인저수지~구만산 중앙능선~738m봉~구만산 정상~ 구만폭포~구만암~산내면 팔풍 버스정류장 <4시간 30분 소요>
교통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경부선 열차는 KTX(1일 12회)를 비롯해 새마을ㆍ무궁화(1일 24회) 등이 밀양역(ARS 1544-7788)에 정차한다. 시외 직행버스는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ARS 1577-8301)에서 1일 24회(07:00~20:40),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시외버스터미널(ARS 1688-3233)에서 1일 29회(06:30~21:00) 밀양시외버스터미널로 운행한다.
밀양역에 내렸을 경우 시내버스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ARS 1688-6007)로 이동해야 한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곡까지는 1일 15회 (07:05~20:00) 운행하는 얼음골 또는 석남사행 시외버스(밀성여객 055-354-2320)를 타고 인곡정류장에서 내린다. 산행 후 날머리 팔풍에서는 얼음골 방향에서 오는 버스를 타고 밀양으로 되돌아오면 된다.
숙박 (지역번호 055)
숙식은 밀양에서 해결해야 한다. 숙박은 마리포사(356-5450), 노블리안모텔(352-4548), 르네상스(352-6839), 그랜드모텔(356-5525) 등이 있다. 밀양에서 돼지국밥을 빼놓을 수 없다. 내일동 영남루 인근 밀양전통시장 안의 단골집(354-7980)은 50년간 자리를 지켜온 집이다. 내이동 시청 서문 앞 수라간(354-4016)은 돌솥밥과 굴국밥으로 알려진 집. 밀양시 삼문동 해물천지(353-2255)는 해물탕이 유명하지만 또 다른 별미는 멍게비빔밥이다. 상남면 예림리 밀양경찰서 인근의 샤브칼국수(354-5700)는 1등급 고기에 유기농 무농약 농산물의 재료를 사용해 입소문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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