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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287

홍천 은행나무 숲 10월 한 달간 무료 개방 해마다 10월이면 한 달 동안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홍천 은행나무 숲은 한 개인이 30년 동안 가꾼 숲이다. 홍천지역 가을을 대표하는 최고명소인 은행나무숲은 5m 간격으로 은행나무만 2,000여 그루가 심겨 있다. 10월이 되면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장관을 연출한다. 인근에는 홍천 9경 중 한 곳인 삼봉약수가 있고 구룡령도 가까워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홍천 은행나무숲은 한 개인이 30년 동안 가꾼 숲으로, 오대산 광천수인 삼봉약수의 효험을 듣고 남편이 아내의 건강을 위해 한그루 한그루 직접 심었다고 한다. 1985년부터 25년 동안 단 한 번도 개방하지 않다가 2010년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을 위해 1년 중 10월에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 가칠봉과 삼봉약수, 국.. 2024. 10. 21.
세종 뚜벅이 여행, 가을 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당일치기 여행 코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송역이나 전의역 등의기차역을 통해 쉽게 방문할 수 있어서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습니다.혼자 가을 나들이로 가기에도 좋은세종 뚜벅이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추천 코스 ⭐베어트리파크 - 플레져 -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베어트리파크는 넓은 대지에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수목원입니다.  ​전의역에서 20분 정도 걸어가거나택시 혹은 81번 마을버스를 타고약 5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합니다.입장권은 무인 매표소에서구매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요. ​이용요금은 성인 13,000원,청소년 11,000원, 어린이 9,000원입니다.정원에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푸른 경치는 정말 인상적이었는데요. ​특히 가을에 방문하니높고 맑은 하늘이 생기를 더해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졌어요.다양한 테마 정원을 .. 2024. 10. 19.
[단풍 특집] 호수와 단풍이 합쳐진 환상적인 풍경 속으로 호수 주변을 거닐면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를 골랐다 1. 대전 대청호와 대청호오백리길 대전시 동구와 대덕구, 충북 청원과 옥천·보은에 걸쳐 있다. 21구간 200여 km에 이른다. 이 길은 작은 마을을 비롯해 이 지역 크고 작은 산을 연결한다. 각 길마다 이름이 다르고 그에 따라 테마도 제각각이다. 이 중 6구간 호수낭만길이 가장 인기 있다. 2. 인제 소양호와 수산리 자작나무숲강원도 인제군 남면 수산리는 자작나무숲으로 유명하다.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든 자작나무 잎 아래로 흰 몸통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쯤이면 자작나무숲과 더불어 소양호 강변으로 화려하게 물든 단풍나무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자작나무숲은 수산리 마을회관(강원도 인제군 무학길 32) 부근에서 볼 수 있다. 3. 임실 옥정호와 국사.. 2024. 10. 18.
강원 고성 여행, 가을에 가볼 만한 당일치기 여행 코스 추천 당일치기로 여행 가기에도 좋고,예술, 바다, 체험, 먹거리까지모두 즐길 수 있는고성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추천 코스 ⭐바우지움조각미술관, 레드인블루, 백섬해상전망대, 앤트리카페.  바우지움조각미술관 바우지움조각미술관은조각가 김명숙의 사립 미술관으로자연과 건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아름다운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입구 디자인부터 감각적일뿐더러건축물은 하나의 거대한 작품처럼 느껴져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관람료는 일반 13,000원, 학생 7,000원,유아 5,000원인데요.일반 요금은 아메리카노 1잔이,학생과 유아 요금은주스 1잔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에요. 미술관은 총 3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어서여러 테마의 전시를 즐길 수 있어요. ​이곳에서 우리나라 근현대 조각계를 대표하는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2024. 10. 17.
수제 맥주와 야시장의 낭만, 진주진맥브루어리 청량한 라거 먹거리가 여행이 되는 시대다. 진주진맥브루어리는 맥주 마니아들은 물론 여행객들에게 진주 명소로 떠올랐다. 진맥은 진주 한가운데를 흐르는 1급수 남강과 진주 땅에서 자라는 앉은키밀을 주원료로 만든 고급 수제 맥주다. 진주밀로 만든 맥주, 풍미가 진한 맥주, 진짜 맥주라는 이름처럼 맥주 마니아들의 취향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진맥브루어리는 올해 4월에 문을 열었다. 오픈은 4월이지만 본격적인 개발은 21년부터다. 진주시상권르네상스사업의 하나로 개발한 특화상품이다. 20여 곳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6000여 명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쳤다. 진맥브루어리 대표 맥주 진맥의 주원료인 진주밀은 다른 밀보다 키가 작다. 그래서 앉은키밀이라 불린다. 웬만한 바람에도 잘 쓰러지지 않고, 병충해에 강하다. 그.. 2024. 10. 16.
