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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트레스 때문에 잠 안 올 때 대처방법

by 白馬 2009. 3. 2.

스트레스 때문에 잠 안 올 때 대처방법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는 그 상황에 대응하고자 코티솔을 분비한다.
코티솔이 분비되면 신체가 스트레스에 적응할 수 있게 뇌로 가는 포도당 량을 늘리는 등 여러 생리적 작용을 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가 알고 있는 수면장애, 섭식장애, 만성피로 등 대부분의 스트레스 부작용은 스트레스에 견딜 수 있게 도와주는 코티솔의 과다 분비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수면

그 중에서도 특히 수면장애는 코티솔과 매우 관련이 깊은데, 질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호흡, 혈압, 맥박, 체온 등이 낮아져야 하지만 코티솔은 주 기능이 호흡, 혈압, 맥박, 체온을 높이기 때문에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시험기간, 면접, 낯선 잠자리 등 일시적인 스트레스의 경우 수면장애 역시 일시적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가족의 사망, 이별, 실직, 사고 등 장기적으로 스트레스가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상황의 경우에서는 만성적인 수면장애를 일으켜 신체 전반적인 건강이 위협받게 된다.

수면을 잘 취하는 법

미국국립수면재단은 최근 정신적 충격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높은 지수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수면을 잘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면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방법을 제시했다.

-어둠과 석양은 불안과 근심을 증폭시키는 경향이 있다. 수면을 준비하기 전까지는 되도록 환경을 밝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잠을 자기 전에는 음식이나 음료를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취침 전에는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목욕, 독서 등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집안 여러 곳에서 잠을 자 보고 가장 편하게 느껴지는 곳에서 자는 것이 좋다. 잠이 잘 오지 않는 침실을 굳이 고집하고 있을 필요는 없다.

Tip. 홈즈와 라헤가 제시한 상황별 스트레스 지수
-자신에 해당하는 내용의 점수를 다 합한 수치가 150 이상일 경우 건강에 적신호라고 한다.

순위

생활사건

점수

순위

생활사건

점수

1

배우자 사망

100

23

자녀의 출가

29

2

이혼

73

24

시댁 식구와의 문제

29

3

별거

65

25

우수한 개인적 성취

28

4

감옥살이

63

26

아내의 맞벌이 시작 또는 중지

26

5

일가친척 혹은 가족의 사망

63

27

입학 또는 졸업

26

6

본인의 부상 또는 질병

53

28

주의 거주환경의 변화

25

7

결혼

50

29

개인적인 버릇의 교정

24

8

해고

47

30

상사와의 갈등

23

9

별거 후 재결합

45

31

근무시간 및 근무조건의 변화

20

10

은퇴

45

32

거주지의 변화

20

11

가족구성원의 건강문제

44

33

학교의 변화

20

12

임신

40

34

오락활동의 변화

19

13

성적인 장애

39

35

교회활동의 변화

19

14

새로운 가족 구성원의 증가

39

36

사회활동의 변화

18

15

사업의 재적응

39

37

천만원 이하의 저당이나 채무

17

16

재정적인 변화

38

38

수면습관의 변화

16

17

친한 친구의 사망

37

39

동거인 수의 변화

15

18

다른 분야의 직업으로 전환

36

40

식습관의 변화

15

19

배우자와의 말다툼 횟수의 변화

35

41

휴가

13

20

천만원 이상의 저당이나 채무

31

42

성탄절

12

21

저당물의 압수

30

43

가벼운 법률 위반

11

22

일의 책임상의 변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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