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쒸~왜 때려~~!!
타잔과 치타가 대중목욕탕에 갔다.
뜨거운 탕 속에서 몸을 불리고 나온 타잔이 치타에게
"치타야, 내 등 좀 밀어줘."
치타가 때수건으로 타잔의 가슴을 열심히 밀었다.
"치타야, 거기 말고 등 밀어."
치타가 타잔의 말을 알아들었는지 알아듣지 못했는지
치타는 타잔의 가슴만 밀었다.
타잔이 치타의 뒤통수를 때리며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임마!! 등 밀라니까 왜 자꾸 엉뚱한 곳을 밀어?"
치타는 자기가 왜 맞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
치타는 어리둥절하여 타잔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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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쒸~왜 때려~~!!
"꼬리 달린 쪽이 등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