자연의신비로 가득한 충남 태안 가을여 ​숲속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천리포수목원과1만 5천 년의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신두리 해안사구 등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태안의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신진항&안흥나래교 - 천리포수목원 - 신두리해안사구 - 컨츄리 로드 커피  신진항&안흥나래교 신진항은 매년 오징어 축제가 열리며다양한 수산물을 접할 수 있어 서해의 매력을만끽할 수 있는 항구입니다. ​항구의 어시장에는다양한 제철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어시장의 매력을 충분히 느꼈다면신진도와 안흥항을 잇는안흥나래교를 걸어보세요. ​신진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안흥나래교는태안의 군조인 갈매기가 비상하는 모습을형상화하여 아름다운 곡선을 자랑합니다.윤슬이 일렁이는 바다와 해안마을이어우.. 2024. 10. 15.
올 가을 전남 불갑사 관광 어때요? 최대 '꽃무릇' 군락지의 장관 법성포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굴비'라고 할 정도로 국가적 굴비 브랜드가 된 전남 영광 법성포. 그러나 법성포는 한국인의 일상, 정신세계에 굴비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끼친 역사적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이다. 백제 시대 불교가 처음 도래한 곳이다. ◇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법성포와 불갑사인도 승려인 마라난타 존자가 384년(백제 침류왕 원년) 중국 동진에서 해로를 타고 백제에 닿아 첫발을 디디고 불교를 전파했던 지점이 법성포이다. '법성포'(法聖浦)라는 지명은 '성인이 불법을 전해준 포구'라는 뜻을 간직하고 있다.마라난타 존자가 제일 처음 지은 도량이 영광 불갑산(해발 516m) 자락에 있는 불갑사이다. '부처 불(佛)' 자와 '첫째 갑(甲)' 자를 합해 절 이름을 지었.. 2024. 10. 14.
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 양조장이 있는 전국 여행지 5곳 10월에는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술 익는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술 익는 마을을 찾아’이다. 이에 한국관광공사가 올가을에 가기 좋은 양조장이 있는 여행지를 소개했다. 추천 여행지는 ▲수제 맥주의 매력에 빠지다, 속초 몽트비어(강원 속초) ▲70여 양조장의 술을 한 곳에, 서천 한산소곡주갤러리(충남 서천) ▲세계가 감동한 오미자 와인의 탄생지, 문경 오미나라(경북 문경) ▲수제 맥주와 야시장의 낭만, 진주진맥브루어리(경남 진주) ▲막걸리에 관한 명품적 사고, 해남 해창주조장(전남 해남) 등 총 5곳이다. 강원 속초 몽트비어몽트비어는 수제 맥주의 매력에 빠져 맥주 만들기 동호회에서 홈브루잉을 하던 사람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지.. 2024. 10. 12.
70여 양조장의 술을 한곳에, 서천 한산소곡주갤러리 한산소곡주갤러리 전경 집에서 담그는 술을 가양주라 부른다. 우리나라는 조선 시대까지 ‘가양주 문화’가 존재했다. 문헌에 기록된 술 종류만 600종이 넘는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주세 정책으로 가양주 면허제를 시행하고, 쌀로 주류 양조를 금하면서 전통주 대부분이 사라졌다. 150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한산소곡주 그런데 서천 지역은 다르다. 예나 지금이나 이름난 술 마을이다. 마을 어느 집 대문을 두드려도 됫병에 소곡주를 구하는 게 쉬운 일이었다. 집의 대소사에 술을 빚으며 한산소곡주의 명맥을 유지했고, 술맛을 잊지 못해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팔아서 생계를 이어갔다. 사실 전통방식으로 빚는 술은 노동집약이란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사람의 품을 요구한다. 그러나 한산 지역에서 술을 빚는 것은 밥 짓고, 장 담.. 2024.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