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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폴리페놀 풍부한 '이 음식' 먹으면 대사증후군 위험 감소?

by 白馬 2025. 3. 15.

 

폴리페놀 풍부한 음식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 낮춰

와인에는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특히 페놀산)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초콜릿, 와인, 커피 등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이 대사증후군 위험을 최대 23%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위험이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저HDL 콜레스테롤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으로 판단한다.

 

브라질 상파울루 의대 연구팀은 8년 동안 자국내 6300여 명의 식습관과 폴리페놀이 풍부한 92가지 식품을 섭취하는 빈도에 대해 조사했다. 폴리페놀 섭취량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 다양한 조리 및 가공 방법을 고려했다.

 

그 결과 다양한 식품의 폴리페놀을 가장 높은 수준(하루 469mg)으로 섭취한 사람은 가장 낮게(하루 177mg) 섭취한 사람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23% 줄었다. 또 페놀산(커피, 적포도주, 차에 풍부한 폴리페놀의 일종)을 섭취하면 비슷한 정도로 위험이 감소했다.

 

많은 폴리페놀을 섭취한 참가자는 고혈압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최대 30배 낮았고 트리글리세라이드(혈액 속 지방의 한 종류로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 뇌졸중, 당뇨병 등을 일으킬 수 있음) 수치가 상승할 가능성은 17배 낮았다.

 

상파울루 의대 이사벨라 벤세뇨르 교수는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심장 대사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유용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자연에서 8000개 이상의 폴리페놀이 확인됐다. 이 중 가장 잘 알려져 있고 연구된 것은 페놀산(커피, 와인), 플라보노이드(과일, 콩, 초콜릿), 리그난(씨앗, 오렌지), 스틸벤(적포도, 적포도주) 등이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크게 높이는 대사 불균형과 호르몬 교란의 집합체이며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이 있는 폴리페놀은 이런 위험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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