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 시원하게 샴푸하는 방법!
브러싱
샴푸 전 브러싱을 통해 더러움을 어느 정도 제거해야 한다. 또 헝클어진 머리카락 그대로 샴푸를 하면 모발이 상할 수 있으므로 샴푸 전 브러싱은 필수적이다.
온도
더운물에 모발을 적신 뒤, 적당량의 샴푸제를 손바닥에 따라 거품이 잘 일도록 문지른다. 머리 감을 물의 온도는 만졌을 때 따뜻한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 정도가 좋다. 뜨거운 물은 기름기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지만 두피와 모발의 기름기가 너무나 많이 제거되어 머리카락이 거칠고 윤기 없고 푸석푸석해 질 수 있다.
마사지
샴푸 시 손가락으로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하듯 문지른다. 샴푸가 끝나면 충분히 헹궈 주어야 한다. 깨끗이 헹구지 않으면 샴푸제가 모발표면이나 두피에 남아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린스
샴푸 후 린스를 한다. 적당량을 모발에 고루 펴 바른 다음 모발과 두피를 고루 마사지하고 가볍게 헹궈 낸다. 린스는 모발의 표면에 피막을 형성해 모발이 푸석거리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건조
샴푸 과정이 끝났으면 타월로 물기를 잘 닦은 뒤, 드라이어로 잘 건조한다. 이 때 드라이어를 너무 바짝 대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흔히 남성들의 경우 타월로 몇 번 닦고 마는데, 그렇게 하면 먼지가 붙어서 빨리 더러워지고, 좋지 못한 냄새의 원인이 되는 수가 있다.
▶ 샴푸하면서 마사지하기, 꼭 필요할까?
요즘 탈모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을 보면 주로 탈모방지용 샴푸나 발모제 등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많아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들의 사용 설명서를 보면 거의 대부분의 제품 사용시 두피마사지를 하라는 문구가 들어온다. 아무리 좋은 샴푸나 클리닉제도 적절한 두피마사지가 병행되지 않으면 그 좋은 성분들이 크게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사계절은 모발에 치명적인 약점들이 있다. 봄과 여름은 날씨와 에어컨 탓에, 가을과 겨울에는 난방기구로 인해 건조하고 모발의 윤기가 줄고 푸석푸석해지기 때문에 모발이 쉽게 상하게 된다.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발을 둘러싸고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충분한 보습이 필요하다.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두피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면 건강한 모발을 만들 수 있다.
모발을 건강하고 윤기 있게 간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두피의 건강이 중요하다. 따라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두피 마사지를 통하여 두피의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아름다운 모발을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정상 두피 마사지
정상두피는 적당한 지방막으로 싸여 있으며 정상적인 각화작용을 하는 건강한 두피를 말한다. 이러한 두피는 일반 헤어팩을 이용하여 마사지한다.
건성두피
두피의 피지분비가 부족한 상태다. 건성용 두피 컨디셔너 또는 오일을 사용하여 손질한다.
지성두피
두피의 피지가 과잉 분비되어 기름기가 많은 상태다. 지성두피용 무자극성 로션을 사용하여 두피 마사지를 해 주도록 한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적으면 일찍 죽는다 (0) | 2007.09.05 |
---|---|
탈모에 관한 근거 없는 속설 (0) | 2007.09.04 |
뇌종양엔 마늘이 특효(?) (0) | 2007.08.31 |
눈에 좋은 영양소가 탈모에도 그만 (0) | 2007.08.30 |
맥주 쯤이야…?? 약한 술은 괜찮다!? (0) | 2007.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