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창문을 열면 마음이 들어오고. . . 마음을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 국내의 모든건강과 생활정보를 올려드립니다
유머

거짓말은 못해요

by 白馬 2007. 3. 17.


"거짓말은 못해요"

 



엄마가
일을 마치고 집에 오니


꼬마 아들이 엄마를 반기며 말했다.


"엄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

 

내가 어제 엄마 방 옷장 안에서 놀고 있는데,
아빠가 옆집 아줌마랑 함께 들어오더니
옷을 다 벗고 침대에 함께 누워서..."


 

"알았어~!


이따가 아빠 들어오시면
아빠 앞에서 똑같이 얘기 해야돼, 알았지?"


 

저녁이 되어 남편이 들어왔다.

 

부인은 은근히 화가나서
쐬주 몇병을 단숨에 비워버리고는
짐을 꾸려 나가면서 말했다.


 

"나 지금~ 떠나요.

 
당신... 위자료나 준비하고 있는게 좋을거에요."


 

"왜~~~?
왜그래~~ 당신?"

 

"아가~~, 
아까 엄마에게 얘기했던 것 다시 말해보렴...."


 

그러자 아들이 말했다.

 

"내가 어제... 엄마 방 옷장 안에서 놀고 있는데,
아빠가 옆집 아줌마랑 들어오더니
둘이서.. 옷을 다 벗고 함께 누워서








"엄마랑 우유배달부 아저씨랑
하는거

그런거 했어~~."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아니었으면....  (0) 2007.03.18
내 에쿠스는 못 봤겠지?  (0) 2007.03.18
맞선  (0) 2007.03.17
파티에서 ~  (0) 2007.03.16
조개들의 대화  (0) 2007.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