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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빈혈이 있을 때는 특히 더 자제해야 할 음주

by 白馬 2007. 5. 23.

빈혈이 있을 때는 특히 더 자제해야 할 음주

 

 

혈이 있는 경우에는 음주를 특별히 더 자제해야 한다. 이유는 음주가 빈혈에 꼭 필요한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인데…
평소에 창백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거나, 빈혈기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음주를 더욱 자제해야 합니다. 빈혈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음주로 인해 혈액이 부족하게 되는 요인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면 술과 빈혈의 관계, 과연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비타민 B12가 부족하여 빈혈 유발
흔히 위 수술을 하고 난 후에는 비타민 제재를 따로 섭취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위벽에서 나오는 성분들이 위 절제술로 인해 더 이상 나오지 않기 때문인데, 위벽에서는 비타민 B12를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빈혈의 여러 종류 중 비타민 B12가 부족하여 빈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비타민 B12는 엽산과 함께 조혈 작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 위암으로 인한 수술까지는 아니더라도, 위궤양이나 위염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빈혈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위염,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로 빈혈 유발
또, 알코올의 자극으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경우에는, 내부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로리-웨이즈 신드롬처럼 피를 토하는 정도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진전된 위궤양의 경우에는 빈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식사를 거르는 빈곤한 영양상태가 빈혈 유발
대부분의 음주자들은 술을 식사 없이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빈혈 환자의 경우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이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잘 챙겨서 먹는 것인데, 과음이 이어질 경우에는 식사를 거르는 것은 물론이요, 식사 대신 술을 마시는 괴이한 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술로 인해 영양분의 섭취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영양 결핍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정도의 음주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건강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잦은 과음은 건강을 헤치는 지름길입니다. 특히, 빈혈기가 있거나, 육식을 거의 먹지 않으면서 술을 자주 마시는 경우에는 빈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평소에 어지럽거나 현기증,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이 곤란하지는 않은지 주의를 기울이고, 특별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수시로 건강을 체크하는 꼼꼼함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