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때문에 잠 안 올 때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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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티솔이 분비되면 신체가 스트레스에 적응할 수 있게 뇌로 가는 포도당 량을 늘리는 등 여러 생리적 작용을 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가 알고 있는 수면장애, 섭식장애, 만성피로 등 대부분의 스트레스 부작용은 스트레스에 견딜 수 있게 도와주는 코티솔의 과다 분비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수면
그 중에서도 특히 수면장애는 코티솔과 매우 관련이 깊은데, 질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호흡, 혈압, 맥박, 체온 등이 낮아져야 하지만 코티솔은 주 기능이 호흡, 혈압, 맥박, 체온을 높이기 때문에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시험기간, 면접, 낯선 잠자리 등 일시적인 스트레스의 경우 수면장애 역시 일시적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가족의 사망, 이별, 실직, 사고 등 장기적으로 스트레스가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상황의 경우에서는 만성적인 수면장애를 일으켜 신체 전반적인 건강이 위협받게 된다.
수면을 잘 취하는 법
미국국립수면재단은 최근 정신적 충격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높은 지수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수면을 잘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면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방법을 제시했다.
-어둠과 석양은 불안과 근심을 증폭시키는 경향이 있다. 수면을 준비하기 전까지는 되도록 환경을 밝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잠을 자기 전에는 음식이나 음료를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취침 전에는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목욕, 독서 등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집안 여러 곳에서 잠을 자 보고 가장 편하게 느껴지는 곳에서 자는 것이 좋다. 잠이 잘 오지 않는 침실을 굳이 고집하고 있을 필요는 없다.
Tip. 홈즈와 라헤가 제시한 상황별 스트레스 지수
-자신에 해당하는 내용의 점수를 다 합한 수치가 150 이상일 경우 건강에 적신호라고 한다.
순위 |
생활사건 |
점수 |
순위 |
생활사건 |
점수 |
1 |
배우자 사망 |
100 |
23 |
자녀의 출가 |
29 |
2 |
이혼 |
73 |
24 |
시댁 식구와의 문제 |
29 |
3 |
별거 |
65 |
25 |
우수한 개인적 성취 |
28 |
4 |
감옥살이 |
63 |
26 |
아내의 맞벌이 시작 또는 중지 |
26 |
5 |
일가친척 혹은 가족의 사망 |
63 |
27 |
입학 또는 졸업 |
26 |
6 |
본인의 부상 또는 질병 |
53 |
28 |
주의 거주환경의 변화 |
25 |
7 |
결혼 |
50 |
29 |
개인적인 버릇의 교정 |
24 |
8 |
해고 |
47 |
30 |
상사와의 갈등 |
23 |
9 |
별거 후 재결합 |
45 |
31 |
근무시간 및 근무조건의 변화 |
20 |
10 |
은퇴 |
45 |
32 |
거주지의 변화 |
20 |
11 |
가족구성원의 건강문제 |
44 |
33 |
학교의 변화 |
20 |
12 |
임신 |
40 |
34 |
오락활동의 변화 |
19 |
13 |
성적인 장애 |
39 |
35 |
교회활동의 변화 |
19 |
14 |
새로운 가족 구성원의 증가 |
39 |
36 |
사회활동의 변화 |
18 |
15 |
사업의 재적응 |
39 |
37 |
천만원 이하의 저당이나 채무 |
17 |
16 |
재정적인 변화 |
38 |
38 |
수면습관의 변화 |
16 |
17 |
친한 친구의 사망 |
37 |
39 |
동거인 수의 변화 |
15 |
18 |
다른 분야의 직업으로 전환 |
36 |
40 |
식습관의 변화 |
15 |
19 |
배우자와의 말다툼 횟수의 변화 |
35 |
41 |
휴가 |
13 |
20 |
천만원 이상의 저당이나 채무 |
31 |
42 |
성탄절 |
12 |
21 |
저당물의 압수 |
30 |
43 |
가벼운 법률 위반 |
11 |
22 |
일의 책임상의 변화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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