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준비, 자외선 차단 크림 알아보기
자외선 차단 크림은 이제 바캉스 준비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자외선 차단 크림을 선택할 때 마다 고민하게 만드는 자외선 차단 치수, 높을 걸 사야 하는지, 낮을 걸 사야 하는지, 그리고 옆에 붙은 + 표시는 몇 개 있어야 좋은 것인지 등등 참으로 고민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그럼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서 알아 봅시다.
▶ 썬블럭 크림의 자외선-B 차단 지수 = SPF
SPF는 붉어짐, 물집, 화상 등을 일으키는 자외선-B(UV-B) 차단 지수입니다. 차단 정도를 숫자로 표시하고 있는데, 자외선-B에 노출되어도 무방한 시간(약 20분)을 그 숫자의 배만큼 지연시킨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ex) SPF 15 = 20분 × 15 = 300분
☞ 자외선 차단을 300분 즉 5시간까지 연장 가능
그러나 SPF 15는 실제로는 두 시간 정도의 연장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땀이 나서 의도치 않게 닦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차단 지수가 너무 높으면(SPF 30 초과) 그와 동시에 화학성분의 농도가 상승하므로 피부자극이 커진다. 따라서 SPF 15를 2시간마다 발라주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강력한 태양이 있는 해변가에서는 SPF 30 이상을 발라 주는 것도 좋습니다.
▶ 썬블럭 크림의 자외선-A 차단 지수 = PA
PA는 피부탄력 감소, 노화 촉진, 멜라닌 색소 증가로 피부를 해치는 자외선-A(UV-A)의 차단 지수입니다. 차단 정도의 표시 방법은 +, ++, +++ 로, 많을수록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높습니다.
▶ 썬블럭 크림 사용 방법
스킨, 로션을 잘 바른 뒤 썬블럭 크림을 덧바릅니다. 크림의 기름기 때문에 사용을 꺼렸다면 오일 프리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2시간마다 다시 발라 주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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